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이 2011년 10월 방한 당시 한반도 유사시 한국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드러났다.
패네타 전 장관은 7일(현지시간) 펴낸 회고록 ‘값진 전투들(Worthy Fights)’에서 당시 감관진 국방장관과의 관저 만찬 등 한국 고위당국자들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한국 측과...
작년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리언 패네타 당시 미 국방장관은 한국군 합참과 주한미군 실무자들로 연합실무단을 구성해 미래 연합지휘구조의 개념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어 올해 4월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군사위원회 회의(MCM)에서 연합전구사령부의...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해 6월 “오는 2020년까지 미국 해군력의 60%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히고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의 일본 통치권을 일방적으로 침해하는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말한 것은 중국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바다는 각종 상품의 교역 통로...
미국 국방부는 이날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김관진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심각하게 도발적인 핵실험’을 계기로 이에 대한 즉각적인 공동 대응책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패네타 장관은 한국을 공격에서 방어하기 위해 확장 억제 전략을 포함한 미국의 임무를 재확인했다”면서 “두 장관은 한반도...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 북한이 미국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네타 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에서 한 고별 연설에서 “우리는 북한이 지난 몇 주 사이에 미사일 실험에 이어 핵실험을 한 것을 목격했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어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여군들은 전투현장에서도 용맹과 희생을 보여줬으며 군사작전 수행에서 큰 기여를 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복무 능력을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지난 9일 “성 차별 장벽을 없애야 한다”면서 “여군들에게도 전투병과를 허용할 시기가 됐다”고 건의했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느냐라는 질문에 “아직 밖으로 나온 징후는 없지만 이것이 다는 아니다”라며 “북한은 이미 실험을 할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서울을 방문한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실수”라며 “평양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도 알 카에다 네트워크를 알제리 사태의 배후로 지목했다.
범행에 사용된 무기 대부분은 리비아에서 흘러들어 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보안소식통에 따르면 납치범들이 리비아 차량을 타고 알제리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국인 인질 37명이 숨지면서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5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클린턴 장관은 8일에 백악관에서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이어 10일에는 국무부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접견하고 실무 만찬도 주재할 예정이다.
그는 4년간의 국무장관 재임 중 112개국을 방문했다. 400여일은 비행기에서 보냈다.
국무부 직원들은 오랜만에 출근한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비롯해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조만간 물러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방부·국무부·재무부 등 주요 직책을 맡을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회전문매거진 더힐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내각을 원하고 있다면서 2기 행정부를 함께 이끌어갈 여성 각료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다음날에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EAS 기간 동안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또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의 정상들과도...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6월 해군력의 60%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 간 벌어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동남아 국가들의 손을 들어주며 중국을 견제해왔다.
미국은 지난 여름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호주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내년 봄에는 연안 전투함을...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지난 11일 존 앨런 아프간 미군 사령관의 ‘부적절한 통신’ 혐의를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통보받았다”면서 “국방부에서 조사를 진행 중” 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앨런 사령관이 플로리다 탬파에 거주하는 질 켈리(37)와 2010년부터 현재까지 2만~3만쪽의 문서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켈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은 9월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의 회동에서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 매입은 웃기는 짓”이라며 “미국은 영토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외교적으로 강한 수사를 구사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천명했던 아시아 중시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7일...
클린턴 장관은 11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함께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미·호주 연례 장관급 협의에 참석해 호주의 밥 카 외교장관 및 스티븐 스미스 국방장관과 역내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그는 줄리아 길버드 총리와도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한 뒤 애들레이드에서 호주의 주요 재계 인사들과 회동하고 산업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클린턴 장관은...
시 부주석은 지난 9월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과의 회동에서 “일본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구) 국유화는 웃기는 짓”이라며 “미국은 영토분쟁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항상 우위를 점해왔던 아시아에서 시진핑 시대 중국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은 기정 사실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오는...
중국을 방문 중인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중국이 2014년 림팩에 함정 1척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일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을 림팩에 초청했다.
중국은 지난 1998년에 옵서버를 보내기는 했지만 함정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림팩은 2년마다 열린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인 시진핑 부주석은 이날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외교적으로 이례적인 강경 발언을 했다.
그는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는 웃기는 짓”이라며 “일본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통합을 침해하는 말이나 행위를 억제해야 한다”며 원색적으로 일본을 비난했다.
시 부주석은 또 “미국이 댜오위다오 주권 문제에 개입하지 말고 이...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19일(현지시간)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과 회동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패네타 장관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부주석과 회담했다.
시 부주석은 지난 1일 공산당 중앙당교 가을학기 개막식 이후 모습을 감춘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외빈과 회동했다.
앞서 시 부주석은 지난 5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관련 당사국의 냉정과 자제를 촉구한다”면서 “열린 자세로 소통을 해 이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3400억 달러(약 380조원)에 이르는 양국의 경제교류에도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중국은 일본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다. 일본의 지난해 대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