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롯데지알에스, 롯데푸드, 롯데마트 등 13개 계열사의 대표가 일제히 물갈이됐다.
식품 BU장에는 롯데그룹의 식품 분야를 이끌었던 식품BU장 이영호 사장(61) 대신 50대인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앞서 8월에는 용퇴한 황각규 부회장 자리에 이동우 당시 롯데하이마트 대표(61)가 올랐다. 이어 롯데백화점은 기존...
이번 인사로 롯데그룹의 4개 사업 부분(BU·비즈니스유닛) 중 식품 BU장이 교체돼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BU장이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롯데칠성음료, 롯데지알에스, 롯데푸드, 롯데마트 등 13개 계열사의 대표가 일제히 물갈이됐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변화를 위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인사로 롯데그룹의 4개 사업 부분(BU·비즈니스유닛) 중 식품 BU장이 교체돼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BU장이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롯데칠성음료, 롯데지알에스, 롯데푸드, 롯데마트 등 13개 계열사의 대표가 일제히 물갈이됐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변화를 위한 의지를 보인 바...
롯데푸드 대표이사에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을 역임한 이진성(51) 부사장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에는 LC USA 대표이사였던 황진구(52)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신임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는 롯데지주 경영개선팀장 차우철(52) 전무에 맡겼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품업체들이 집밥 증가, HMR(가정간편식)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1968년생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차 대표는 롯데쇼핑 감사위원을 거쳐 지난해 롯데지주 전무로 승진해 경영개선 1팀장으로 박현철 경영개선실장(사장)과 호흡을 맞춰왔다.
차 대표는 우선 롯데지알에스의 수익성 개선 작업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의 올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는 3분기까지 222억 원의 분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