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선에서 앤드리아 레드섬 전 하원 원내대표(11표)와 마크 하퍼 전 제1원내총무(10표), 에스더 맥베이 전 고용연금부 장관(9표) 등 3명은 탈락했다.
보수당 대표 경선은 원래 가장 득표수가 적은 후보자를 차례로 탈락시키는 방식이지만 이번에는 많은 후보자가 나오고 여름 휴회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1차 경선에서 5%(17표) 미만 지지를...
새 당대표 선거에는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 맷 핸콕 보건부 장관,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 사지드 자비드 내무장관, 로리 스튜어트 국제개발부 장관 등 현역장관 5명과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 에스더 맥베이 전 고용연금부 장관,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부 장관, 앤드리아 레드섬 전 하원 원내총무, 마크 하퍼 전 제1 원내총무 등 전직 각료 및 당지도부 출신 5명 등...
맷 핸콕 보건부 장관에 이어 앤드리아 레드섬 전 하원 원내총무와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부 장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드섬 전 원내총무와 랍 전 장관은 한때 메이 내각에 참여했다가 브렉시트 합의안에 반발해 사퇴했다.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과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 에스더 맥베이 전 고용연금부 장관, 로리 스튜어트 국제개발부 장관도 공식적으로 당...
앤드리아 레드섬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는 제 2 국민투표 가능성에 항의하는 뜻으로 사직서를 던지며 “제 2 국민투표는 영국을 더 위험하게 분열시킬 것이며 영국의 주권을 지키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해 온 제 2 국민투표를 받아들여 브렉시트안 의회 통과를 꾀했다 역풍을 맞은 셈이다.
보수당 의원들은 메이가 사퇴하지 않으면 당규까지 바꿔...
지난해 7월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은 메이와 차기 여성 총리 자리를 놓고 강력히 경쟁했으나 “자녀가 없는 메이보다 내가 더 적임자”라는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질타를 받다 결국 중도 사퇴했다. 그 결과 메이는 보수당 경선에서 단일후보에 올라 투표 없이 총리직을 거머쥐었다.
전문가들은 조기 총선에서 여권인 보수당이 이긴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존슨은 총리 경선이 시작되자 고브가 아닌 여성 후보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을 지지했다. 이를 두고 영국 언론들은 자신을 배신한 고브에 정치적 보복이라고 풀이하기도 했다.
런던시장 시절, 존슨은 당시 내무장관이었던 메이와 여러 현안을 놓고 충돌해왔다. 이에 메이 총리가 외무장관이라는 요직에 존슨을 임명한 것은 대담한 화해의 제스처이자 자신이...
테리사 메이와 같은 여성이며 차기 총리 자리를 놓고 강력히 경쟁했던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은 말 한 마디에 순식간에 추락했다.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세 자녀의) 어머니인 나는 영국의 미래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자녀가 없는 메이보다 내가 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에 당내에서 비열한 공격이라는 비난이 빗발치는 등 파문이...
메이 장관과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 결선에 올랐던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이 11일 경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당수 자리는 자연히 메이에게 돌아왔다. 이에 분열된 보수당의 결속과 영국의 성공적인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의 공은 메이의 손으로 넘어왔다. 데이비드 캐머런 현 총리는 13일 메이의 총리 취임과 함께 사퇴한다.
메이는 영국의 EU 탈퇴파를 이끌었던...
전날 메이 장관의 경선 경쟁후보인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이 후보 사퇴하면서 메이 장관은 단독 후보로 사실상 총리직을 확정 짓게 됐다. 당초 영국의 총리 경선 일정은 9월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크게 단축되면서 그만큼 영국 정국 행방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이날 메이 장관의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 경쟁 후보인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 차관은 런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EU 탈퇴파’인 레드섬은 일부 여론조사 결과 이번 경선에서 ‘잔류파’였던 메이를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후보였다. 하지만 최근 자녀가 없는 메이를 겨냥한 “엄마인 내가 메이 장관보다...
보수당 경선 경쟁후보였던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 차관이 전격 경선 포기 선언으로 단독후보에 오르게 되면서 사실상 차기 총리 지명이 결정된 것이다. 이로써 영국은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에 두 번째 여성 총리를 맞게 됐다.
이날 레드섬 차관은 런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강력한 총리가 바로 임명되는 것이 국익”...
적극적인 탈퇴파로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차관도 이동 통제를 강조하고 나섰다. 레드섬 차관은 같은 날 일간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EU 회원국 시민의 영국 거주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EU를 떠나는 날까지 EU 시민들은 이곳에 자유롭게 머물 수 있겠지만, 자유로운 이동 규정에 따라 이곳에 온 사람들이 계속해서 머물러도...
영국의 차기 총리를 뽑는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과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이 결선에 진출해 여성후보 2파전으로 좁혀지게 됐다. 이로써 영국은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이후 26년 만에 여성 총리를 맞게 됐다.
7일(현지시간) 보수당 하원의원 330명 가운데 329명이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벌인 2차 투표 결과, 메이 장관이 199표를 얻어...
특히 2위를 차지한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66표)과의 표차는 2배가 넘는다.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은 48표를 얻어 3위를, 스티븐 그랩 고용연금장관은 34표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리엄 폭스 전 국방장관은 16표밖에 얻지 못해 탈락했다.
현지 언론들은 1차 투표 결과 영국 총리 경선이 메이와 레드섬 여성 후보 2파전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당 대표 경선에는 테레사 메이(59) 내무장관,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 차관, 마이클 고브(49) 법무장관, 스티븐 크랩(43) 고용·연금장관, 리엄 폭스(54) 전 국방장관 등 총 5명이 총리 경선에 도전장을 냈다. 이들 후보자 중 메이와 크랩은 ‘EU 잔류파’로 분류된다. 고브와 레드섬, 폭스는 ‘EU 탈퇴파’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