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사직 예수' 애런 윌커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류현진까지 잡으며 5연승을 달린 kt 위즈는 엄상백을 선발로 예고했다. 한화는 제이미 바리아가 '연패 스토퍼'로 출격한다. 대구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양현종과 백정현을 내보내 좌완 맞대결을 펼친다.
치열한 중위권 대결을 벌이고 있는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는 김광현과...
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개막 후 사령탑을 교체한 한화는 11승 1무 11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으나 하위권에 있던 kt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가 반등하며 위아래로 밀리는 형국이 됐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에이스 류현진이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6월 4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1.80, 피안타율 0.273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6월 이닝당...
5월 23일 이후 줄곧 7위와 8위를 오가던 한화는 41일 만에 다시금 날개가 꺾였다. 37승 2무 44패를 기록한 kt는 4연승을 달리며 9위에서 8위로 올랐다.
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개막 후 사령탑을 교체한 한화는 11승 1무 11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으나 하위권에 있던 kt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가 반등하며 위아래로 밀리는 형국이 됐다.
지난주 KIA를 연파한 무서운 화력을 앞세워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 자이언츠의 행보도 흥미롭다.
3∼4월 8승 1무 21패로 최하위에 머물던 롯데는 5월에 13승 1무 10패로 약진하더니 롯데는 6월 24경기에서 14승 1무 9패의 성적을 올렸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 승률을 기록했다.
6월 막판 5연승(1무 포함)을 질주한 7위 롯데(35승 3무 40패)는 6위 NC 다이노스(38승...
와이스는 두 번째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베테랑 사이드암 한현희로 맞선다. 이번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간 한현희는 23경기에서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으로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는 오원석, 최원준을 마운드에 올린다. 오원석은 이번 시즌 17경기 81과2/3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의 미친 활약으로 KIA를 잡고 온 롯데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이닝 1위, 평균자책점 4위에 빛나는 윌커슨이 선발로 등판한다. 두산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온 한화는 바리아가 선발로 마운드를 오른다.
NC는 홈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에이스 하트를 선발로 내보낸다. LG는 불펜으로만 시즌을 소화한 이지강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전 4연승을 달리는 한화 이글스는 문동주를 앞세운다. 전날 라이언 와이스의 깜짝 호투로 승리를 챙긴 한화는 롯데와의 7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최근 4연패에 빠진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운다. 또 다른 외인 브랜든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알칸타라의 호투가 절실한 시점이다.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간...
KIA가 최근 5연승 중인 삼성의 기세를 물리치고 전반기 전까지 선두 사수를 위해서는 롯데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에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내세워 롯데전의 악몽을 극복하고자 한다. 네일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9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2이닝을 던졌고 1승 평균자책점 0....
삼성 타선의 타율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0.268)이지만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아주며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주 LG와 잠실에서 순위싸움을 펼치는 삼성은 이번 시즌 5승 3패 1무로 근소하게 앞섰다. 삼성은 원태인과 코너 시볼드, 이승현을 차례로 내보낸다.
반면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부진한 LG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선두권 싸움이 걸린 지난주...
특히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대대적인 반격을 이어갔고 NC 다이노스가 미끄러지며 치열한 페넌트레이스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기준 1위 KIA 타이거즈(41승 1무 28패·승률 0.594)와 10위 키움 히어로즈(27승 41패·승률 0.397)의 경기 차는 13.5경기지만, 자세히 보면 촘촘하게 붙어있다. 6위 NC와 7위 한화의 승차가 3.5게임으로, 자칫 연패하는 순간 6강·4약...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출신인 이민석은 이번 시즌 3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가 김진욱과 함께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 선발 자원으로 최고 시속 155km까지 던지는 잠재력 있는 선수다.
LG는 엔스(7승 2패, 평균자책점 4.79)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엔스에겐 이번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 LG는 이미 외국인...
주중 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는 키움은 하영민을 마운드에 올려 최하위 탈출에 나선다. 시리즈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롯데는 KIA 타이거즈전에서 호투한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려 기세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은 NC 다이노스에 이어 옛 친정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다. 2일 한화의 제14대 감독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3승...
4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인 헤이수스는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 중이다. '10위' 키움은 삼성을 상대로 1승을 챙긴 헤이수스를 앞세워 시리즈 스윕과 동시에 하위권 탈출에 도전한다.
전날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SSG와 롯데 자이언츠가 이날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SSG는 이번 시즌 12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인...
팀 연패 후 연승의 주역이 된 오원석은 31일 키움전 4-2 승리의 열쇠였다. 오원석은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키움 타선을 묶었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다.
'9위' 롯데가 '1위' 기아 타이거즈를 만났다. 1차전 6-0 승리로 기분 좋게 출발한 롯데가 이번 시즌 1승을 챙긴 김진욱을 필두로...
평균자책점 5.68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엔 마이너리그 트리플A 13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바리아는 첫 등판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인 kt의 오프너 한차현을 만난다. 다만 리그 최다홈런(17개)의 주인공 강백호와 1번 타자로 변신해 맹타를 휘두르는 로하스를 넘어야 첫 승이 보인다.
5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는...
kt는 외인 듀오 윌리엄 쿠에바스와 멜 로하스 주니어로 KIA전 2연승을 노린다. kt는 지난달 31일 1차전 8-5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2차전 KIA 선발 투수 네일의 호투 속에 2-4로 패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윤영철을 선발로 투입한다. 윤영철은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손아섭에게 3점 홈런, 박한결에게 솔로포를 맞는 등 투구가 흔들린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팀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KIA는 좌투수에 약한 소크라테스를 쉬게 하고 변우혁, 이창진을 플래툰으로 활용하면서 효과를 봤다. 이에 보답하듯 상대 우완 김시훈에 2회부터 장타를 쳐낸 소크라테스는 4회 공격에서도 좋은 타구 질로 안타를 생산했고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완 임정호를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내며 이번...
해당 장면에 대해 황준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볼넷이 많아지다 보니, (최)재훈 선배님이 올라오셔서 '타자랑 싸워라, 가운데에 던져라'라고 조언해 주셨다"라며 "마지막에 결과가 좋게 나와 그런 장난을 치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4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시즌 23승째(1무 29패)를 수확했고, 30일 롯데전 스윕승 도전에 나선다.
전날 SSG를 잡아내고 연승 숫자를 '5'로 늘린 LG 트윈스는 토종 선발 임찬규를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해 토종 최다승(14승)을 쌓은 임찬규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52이닝과 3분의 2이닝 동안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5월 들어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소화해주며 팀의 반등에 보탬이 된 만큼 이닝 소화가 절실한...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외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기존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동반 부진하며 4월 내내 침체한 LG는 5월 들어 SSG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이 기세에 힘입어 지난주에는 NC 상대로 스윕승을 가져가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연승 기간 동안 선발투수들이 제 몫을 다해줬고 타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