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도 비슷한 시각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3명이 다쳤고,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광공업도시 니코폴에서는 57세 여성이 부상하는 등 이날 하루 동안에만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다수의 자폭 드론(무인기)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러시아 드론...
러시아 공습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르비우, 이바노프란키우스크 등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회사 나프토가스는 “러시아가 당사 시설을 공격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다”며 “소비자와 고객들에 공급되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폴란드 접경지대인 르비우의 막심 코지츠키 주지사는 “우리 주에서 미사일 3기를...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동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이외에 중·서부를 포함한 총 6개 주에서 에너지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고, 일부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전력 회사인 DTEK는 이 밤새 화력발전소 3곳이 공격을 받았고, 시설과 장비가 심각하게 손상돼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방공 능력...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ㆍAFPㆍAP통신 등 외신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지에 포격을 가하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하루에만 러시아 미사일 122발과 무인기(드론) 36대가 발사된 것으로 파악했다.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16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한국을 찾은 우크라이나 방문단에 ‘한강의 기적’ 처럼 우크라이나에서도 ‘드니프로 강의 기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방한단과 가진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 세르히 타루타...
러시아는 동남부 전선을 중심으로 공격을 해나가고 있다. 러시아군은 이날도 자포리자주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 다수의 자폭 드론을 보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한 주 동안 우크라이나 노데츠크주·자포리자주·헤르손주·쿠피안스크 등지에서 3600명 규모의 우크라이나군 병력 손실을 안겼고, 다수의 탱크·전투차·로켓 시스템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서는 드니프로강 등 주요 하천의 수량, 수질, 생태복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물관리와 도시 인프라 분야 재건이 중요하다"라며 "수자원, 수도, 도시 등 분야에서 공사의 기술력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윤 사장은 "그 간, 물, 에너지, 도시 등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드니프로 강을 건너 러시아가 점령 중인 헤르손 일대를 진격하고 있고 러시아군은 총력전으로 맞서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헤르손 안토노프스키 다리 인근에서 격렬한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24시간 동안 러시아는 북쪽과 북동쪽, 동쪽, 남쪽 지역으로 27번의 공습과 80번의 로켓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마크 밀리 미국...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친러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 진격을 위해 드니프로 강을 건넜다고 보도했다.
강을 건넌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마을 다치를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드니프로 강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서쪽, 러시아군이 동쪽 마을에 있었는데, 우크라이나군이 강 건넛마을까지 수복한 것이다.
러시아...
이어 “우크라이나군이 피아티카트키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에 맞서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으며,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점령지 탈환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피아티카트키는 자포리자 중부 드니프로강 주변의 마을이다. 우크라이나가 이달 초 반격에 나선 뒤 자포리자 중부 전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리삭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이번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며 “크리비리흐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라고 밝혔다.
올렉산드르 빌쿨 크리비리흐 시장은 텔레그램에 창문이 모두 날아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사진을 게시하며 “5층...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서는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6일 파괴됐고, 일대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 댐을 의도적으로 폭파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비밀파괴공작)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양국 정상과 전화로 조사위원회 구성을 의논했다. 그는 두 교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되면서 전 세계 곡물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댐 폭발로 우크라이나 하류 지역은 수몰 피해를, 상류 지역은 농업용수를 포함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전망이다. 댐 기계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인한 오염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공격을 받은 지역은 수도인 키이우와 중부 드니프로테페트로우스크, 동부 도네츠크, 동북부 하르키우 등이다.
특히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드니프로시에서는 의료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최소 32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3층 건물이 소실됐고, 인근 다른 건물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또다시...
공격 대상이 된 지역은 수도 키이우 일대는 물론 동부 도네츠크주에 있는 크라마토르스크와 코스티얀티니프카, 중부 지역인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주의 파블로흐라드였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시설은 물론 거주지역에 27차례의 공습과 함께 45번의 다연장 로켓포를 쏴 민간인을 포함해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서부의 흐멜니츠키, 북동쪽의 하르키우, 중부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도 주요 인프라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의 인프라 공격 후 정부가 전국적으로 긴급 차단을 명령했다고도 말했다.
이번 공격은 1년 전인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러시아군은 동쪽과 남쪽, 북쪽...
가장 최근 대규모 공습이 있던 13일에는 드니프로시의 고층 아파트가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져 40여 명이 숨지고 약 30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주요 글로벌 리더들은 다보스포럼에서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를 변함없이 지원하자고 입을 모았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 ‘유럽의 국방’ 행사에서...
한편 러시아는 군 병력, 무기 부족과 사기 저하에도 우크라이나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를 미사일로 공격해 29명이 죽고 수십 명이 다쳤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솔레다르시 점령에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바흐무트 인근 서쪽 외곽 지역을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서 발생한 아파트 미사일 피격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73명으로 집계됐으며 건물이 무너지면서 수십 명이 잔해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참모부는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는 57건의 미사일 공격과 69건의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전히 공중ㆍ미사일 공격...
영국의 지원 결정 발표는 이날 오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드니프로 등지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친 직후 나왔다.
영국 지원 결정에 앞서 프랑스가 경전차 AMX-10RC를, 미국과 독일이 장갑차를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우크라이나는 화력이 강한 탱크 지원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