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와 한미사이언스 지분 11.8%를 32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거래에 참여하기로 한 새마을금고가 부실 논란으로 대규모 예금 인출(뱅크런)을 겪으며 투자를 철회한 겁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경영 쇄신을 위해 삼성전자 출신인 배경태 부회장 등을 영입했지만, 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 그룹 전체 주주와 임직원 이익 보호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의 총괄 자문은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맡았으며, 법률 자문은 김앤장과 세종이 지원했다. 이번 거래 성사와 함께 기존 라데팡스파트너사와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들이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은 자연스럽게 해지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라데팡스파트너스 및 코러스 유한회사에 한미사이언스 지분 11.78%를 매각하기로 했다. 총 3132억 원 규모다.
송 회장은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 11.66%를 보유하고 있다. 임 사장은 10.20%를 갖고 있다. 오는 30일 거래가 예정대로 종결되면 송 회장과 임 사장의 지분은 각각 2.64%, 7.43%로...
매각을 맡은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달 말 사모펀드 등 40여곳에 투자 안내문을 배포했다.
하지만 이 상황 역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2주만에 아워홈에 새 이사 48명 선임을 목적으로 임시 주총을 소집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구지은 부회장이 선임한 21명의 이사를 해임하고 경영권을 뺏으려는 목적이라는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장남 편에 선...
구본성 전 부회장은 아워홈 보유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아워홈의 경영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은 분명하다"라면서 "최근 청구한 임시주주총회는 매각을 위한 실사와 지분양도의 승인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라고 2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이어 "새 인수자가 확정될 때까지만 이사진에 남을 것이며, 이후 새로운...
아워홈은 "지난 2월 7일 구 전 부회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아워홈의 정상 경영과 가족 화목이 먼저라 생각해 보유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고자 한다'라고 발표한 이후 회사에 어떤 접촉도 없다가, 4월 8일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실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당사는 원활한 협상과 실사 진행을...
앞서 구 전 부회장은 동생 미현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매각 작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회사 측이 기업가치 파악을 위한 실사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중립적인 경영진 구성을 위한 주총소집이 불가피하다는 게 구 전 부회장 측의 주장이다.
새로 선임할 이사진...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아워홈 보유 지분 38.56%의 매각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20.06% 지분을 보유한 구미현 주주를 설득해 합산 보유분 58.62%의 동반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올해 초부터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매각 진행을 원활히 하고 합리적인 주식 가치 평가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