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마메든샘물 대리점 탈취 사건 발단김용태 대표, 사과 요구하며 10년째 시위소송 대응 하이트진로 "협상과는 별개"
중소 생수 업체의 대리점을 탈취한 후에도 10여 년간 각종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되자 "오해를 풀겠다"고 공언했던 하이트진로 측이 최근까지도 법정공방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트진로 측은 중소 생수 업체 대표의 시위...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2008년 8월 대전·충남지역의 중소 생수업체인 마메든샘물 소속 대리점들에게 물량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하고 총 11곳 중 9곳을 자사로 영입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새로 영입된 대리점엔 계약중도해지에 따른 소송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제품을 일반대리점 공급가보다 30% 가량 낮은 가격에 공급했다.
하이트진로음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