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성명에서 전날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구에 정박한 러시아 킬로급 공격 잠수함 ‘로스토프온돈’을 미사일 공격으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침몰한 로스토프온돈은 잠항 배수량 3100t에 전장 73.8로, 2014년 취역했다.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으로 승조원 52명을 실을 수 있다.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프리고진은 6월 23일 러시아 국방부와 군 수뇌부가 자신들을 공격했다면서 무장 반란 시작을 선언, 24일에는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의 군 시설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이후 바그너그룹 일부가 모스크바를 향해 진군하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처벌 취소와 벨라루스 행을 조건으로 반란을 중단했다.
프리고진은 지난달 26일 사태 후...
프리고진, 로스토프서 민스크로 비행기 이동“버려진 군사기지 사용 제안”“바그너 배치 관련 국방장관에 논의 지시”"푸틴에 프리고진 살해 말라고 요구"
러시아 내란을 주도했던 바그너그룹(영문명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프리고진은 남서부 로스토프나노두의 군 본부를 장악한 뒤 모스크바 남쪽 200㎞ 안까지 접근했으나, 막판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 반란을 중단했다.
회담 결과 러시아는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떠나는 조건으로 그를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프리고진이 요구한 쇼이구 장관 등 군 수뇌부에 대한 처벌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바그너가 떠난 로스토프나노두에선 피신했던 러시아 경찰들이 치안 유지를 위해 돌아오자 시민들이 저항하는 일도 있었다. 자신들을 내버려 둔 채 줄행랑친 공권력에 반기를 든 것이다. 떠나는 프리고진에게 손뼉 치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추가 내란 전망도
일련의 이유로 내년 봄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추가 내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내란이 다시...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공관은 바그너 그룹의 로스토프 진입 소식을 접한 직후 로스토프나도누 거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해 모두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스토프나도누는 로스토프주의 주도로, 현재 로스토프나도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9명이다.
해당 당국자는...
그는 텔레그램에 올린 음성 메시지에서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는 어떠한 저항에도 직면하지 않았다면서 "우리의 길을 막는 누구든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의 후방 캠프들을 타격하면서 자신의 부하가 다수 사상했다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응징하기 위해 움직일...
파랑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수컷 로스토프(12세)와 암컷 펜자(12세) 사이에서 태어나 화제가 된 호랑이 삼둥이 중 한 마리다. 더욱이 지난달 22일 다른 호랑이들인 '해랑', '사랑'과 함께 돌잔치를 연 터였다.
2일 첫 증상이 나타난 파랑은 즉각 치료에 나섰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해랑과 사랑 또한 각각 4일과 5일 같은 병을 확진 받았다.
서울대공원...
삼둥이는 멸종위기 야상동물 1급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로스토프(12세, 수컷)와 펜자(12세, 암컷) 커플 사이에 태어났다.
이번 돌잔치는 1년간 무탈하게 자라준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의 건강을 기원하고 시민들과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돌잔치에는 사육사와 동물 영양팀이 준비한 특별한 생일 케이크가 펜자와 삼둥이에게...
이번에 공개하는 아기호랑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로스토프(12세, 수컷)와 펜자(12세, 암컷) 커플 사이에 태어났다.
아기호랑이 3마리의 아빠와 엄마는 2011년 한-러 정상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로 국제적으로 우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시베리아호랑이는 전세계적...
대상지는 크라스노다르, 벨고로드, 브리얀스크, 보로네즈, 쿠르스크, 로스토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등이다.
또 전국 80여 개 지역 수반에 핵심 시설 방어, 공공질서 유지와 ‘특별 군사 작전’ 지원을 위한 생산 증대를 위해 추가 권한을 부여했다.
미하일로 포돌라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이날 트위터에 “계엄령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재산을 약탈을...
우크라이나 동부 로스토프 영공 일부 폐쇄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서 말레이 항공편 격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인근에 민간 항공기의 비행을 금지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접경 노선에 민항기의 접근을 금하는 항공고시보(NOTAM·노탐)를 발행했다.
해당 노탐은 5월 18일까지 유효하며, 전 세계 항공 관계자들에게...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는 분리주의 세력 지도자들이 시민 대피를 명령한 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가 현재 재래식 전력의 약 75%를 우크라이나 턱밑에 배치했다며 매우 높은 수준의 공격 준비 태세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가안보회의(NSC) 회의를 열었다. 백악관은 회의...
이 지역의 반군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임박했다”라며 여성·어린이·노약자 등을 인근에 있는 러시아 로스토프주로 대피시킬 것을 명령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들은 육로로 폴란드 국경을 넘나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쟁 공포감이 조성돼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미군이 두 차례 병력...
이와 함께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점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의 난민 유입을 대비해 로스토프 지역 국경 15곳을 개방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의 반군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임박했다”라며 여성·어린이·노약자 등을 인근에 있는 러시아 로스토프주로 대피시킬 것을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도 돈바스 난민을 위한...
해당 잠수함은 킬로급 잠수함 ‘로스토프 온 돈’으로, 잠수함을 비롯해 지난 며칠간 6척의 전함이 같은 경로를 지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고조됨에 따라 터키 외무부는 전날 터키 시민들에게 우크라이나 동부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별도로 러시아 관영 RIA통신은 현재 러시아 흑해 함대가 보유한 30척 이상의 전함이 크림반도 인근에서...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로, 세계 3대 바리톤으로 불리는 브린 터펠과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도 이 대회 출신이다.
김기훈은 수상 후 인터뷰에서 “내 남은 커리어 기간 확실하게 기억될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잭슨 대회 예술감독은 “전례 없는 상황에서 16명 경쟁자 모두 헌신적으로 집중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일본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2대 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를 바로 앞두고 나세르 샤들리의 극적인 역전골에 3대 2로 패했다.
일본은 후반 초반 2골을 선취하며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줬지만 후반전 후반과 추가시간에 역습을 허용해 샤들리에게...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일본 벨기에 전에서 일본이 2-3으로 패했다. 벨기에는 경기 종료 직전 나세르 샤들리가 '극장골'을 터뜨리며 일본을 침몰시켰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네이마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연속골에 힘입어 멕시코를 2-0으로 누르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
벨기에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과의 16강전을 0-2로 뒤지다가 후반 막바지 세 골을 몰아치며 3-2로 역전승했다.
벨기에(FIFA랭킹 3위)는 예상외로 일본(61위)에게 고전했다. 원톱 로멜루 루카쿠는 번번이 찬스를 놓쳤으며 윙포워드 에덴 아자르, 드리스 메르턴스 역시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 득점하지 못했다.
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