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라이더유니온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공정한플램폼을위한사장협회(공사협)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배달플랫폼 자율규제 규탄’ 집회에서 플랫폼의 독점, 불공정 행위 규제할 수 있는 온플법과 라이더 안전을 위한 법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온플법은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들의 불공정 행위를 제재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집회에는 자영업자와...
참여연대 등은 배민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수수료를 매겼으며 업주의 배달비 결정권을 빼앗고 최혜 대우를 요구하는 등 경영간섭 행위를 했다며 지난 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자영업자 단체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오는 22일 대통령실 혹은 배민 본사 앞에서 배달 앱 규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피해 유족과 라이더유니온 대표자를 면담해 엄벌탄원서를 양형 자료로 제출받았고, 피해 유족에게는 심리치료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안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대표는 “자문이나 상품 개발에서 라이더가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것이 (공제조합 실효성을 높일)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보험료 외에도 공제조합의 보험 상품이 포괄하는 범위가 좁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라이더가 업체 소유 이륜차를 빌려서 사용할 경우에 적용되는 보험 상품에 대한 논의는 있지만 직접 소유한...
28일 라이더유니온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로 구성된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사 측이 노조의 주요 요구안에 대해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사 측은 묵묵부답이었다”며 전면 파업에 나섰다.
노조 측은 △삭감된 기본배달료와 거리 할증 도입 △상설협의체 설립 △보험료 지원 및 명절 상여금 △배차방식...
앞서 라이더유니온과 민주노총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쿠팡이츠에 공동교섭단은 쿠팡이츠에 △기본배달료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거리 할증 △명절 상여금 15만 원 등을 요구해왔다.
앞서 쿠팡이츠는 지난해 라이더 기본배달료를 건당 3100원에서 2500원으로 낮추고, 배달 거리당 할증률을 높인 바 있다.
공동교섭단은 “쿠팡이츠는...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대표는 “국토부는 보험ㆍ면허ㆍ계약서 확인, 라이더 쉼터 설치 등으로 인증을 해준다”며 “요건 자체가 너무 상식적이라 이미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지적했다. 사업을 하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을 두고 생색내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창의 민주노총 배달플랫폼 위원장도 “모든 배달 플랫폼이 인증을 받은 게 아니지...
땡겨요는 배달앱과 금융이 만나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해 배달 라이더 대출(20억 원), 땡겨요 전용 카드(1만3000좌), 땡겨요 적금(85억 원) 등 플랫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또 땡겨요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배달유니온에 가입해 고객이 ‘서울사랑상품권’을 7~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땡겨요 쿠폰 할인까지 더해 결제하면 타사 대비 저렴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과 배달 라이더 등 3명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산업재해보상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박 위원장 등 원고 측은 배달대행업체 소속 배달라이더다. 2019년과 2020년 건보공단과 박 위원장 등 소속 사업장에 각각 산재보험료 부과...
이날 카카오 노조를 비롯해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화섬식품노조, 라이더유니온,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웹툰작가노동조합,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더불어삶, 카카오모빌리티 관련 당사자 및 노동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6일 카카오는 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해 10%대의 지분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2대 주주로의 지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위원장은 “이벤트 같은 각종 프로모션은 매우 복잡하고 이해하기도 어렵다”면서 “프로모션 체계는 일종의 임금 체계인데, 노동자로 따지면 기본급에 각종 수당이 수십가지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프로모션을 더 주는 것 보다 기본 단가 인상과 함께 거리별 할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상 할증 정도 붙이는 등...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위원장은 “사실 배달 업계에 늘 있던 사람에게 3~5월 배달 수요 감소는 계절적 변화로 느껴진다”면서도 “중요한 건 늘 달라지는 배달비 때문에 라이더들이 가져가는 배달료에 기준이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당분간 배달 시장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배달비는 내가...
라이더유니온 14일에 배달의민족 경찰 고발“실거리 요금제, 내비와 달라”…알고리즘 공개 촉구배민 “도로 기반, 현실적인 이동 거리 구현” 반박
#3년째 배달의 민족 라이더로 일하고 있는 A 씨는 서울 성북구에서 배달하던 중, 불법 유턴의 충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민 앱이 안내한 거리상으로는 도착했지만, 실제로는 유턴을 해야 해 800m를 더 가야 했기...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 앞에 모인 공공운수노조 쿠팡지부와 라이더유니온 등은 물류노동자들의 노동 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이동해 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안을 전달했다.
민병조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지회장은 "노동시간유연제,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등 당선인의 노동정책에 관한 공약을...
라이더 유니온은 27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까지 오토바이 행진을 했다. 라이더 유니온은 배달 노동자의 산재 전속성 인정과 함께 안전 배달료 도입, 알고리즘 공개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위원장은 “낮은 기본 운임 때문에 라이더들은 위험한 운행에 내몰린다”면서 “교통 법규를 위반할 수록...
“낮은 기본료·알고리즘, 난폭 운행 내몬다”라이더유니온, 쿠팡·배민 본사 앞 시위
“우리도 안전 운행하고 싶다. 교통 법규를 위반할수록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든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왜 묻지 않느냐”
27일 수많은 오토바이 이끌고 쿠팡 본사 앞에 선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라이더 유니온은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다만 단순히 ‘위드 코로나’만으로 배달 수요가 줄어든 것이라고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 이틀째라 아직 극적인 변화는 없다”며 “날씨 같은 계절적 요인도 배달 수요 감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위드 코로나로 인한 배달 수요 변화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기획팀장은 “단건 배달로 전환하면 그만큼 배달료도 현실화해야 하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가 않다”며 “거리할증을 직선거리로 산정하면서 라이더들의 손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한 건을 빠르게 수행하려는 또 다른 속도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기적으론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