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침몰 여객선 생존자 수 변경
- 최근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의 생존자가 수가 기존의 14명에서 12명으로 변경돼
- 13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은 여객선 탑승자 가운데 사망한 442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고 밝혀
- 앞서 당국은 둥팡즈싱호에 456명이 탑승하고 14명이 생존해 442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어...
13일 중국 인민망 등 중국 관영언론은 후베이성 공안청이 전날까지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DNA 대조를 거쳐 침몰선 '둥팡즈싱'호에 승선했다가 사망한 442명의 신원을 전원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신원 확인 후 유족의 동의 아래 희생자 시신을 화장하는 방식으로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발생지인 후베이성 젠리현을 찾은 희생자 가족 2200여 명도 장례...
정 의장은 지난 1일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구간에서 침몰해 422명의 실종자와 39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여객선 ‘둥팡즈싱’호 침몰 사건과 관련, “창장(長江) 유역에서 여객선 전복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대단히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조속한 시일내 사고가 수습되고 피해자...
쓰촨성 지진에 이어 양쯔강 침몰 여객선에서도 생존한 ‘기적의 남자’
-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생존자인 위정웨이가 7년전 쓰촨성 대지진에서 살아남았던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어
- 위 씨는 둥팡즈싱 호에서 아내와 함께 매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는 아내와 함께...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부가 희생자 DNA 검사를 이틀 안에 마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6일 중국 구조당국은 여객선 내부 최후 수색에서 추가 생존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마카이 국무원 부총리는 희생자 가족들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고 향후 사고처리가 잘...
중국 양쯔강 침몰 여객선 인양 완료
-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및 수색작업이 6일 완료됨에 따라 곳곳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가 이어져
- 최종 수색결과 생존자 14명, 사망자 406명, 실종자 36명으로 집계돼
- 한편, 중국 당국이 선체를 수색한 결과 여객선의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아, 의문점이 남는...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에서 수습된 사망자가 345명으로 늘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당국이 5일 밤 배를 완전히 인양하는 데 성공한 후 선내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햇다. 6일 오전 8시 현재 사망자수는 345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총 탑승객 456명 가운데 생환자는 14명 뿐이다.
당국은 생존자가 없다는 판단 하에 전날 밤부터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호 인양작업을 벌였다. 대형 크레인선을 동원한 인양작업이 성공하고 나서 당국은 추가로 수색작업을 벌였다.
지금까지 사망자 시신 97구를 찾았으나 초기에 구조된 선장 등 14명 이외 추가 생존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물 위로 떠오른 유람선 지붕은 곳곳이 움푹 들어가고 부서진 채였으며...
중국 양쯔강 침몰 여객선 인양 작업
-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작업이 4일 밤부터 시작돼
- 5일 오전 9시5분경 여객선의 선체가 침몰하기 전의 형태로 바로 잡아져, 여객선의 윗부분이 드러나
- 중국 당국은 여객선 탑승객에 대한 보상 문제 해결방안 준비작업에 들어가
- 4일까지 중국 구조당국은...
5일 오전 8시30분경 사고 선박인 ‘둥팡즈싱’호의 4층과 3층 일부분이 해수면 위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전날까지 사망자가 8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존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전체 생존자 수는 선장 등을 포함한 14명에 머물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번 침몰사고는 탑승자 456명 가운데 14명을 제외한 442명이 사망ㆍ실종하는 대형 참사로...
중국 양쯔강 선박 침몰 구조작업
-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 탑승객 구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3일 저녁 9시까지 생존자 14명이 구조됐고, 시신 65구가 수습돼
- 현재 구조당국은 202명의 잠수요원을 3개 조로 나눠 바다 속 수색작업을 하고 있어
- 전날 저녁에는 해수면 위로 나온 선체에 구멍을 뚫는...
◆ 中 침몰 유람선 구멍뚫어 잠수부 투입 성과없어…사망 38명으로 증가
중국 후베이성(湖北) 젠리(監利)현 부근 양쯔(揚子)강에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이 침몰한 지 4일로 나흘째를 맞았지만, 선내에서 실종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은 여전히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밤새 진행된 구조작전에도 오히려 사망자수만 더욱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한편, 사고 선박인 ‘둥팡즈싱’호의 선장이 중국 기상국의 기상악화 경고에도 무리한 운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홍콩 봉황만은 사고 당일인 1일 기상국이 오전 8시30분부터 사고발생 30분 전까지 총 7번의 황색 경고를 발령했으나 둥팡즈싱의 선장과 기관장은 이를 무시했다고 보도했다. 사고원인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가 세월호처럼 여러 차례 개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신문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둥팡즈싱호는 1994년 2월 건조 이후 몇 차례의 개조 끝에 구조와 설계변경이 이뤄졌다.
배 윗쪽의 방화벽과 객실 분포 등이 당초 설계와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런...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의 선장이 수 차례의 기상악화 경고에도 무리한 운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홍콩 봉황만에 따르면 사고가 지난 1일 기상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사고발생 30분 전까지 7차례 황색경고를 발령했다.
난징에서 둥팡즈싱과 함께 출발한 다른 한 선박은 기상국의 경고를 확인하고 후베이성 적벽에 정박한...
사고 선박인 ‘둥팡즈싱’ 호에는 총 456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날까지 14명이 구조됐고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중국 언론들은 458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으나 교통운수부는 인원이 2명 준 456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악천후 속에서도 구조대원들은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발표가 없는 것을 바탕으로 추가 구조자 및 시신 수습 등의 성과는 없는...
중국 교통운수부는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침몰한 ‘둥팡즈싱’호에는 총 456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 가운데 생존자는 14명이며 시신 5구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당초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458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으나 교통운수부 발표에서는 인원이 2명 줄었다. 교통운수부는 사고 당시 승객 405명과 선원 46명, 여행사 가이드 5명이 타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은 2일 사고 선박인 '둥팡즈싱'(東方之星)호에서 빠져나온 선장과 기관장도 배가 갑자기 회오리바람을 맞아 순식간에 침몰했다고 밝혔다고 전해 회오리바람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중국 전문가들도 사고 당시 침몰사고 현장 부근에는 12급(초속 35m)의 회오리바람이 불었고 1시간에 97㎜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중국...
사고가 난 여객선은 ‘둥팡즈싱’호로 406명의 승객과 5명의 여행사 가이드, 47명의 선원을 태우고 장쑤성 난징을 출발해 충칭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가 난 직후 헤엄을 쳐서 뭍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진 선장은 “선박이 회오리바람을 만나 뒤집혀 2분 만에 침몰했다”고 증언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사고 직후 마카이 부총리, 양징 국무위원 등과 함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