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빴다면 노조 위원장이 저에게 상급단체 가입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1심 결과에 대해 김 대표는 “결과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면세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만큼 경영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에 따르면 사용자의 인사노무 업무 범위 및 노사 간 협의 과정에 대해선 다툼의 여지가 있으므로...
줄자 외국계 화장품 본사는 온라인 강화에 주력했고, 오프라인 매장 직원 입지는 좁아졌다.
다만 이들이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백화점 3사(롯데ㆍ신세계ㆍ백화점)와 일부 면세점 매장의 영업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검정색 티셔츠 착용과 피켓 시위 등으로 쟁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점했던 롯데면세점도 매출 감소로 인한 고용 불안은 크다. 이미 수백억 원대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데다 빅3 외에 면세점들이 줄줄이 유·무급 휴직을 도입하는 상황인 만큼 대기업도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미 중소...
롯데면세점은 1일 롯데 월드타워에서 이갑 대표이사, 윤혜림 노조 위원장,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 인식제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ㆍ고객 중심경영)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CCM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이에 채권단은 노조 동의서를 기반으로 이달 중순 더블스타와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드 보복 해소 기대감에 여행과 화장품 면세점 등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롯데관광개발(29.81%), 호텔신라(6.36%),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7.26%) 등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면세점 노동조합을 대표한 김금주 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도 “5년 시한부 법으로 면세산업 근로자 1만8000명은 5년 단위의 비정규직”이라며 “일자리의 기본 조건을 위해서라도 특허심사에서 운영상 문제가 없다면 갱신을 허용하는 제도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면세점은 적자 운영에 시달리는 중소면세점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탁용 대동면세점...
이에 법원이 내년 1월 선고 공판에서 신 회장에 대한 뇌물공여죄를 유죄로 판단하면 면세점 특허권을 다시 내놓아야 할 수도 있다.
22일 예정된 경영비리 관련 1심 선고도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검찰은 앞서 10월 신 회장에게 총수 일가에게 500억 원대 ‘공짜 급여’를 지급하게 하고, 롯데시네마 매점에 이익을 몰아주는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 원의...
지난해 1월 이미 IPO 승인을 받으며 5조 원에 달하는 공모 규모가 기대됐던 호텔롯데는 지난해 상장을 한 차례 연기했다. 여기에 올해 역시 사드(THAAD) 배치 여파로 면세점 사업 실적이 타격을 받고 있어, 연내 상장이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또 공모 규모 1조 원이 예상되는 이랜드리테일도 자회사인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논란, 이랜드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 측 보복으로 추정되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전날 정오 12시경 롯데 인터넷면세점 4개 국어(국문·중문·영문·일문) 홈페이지가 약 3시간가량 마비됐다가 복구됐다. 롯데의 피해 최소액은 5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롯데면세점 측은 “중국 현지 IP를 이용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며, 최초...
유통업계의 경우, 에뛰드하우스는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올리며 평년보다 많은 성과급을 지급했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계열사 중 성과급 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롯데면세점은 2014~2015년 연속 평균 370%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노조는 탄원서에서 “지난 6월 월드타워점 영업 종료는 1300여 명의 실직 위기를 야기하고, 8700여 명에 달하는 롯데면세점 전체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가중시켰다”며 “면세산업에 종사하던 숙련된 여성 노동자들의 경력 단절을 초래해 결과적으로는 관광산업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월드타워점 영업 재개를 통해 수천 여명의...
문근숙 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은 “성장 가도를 달리던 월드타워점이 지난 6월 폐점 이후, 회사의 배려로 순환 휴직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특허를 받지 못하면 진짜 실직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불안과 근심이 팽배하다”며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유일한 길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면세점을 잘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면세점에 특허를 주는 것”...
송파구 관계자들과 롯데면세점 노조원 등에게 발언권이 연달아 주어지자 한켠에서는 "롯데 쪽 사람에게 발언권 좀 그만주라"고 소리를 치는 등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 보다는 양측의 신경전만 극에 달하는 분위기였다.
공청회가 끝난 이후 신규면세점 5개사 사장단은 모두 "실망스럽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실제 면세사업권을 5년 만에 박탈당한 롯데면세점 노조원들은 지난 2월 “세계 1위 면세산업이 정부의 잘못된 규제와 국회의 법 개정 실수로 급락할 처지”라면서 법 개정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연 바 있다.
지난해에도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면세점 특허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4·13총선...
또한 "면세산업과 관광여행산업 노동자의 고용불안이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었다"면서 "이에 우리 롯데면세점 노조에서는 기획재정부 유일호 장관에게 해결책 제시를 요청하며 국회에서는 관련 법 개정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문 위원장은 "제2의 한강기적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건설한 롯데월드타워는 향후...
롯데면세점 노조는 성명에서 "쪼개기 면세사업 남발로 롯데 월드타워점과 워커힐 면세점 노동자 2200여명이 실직 위기와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정치권과 정부는 세계 1위 면세산업의 발전과 육성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가장 큰 경쟁력임을 인식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노조 간부들 외에도 롯데면세점 황순재(30) 신입사원과...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직원을 명동·코엑스 면세점 등에 분산해 고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대다수의 파견직 직원은 갈 곳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노조는 “우리나라 면세사업이 정부의 졸속 밀실행정과 국회의 입법미비로 산업 경쟁력은 급락할 위기에 처해 있고, 관련 산업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며 “5년 한시법 대못에 우리...
무엇보다 노사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함께 나오게 됐다”며 “그 동안 고생한 모든 노사 임직원들에게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문근숙 노조위원장도 “롯데면세점은 지난 35년 동안 노사가 함께 일궈온 소중한 일터”라며 “롯데면세점에 몸담고 있는 1만 명의 미래가 달린 이번 입찰에 노사가 따로 일 수 없다는 마음에 자원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조합원 150여명(경찰추산 100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 등에서 일하는 서비스유통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 때문에 건강권을 침해받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