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럽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하고 “러시아군이 중국과 함께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사용할 장거리 공격 드론을 개발에 나섰다”라며 “이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에 해당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보면 러시아 국영 무기 회사 쿠폴은 중국 기업과 G3로 이름 지어진 새 드론을 개발했고 시험 비행을...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러시아군 Tu-142 초계기 2대가 일본 열도를 한 바퀴 돌듯 비행했다고 일본 방위성은 밝혔다.
중국군 Y-9 정보수집기 한 대도 지난달 26일 일본 열도 서남부 나가사키현 단조군도 앞바다 영공을 침범했다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하자 중국 본토 쪽으로 돌아갔다. 중국 군용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처음이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크리비리흐에서 12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리흐는 개전 이래 주기적으로 폭격을 맞고 있다.
세르히이 리사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주지사는 “지난밤 공습으로 12세 소년과 75세, 79세 할머니 2명이...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러시아군의 포격과 미사일 공습에 잇따랐고 최근에는 활공폭탄 공격이 부쩍 늘었다고 dap통신은 전했다.
러시아의 활공폭탄은 주로 구소련제 무기를 개조한 것으로 지상에 떨어지면 15m 넓이의 큰 구멍을 만들 정도로 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혀 있던 우크라이나 군인 103명이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로 교환은 지난달 6일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주에서 국경을 넘는 공격을 시작한 이후 3번째로, 현재까지 양측에서 267명이 풀려났다.
러시아 국방부는 “포로들은 현재 벨라루스에 머물면서 심신 회복...
병참거점서 12km 떨어진 마을 점령...교전 이어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병참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동부 지역 진격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인 쿠르스크를 기습한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동부 진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살해하는 모습이 뒤늦게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지난 8월 말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포크로우스크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드론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참호를 점령당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밖으로 나와 두...
군사시설을 공격할 때 사용된 미사일은 단거리 공격용이 아닌, 중장거리용 탄도 미사일이었다. 탄도 미사일의 등장은 이제 접경지 공격을 넘어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공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날 타스통신도 러시아군 관계자의 발언을 바탕으로 “순항 미사일 2발이 우크라이나 통신부대 훈련센터로 발사됐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군 관계자의 발언을 바탕으로 “순항미사일 2발이 우크라이나 통신부대 훈련센터로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공격을 당한 우크라이나 폴타바의 주지사인 필리프 프로닌은 BBC와 인터뷰에서 “주거용 건물 10채가 피해를 봤다”라며 “최대 18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폭격을 맞은 시설은 통신ㆍ전자 분야...
전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본토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공습,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날도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습 중이다.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크리비리흐에서 호텔이 무너지며 3명이 사망했다.
상대적으로 공격 대상에서 벗어나 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격도 시작됐다. 키이우 당국은 “방공망이 도시로 날아온...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러시아군이 이곳 노브고로드스코예를 통과하는 철도 노선을 이용해 보급을 강화하면 우크라이나 진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 남부를 회복할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는 지난 6일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한 우크라이나군을 막기 위해 본토에서도 전투를 벌이고 있다. 동시에...
러시아 주요 병참 교량 또 폭파러시아, 공격에서 방어로 전환우크라, 본토 공격 확대도 고민깊이 진입했다가 자칫 고립 우려
러시아 본토 공격을 확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주요 병참로를 잇따라 파괴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격에 앞서 보급로를 먼저 막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기습 공격 이후 러시아군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구체적인 지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에 머물던 러시아군 일부가 단계적으로 본국으로 철수했다. AP는 “철수한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방어를 위해 해당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본토 공격 2주째를 맞은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주요 병참 루트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날...
통상 방어선을 돌파할 때 후방에 있는 전자전 부대가 이례적으로 앞장서 러시아군의 통신과 드론을 방해한 덕분에 진격도 빨라졌다.
WSJ는 “전자전 부대 지휘를 받은 전략 예비부대는 전체 2000명의 포로를 잡았고 러시아가 올해 초부터 우크라이나에서 빼앗은 영토와 거의 같은 크기의 땅을 탈취했다”고 설명했다.서방이 보내준 장갑차도 빠른 진격에 도움이 됐다....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본토를 피격당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머물던 러시아군 일부를 철수시키고 있다. 이는 접경지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전날 러시아는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州)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 시도를 계속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11개 지역을 드론과 미사일로 공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공습으로 한 아버지와 4살 아들이 비극적으로 사망했고 다른 세 명은 다쳤다”며 “예비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번 공습에서 북한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냉각탑 내부 심각한 피해”
러시아군이 통제하고 있는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방사능 수치가 급증하거나 폭발할 위험은 없지만 냉각탑 내부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1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스아톰은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군용 드론이 이날 오후 8시와 8시 32분 자포리자 원전 냉각탑 두 개 중 하나를...
러시아군은 9일 국경에서 약 10㎞ 떨어진 쿠르스크주 수자(Sudzha) 지구에 증원부대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진격 속도를 늦췄지만, 투입 병력을 늘리며 동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보복 공격에 대한 대비도 진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있는 수미주 주지사는 러시아 접경 10㎞ 이내...
관련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진입하려는 우크라이나군을 항공전력과 로켓, 포병대가 막아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겨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음이 확인된 셈이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드론이나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지상전을 위한 대규모 보병 사단이 러시아 본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