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학생의 금의환향=신 명예회장은 1922년 10월 4일 경남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의 농가에서 5남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언양보통학교(초등학교)와 울산 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후 함경북도의 명천국립종여장에서 1년 동안의 연수 과정을 마친 그는 19세 나이에 경남 도립 종축장에 취업하며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인 1941년 혈혈단신 일본으로...
1922년 경남 울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난 신격호 회장은 만 19세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껌’ 사업을 시작했다. 1948년 제과회사 롯데를 설립한 후 풍선껌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후 1966년 한-일 수교로 국내 투자의 길이 열리자 롯데제과를 설립하고 모국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남다른 안목과 경영 수완으로...
또 신 총괄회장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매년 열었던 마을잔치를 매년 살뜰히 챙겨 신 총괄회장의 신임을 얻었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에서 실질 지분율 외에 신 총괄회장의 뜻을 결정할 '캐스팅보트'를 신 이사장이 쥐고 있다고 보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신 총괄회장이 큰 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신 이사장의 조언을 대부분...
또 신 총괄회장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매년 열었던 마을잔치를 매년 살뜰히 챙겨 신 총괄회장의 신임을 얻었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에서 실질 지분율 외에 신 총괄회장의 뜻을 결정할 '캐스팅보트'를 신 이사장이 쥐고 있다고 보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신 총괄회장이 큰 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신 이사장의 조언을 대부분...
1922년 경남 울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5녀의 맏이로 태어난 신 총괄회장은 남동생을 모두 경영에 참여시켰다. 그러나 크고 잦은 분쟁이 이어지면서 동생들은 모두 분가(分家)했다. 남동생은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다.
우선 바로 아래 동생인 신철호 전 롯데사장은 1958년 신 총괄회장이 국내에...
신 총괄회장은 1922년 경상남도 울산 삼남면 둔기리에서 재력가 집안의 5남 5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1941년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 과감히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당시 와세다대학 화학과에서 공부를 하던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동분서주 하다 일본인 사업가 하나미쓰를 만나게 된다. 하나미쓰는 어린 신 총괄회장을 대견하게 여기며 사업자금 5만엔을...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신 총괄회장의 고향에서 마련하던 마을잔치를 오랜 고민 끝에 올해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1971년부터 매년 5월 둔기리에서 주민들을 초청해 잔치를 열어왔다.
1970년 울산공단의 용수공급을 위해 대암댐이 건설되면서 둔기리 지역이 수몰되자 신 총괄회장이 이듬해 마을 이름을 따...
한편, 그룹의 성금과는 별도로 롯데삼동복지재단도 신격호 총괄회장의 고향 마을 잔치 행사 비용 3억원을 함께 기탁했다.
1971년부터 해마다 5월이면 울주군 둔기리에서 열리던 고향마을 잔치는 올해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취소됐으며 행사 비용은 전액 기부키로 했다.
신격호(辛格浩)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어린이 날인 5일, 고향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잔치를 열었다. 고향 사람들을 불러 옛정을 나누는 이 행사는 71년에 시작해 올해로 마흔 세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에 합류한 신동빈 롯데 회장을 제외한 롯데그룹 오너 일가들이 총출동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물론 장남 신동주...
신 총괄회장은 5일 고향인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마을잔치를 열었다. 신 회장은 인근 대암댐 건설로 둔기마을이 수몰되자 1971년 옛 고향사람들과 함께 '둔기회'를 만들어 매년 5월 마을 잔치를 열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을 잔치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고, 오후 3시께 대암댐 옆 별장을 나서 30~40분 가량 주변을 돌아본 것으로...
지난해 11월 자신의 아흔번째 생일에도 가족과 친지들만 모여 조용히 행사를 치뤘고, 매년 5월 고향인 울산 둔기리에서 열리는 마을 잔치에도 잠시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다. 주로 롯데호텔에 마련돼 있는 집무실로 출근해 계열사의 업무현안을 보고받고, 일본 롯데의 사업 현황도 직접 챙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도 신 총괄회장은 특유의 현장경영을 펼치며 전...
작년 11월 자신의 아흔번째 생일엔 가족과 친지만 모여 조용히 행사를 가졌고 올해 5월 고향인 울산 둔기리에서 가진 마을 잔치때에도 잠시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다.
신 총괄회장은 거의 매일 롯데호텔의 집무실로 출근해 계열사의 업무 현안을 보고받는 한편 일본 롯데로부터도 업무를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말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유통 계열사의 신규...
롯데그룹은 1일 신격호 총괄회장이 1일 고향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서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잔치를 열었다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의 고향 사람들을 불러 옛정을 나누는 이 행사는 1971년에 시작해 올해 41회를 맞이했다.
신 회장의 생가가 있던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 부락은 지난 70년 울산공단의 용수공급을 위한 대암댐 건설과 함께 수몰돼 신 회장은...
신 회장은 지난 1970년 대암댐 건설로 둔기리 일대가 수몰돼 고향 사람들이 흩어졌다는 소식을 접한 뒤, 마을 이름을 딴 '둔기회'를 결성해 1971년부터 해마다 5월에 잔치를 열고 있다.
사업적으로도 롯데그룹은 경남지역과 많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9년 동안 법적분쟁으로까지 확산되면서 갈등을 빚었던 롯데마트와 경남 창원시가 사실상 건축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