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롯데건설은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 등으로 지난달 말부터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홈쇼핑 등 그룹 계열사를 통해 1조 원가량의 자금 수혈을 받은 바 있다.
영업이익도 감소세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1월 1일부터~9월 30일까지) 기준 롯데건설의 영업이익은 약 581억94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63억6487만 원)...
김용석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는 부사장 승진 후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정승원 롯데케미칼 전략본부장이 전무 승진 후 롯데이네오스화학의 후임 대표이사로 보임됐다.
롯데컬처웍스 대표로는 최병환 CGV 전 대표를 부사장 직급으로 영입했다. 롯데멤버스에는 신한DS 디지털본부장 출신 정봉화 상무를 DT전략부문장으로 임명하는 등 외부 인재...
임 대표의 보임이 향후 화학 계열사에 힘을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이유다.
화학 계열사 임원진이 전반적으로 젊어진 점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싣는다. 임 대표의 빈자리는 LC USA 대표이사였던 50대 황진구(52) 부사장이 맡았다. 롯데케미칼ㆍ롯데정밀화학ㆍ롯데알미늄에서는 여성 임원 1명을 포함해 6명의 신규 임원이 선임됐다.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처럼 석유화학 상위 3개 회사들이 부회장 경영체제로 돌입한 배경에는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철저한 ‘성과주의’가 원칙이 있다. 이에 더해 부회장 체제는 각 그룹이 화학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전통적인 유통기업이지만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이에 더해 각 그룹이 이번 승진을 통해 화학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전통적인 유통기업이지만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그룹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화그룹과 LG그룹 역시 화학부문이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부회장 체제를 통해 화학사업의 무게를 더욱...
이날 오후 추가된 인사를 보면 이홍열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3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한 이 대표는 대산MMA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7년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조직의 안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은 롯데중앙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롯데푸드 대표에 이어 롯데제과 대표를...
커뮤니케이션팀은 롯데정밀화학 대표를 지낸 오성엽 부사장이 맡아 그룹의 홍보와 CSR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컴플라이언스위원장은 외부 신망이 두터운 법조계 인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컴플라이언스위원회 감사담당은 기존 정책본부 감사실을 맡아왔던 김재화 사장이 계속 맡기로 했다.
내부 승진을 통해 50대 인사들로 채운 점도 눈길을 끈다. 허수영 사장이 빠진 자리는 김교현(1957년생)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가 내정됐다. 2014년 타이탄 대표로 부임하여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근 우즈벡 수르길 가스화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홍열(1957년생) 부사장이 롯데정밀화학 수장이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울러, 허수영 사장이 롯데화학사를 총괄하는 화학 BU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김교현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가 롯데케미칼 사장으로 승진해 내정됐다. 롯데케미칼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총괄해오던 김 신임대표는 2014년 타이탄 대표로 부임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의 신임대표로는 이홍열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
2014년 11월 방산·석유화학 계열사 4곳을 한화그룹에 매각했고, 이듬해 10월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삼성SDI의 케미칼사업 부문을 롯데그룹에 넘기며 조직을 슬림화했다.
동시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부품계열사들은 자동차 전장사업을 신사업으로 삼고 전열을 재정비했다. ‘전자·바이오·금융’을 3대 축으로 잘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