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파부아뉴기니 라바울 남서쪽 128km 지점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61km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규모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지진이 발생한 라바울은 이스트 뉴 브린튼섬의 마을로 지난 1994년...
이후 마틴 로즈 파푸아뉴기니 국가재난센터 국장대행은 “진원과 가까운 라바울 항구의 쓰나미 파도 높이가 50cm 정도인 것으로 관측됐다”고 말했다. 경보센터도 지진 발생 수 시간 뒤 솔로몬제도 항만 지역 쓰나미 파고가 3cm에 불과했다는 소식에 경보발령을 해제했다.
라바울호텔의 한 종업원은 “바닷물이 인근 쇼핑센터의 주차장에 잠시 흘러들었으나...
2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께 파푸아뉴기니 동부 항구도시에서 승객 350명이 탑승한 여객선 라바울 퀸 호가 침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길이 47m의 라바울 퀸은 뉴브리튼섬의 킴베를 떠나 뉴기니섬의 라에로 가던 중 라에 교외의 해안으로부터 약 16km 떨어진 해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선박은 조난신호를 보냈지만 몇 시간만에 가라앉았다고 호주언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