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낙 명예총장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를 졸업하고 베체트병의 연구와 진료체계를 확립해 1996년 베체트병의 원인이 단순 포진 바이러스임을 확증시킨 바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초대 학장과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의학 발전을 위한 의학교육에 뜻을 두고 후학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의학적인 지식과 능력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마버그 바이러스는 출혈성 감염병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이다. 과일박쥐를 통해 전파되고 치명률은 최대 88%에 달한다.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마버그)에서 처음 보고됐고, 이 지역명을 따 이름 지어졌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러시아, 우간다 등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했다. 2004~2005년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대거 발병해 252명의 감염자 중...
독일 연구팀의 연구결과 ‘빨간약’으로 잘 알려져 있는 ‘포비돈 요오드’성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MERS-CoV) 퇴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한국먼디파마에 따르면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Marburg)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5 국제호흡기병원균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무엇일까.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 유고 슬라비아와 베오그라드에 소아마비 백신 제조 실험용으로 우간다에서 수입된 아프리카 긴꼬리원숭이에서 감염원이 발생했다. 당시 실험에 참여한 연구원과 청소직원 25명이 갑자기 발열 증세를 보이며 7명이 사망했다.
이후 마르부르크...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에볼라 바이러스의 사촌 격인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에볼라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높은 마르부르크 출혈열 바이러스 시험약이 감염된 원숭이 치료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지난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1차 감염원은 우간다에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를 처음 다룬 소설 ‘더 핫존(The Hotzone)’이 미국 사회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1995년작인 ‘더 핫존(The Hotzone)’은 치명적인 에볼라와 마르부르크 출혈열을 처음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소설이 출간된지 20년 가까이 지난...
에볼라 바이러스는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가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江)에서 발견한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기다란 막대 모양, 나뭇가지 모양, 끝이 구부러진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직경은 80nm, 길이는 700~1,400nm 정도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보이며, 감염 후 일주일 이내에 50~90%의 치사율을 보인다. 혈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