양상문 투수코치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지휘봉을 잡았던 베테랑으로 최근까지는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새로운 코치들이 합류하면서 정경배 전 수석코치는 타격 총괄로, 박승민 전 투수코치는 투수 코디네이터로 보직 변경했다.
한편, 올 시즌 중 유일하게 사령탑을 교체한 한화는 9위(36승 2무 44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스플린터,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발라조빅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kt 위즈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알칸타라는 2020년 두산과 계약한 뒤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의 기록을 내며 활약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에...
최근 부상 선수가 복귀하며 로스터에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LG는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앞두고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앞선 2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확인한 문성주가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잠실구장에서 최초로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터뜨린 두산 베어스는 곽빈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전날 둘이서 11타점을 합작한...
팬 투표 최다 득표에도 어깨를 다쳐 출전하지 못하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대신해서는 같은 팀 동료 장현수가 선발됐다. 원래 차점자였던 주현상(한화 이글스)이 이름을 올렸어야 했지만, 그는 이미 나눔 올스타 감독추천선수로 뽑힌 상황이어서 장현수가 기회를 잡게 됐다.
또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이우성(KIA 타이거즈)의 자리는 내야수...
주말 사이 삼성 라이온즈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다시 2위를 탈환한 LG는 이 기세를 몰아 전반기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를 밀어내고자 한다. 타선에서는 높은 출루율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문성주가 복귀를 앞두고 있고 잠시 이탈한 문보경도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주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키움은 외인 투수 후라도를 앞세워 최근...
하지만 이내 이대은이 침착하게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의 차례였다. 강릉영동대 선발 투수 박연준을 상대로 1번 타자 정근우의 깔끔한 안타에 이어 임상우와 박용택이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이 펼쳐졌다. 다음에 등장한 4번 타자 이대호를 연호하며 팬들은 빅이닝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대호의 내야 땅볼이 병살로...
나균안은 이날 KIA를 상대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8실점하며 부진했고, 급기야 롯데 팬들은 마운드를 내려오는 나균안을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나균안은 올해 스프링캠프 기간 도중 불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롯데 구단은 자체 중징계를 내리며 이번 사태를 마무리했다.
2015년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처음으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KIA 투수로는 2022년 양현종(KIA)에 이어 역대 2번째다.
또 선수단 투표 144표를 보태 총점 43.69점을 획득하고 여유 있게 나눔 올스타 마무리를 꿰찼다.
다만 구단이 정해영의 복귀를 후반기로 예고하면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 여부는 회복 상태를 보며...
특히 김택연은 최근 팀의 마무리를 맡고 올스타 베스트12까지 선정되며 오승환을 이은 한국 야구의 차세대 마무리 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BO 신인 드래프트는 9월 9일 열린다.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모든 라운드마다 지난 시즌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지명한다. 올해는 키움 히어로즈가 1순위 지명권을 갖는다.
마운드에 주저앉아 한참 동안 팔꿈치를 잡고 있던 양현종은 이내 마운드로 올라온 트레이너, 정재훈 투수코치와 얘기를 나눈 뒤 연습 투구를 하고서 다시 투구를 이어나가 오스틴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5회 초까지 마무리를 했다.
경기에 앞서 양현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등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날...
결국, 대구고는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7회 10대 0 최강 몬스터즈의 콜드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손경호 감독은 "2패 했지만, 그 이상의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몬스터즈 선수들이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맞는구나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최강 몬스터즈는 7전 7승 승률 10할을 이어갔다. 다음 주 최강몬스터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22)이 팬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아 2024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 무대에 선다.
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위즈)와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6차례 역전을 주고받는 무려 5시간의 혈투 끝에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9회초의 1점 차 점수를 기어코 막아내며 롯데가 9대 8로 이겼다. 하지만, 이날 김원중은 9회말 2사 3루에서 LG 문성주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동점을 내줬다.
'엘롯라시코'에 걸맞은 혈투였다. '엘롯라시코'는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전을...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 고우석의 메이저리그(MLB) 진출과 5선발 이정용의 군입대, 함덕주·정우영·박명근의 이탈로 빠듯한 투수 운용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원태가 재검진까지 최소 2주가 걸리는 상황에서 전반기 복귀는 물 건너 갔다.
반등이 절실한 9위 kt 위즈는 올해 여름 돌아오기로 예고한 신인왕 출신의 투수 소형준의 복귀가 불발됐다. kt의 주축...
주를 마무리했다. 2018년 6월 3일부터 통산 896승(30무 774패)에 6년간 머물러 있던 김 감독의 승리 시계도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부임 직후 3연승을 달리며 역대 6번째 '통산 900승 감독'에 1승만을 남겨뒀다.
잠실로 이동해 옛 제자인 이승엽 감독과 대결을 앞둔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내보낸다. 펠릭스 페냐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바리아는...
유희관은 노련하게 헛스윙과 뜬공을 유도해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아이들이 충격을 받을 것이다. 공이 느려서 앞쪽에 붙어서 치는데 좌우 코너를 던지기 때문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대구고의 선발투수는 김민준이었다. 대구고 투펀치로 불리는 김민준은 연습구에 143km를 던지며 최강 몬스터즈 앞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중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전체 올스타 득표 1위를 차지했다.
정해영은 합산 101만 2173표를 기록하며 100만 6042표를 받은 드림 올스타 두산 베어스 양의지를 6131표 차이로 제치고 2차 중간집계 단독 1위에 올랐다. 나란히 전체 1, 2위를 달리고 있는 정해영과 양의지 두 선수는 2차 집계에 1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이렇게 상황은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선수들이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순간, KT 황재균이 박상원을 향해 손짓하며 "야 너 이리 와봐"라고 했고, 양 팀의 선수들이 그를 막아섰다.
박상원 또한 지지 않았다. 황재균을 향해 다가서려 하자 한화 노시환을 비롯해 양 팀의 선수들이 박상원을 말렸다. 이런 상황에서 장성우까지...
임 씨는 해태 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를 거쳐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도 활동한 마무리 투수 출신이다.
임 씨는 2014년 마카오에서 다른 선수들과 원정 도박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2021년에는 지인에게 빌린 돈 1500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2022년에도 상습도박 사실이 적발돼 징역...
9회에는 장원삼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막아내며 경기를 9-2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장시원 PD는 "기분이 좋은 경기였습니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MVP 후보로 장원삼, 박용택, 유희관, 임상우 등 4명을 호명했다.
장원삼은 이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장원삼은 "벌써 2이닝 던졌는데 작년엔 토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