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업체가 발주한 자동차 선루프씰(선루프에 조립되는 고무 부품)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한 디알비동일과 유일고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두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1억4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자동차 선루프 제조업체인 베바스토가 2015년...
베스토 빔은 2013년 포스코가 강건재 고객사인 디알비동일과 공동으로 개발한 합성보다. 보는 건물 기둥과 기둥 사이에 연결돼 건물의 바닥판을 받쳐주는 수평재다.
이 가운데 합성보는 강재와 콘크리트를 함께 사용해 제작한다.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하는 보와 달리 거푸집, 지지대 설치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작업이 쉽다.
베스토 빔은 개발 직후 롯데몰 수원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화승, 디알비동일, 아이아, 유일고무 등 4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824억3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실시한 총 99건의 글래스런 및 웨더스트립(자동차 빗물 등의 차내 유입 차단 고무제품) 구매 입찰에...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디알비동일에 대해 감사인 지정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9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종속회사 간의 매출·매입 거래 일부를 제거하지 않고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했다. 또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관해 주석을 기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과징금은 8330만원이 부과됐고, 감사인 지정 1년의 제재를 받았다.
감사인...
롯데건설은 이번 기술을 디알비동일, 쌍용건설, GS건설 등과 공동으로 연구해 성과를 거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기존의 철골공법이 적용되는 건축물이면 대안 공법으로 적용 가능한 공법이라 범용성이 좋고, 철골공법 대비철골량 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적"이라며 "직접 공사비 측면에서도 기존 철골공사와...
DRB동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9억675만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10억6853만원으로 2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1억9170만원으로 39.4% 증가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동일고무벨트의 자회사 편입 및 종속법인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