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류제강 KB금융 노조위원장은 “아쉽게 역량 있는 사외이사 후보자가 노조가 추천했다는 이유로 주주들의 동의를 받지 못했다”라며 “다만, 노조의 주주제안이 노사 간의 대립이나 노동자의 입장만을 대변하기 위한 것 아니고 회사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 부분이 왜곡, 호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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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강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국가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도 마스크 한장에 의존해가며 역대급 실적을 시현했다”며 “연내 타결을 내세우면서 졸속 합의를 종용하는 사측의 행태를 두고만 볼 수 없다”고 했다.
은행권은 오는 3월 회계연도 순이익이 확정되는 대로 성과급 규모를 정할 계획이지만, 신한은행의 경우 기본급의 180% 수준의...
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월2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을 사외이사로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B금융은 지난 3월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류제강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외부 후보자는) 금융계 업계 경험이 있거나 현재 지주사 회장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사람들이 왜 자기 일을 그만두겠냐”라며 “내부 후보자들의 분위기는 윤 회장과 경쟁할 생각이 없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회장 선임 절차는 윤 회장이 3연임을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류제강 KB금융 우리사주조합장은 “향후 늘어나는 지분에 따라 제안하는 ‘힘’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단점도 뚜렷하다. 노조가 지분을 늘려간 만큼 회사 입장에선 우호적인 지분이 줄어든다. 이는 기존의 경영권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사주조합의 늘어나는 지분에 대해 사측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는 이유다. 주총 의결이 필요한...
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우리사주조합원 1인당 2000만 원 정도의 자금을 대출 등을 통해 조달하고 이를 우리사주로 배분함으로써 지분율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KB금융의 ‘주인 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은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카드 등 12개 계열사 2만 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제시하는 국회토론회 등의 개최를 통해 기업지배구조개선투쟁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주주제안 위임장을 제출해주신 주주들과 우리사주조합원들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양해를 구하는 절차를 밟겠다”라면서도 “절차적 미숙함을 보완해 다음 주주총회에서도 사외이사후보 주주제안은 흔들림 없이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이뤄지는 사외이사후보 주주제안인만큼 이번에는 소모적인 논쟁과 표 대결보다는 지주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와 지주 내 조직 화합을 목표로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는 다음달 27일로 예정돼 있다.
류제강 우리사주조합장은 "상법과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요건을 갖춘 주주 제안으로 선임된 사외이사만이 KB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올바른 독립적 지위를 갖고 지배구조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노조는 2017년 1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대표를,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는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노조는 박홍배 위원장, 류제강 수석부위원장 외 실무진이 참석한다. 중노위 조정위원에는 이희자ㆍ황기돈ㆍ김학수 공익위원이 배정됐다.
사후조정까지 피하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국민은행 노사는 협상에 나섰다. 극적 합의될 경우 사후조정은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페이밴드를 두고 노사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다.
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이미 자기 편의 후보 풀을 갖추고 참호 구축한 상태에서 물러난다는 것으로 금융당국의 눈치에 맞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정면 비판했다.
이어 류 조합장은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사추위 배제는 이사회 출석위원 중 과반 이상만 찬성하면 되는 절차라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다"며 "향후 이사회가...
류제강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은 “경제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움직임에 환영한다”며 “시작은 공공기관에서 하더라도 사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는 좋은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열린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KB노조협의회측이 주주제안을 통해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된 3호 안건을 올렸지만 주총에서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