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수익은 감소
본업의 매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고정비 부담 지속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백화점
실적 개선 흐름은 그대로
대전점 영업 재개로 4분기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 대폭 개선
4분기 부진했던 면세점 1분기 다시 회복 전망
소비 환경 좋지 않지만 올해 손익 개선 가능성 높은 상황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콘텐트리중앙...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사업권을 잇달아 반납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문을 닫는 면세점도 생겼다. 2019년 9월 30일 갤러리아면세점63(사업자 한화갤러리아)에 이어 2020년 1월 25일 두타면세점(사업자 두산)이 잇달아 폐점했다.
당시를 회상하는 면세점업계 관계자들은 “사드와 코로나19 문제도 컸지만, 우후죽순 생긴 시내면세점들끼리...
백화점/면세점 모두 반등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0원 유지
박상준 키움증권
◇천보
올라가야 할 때
2분기 실적 부진, 3분기부터 개선 본격화
중국 소재 시황 회복이 주요 터닝포인트
2H23부터 펼쳐질 새만금 중심 성장스토리 매수 접근 필요
전창현 대신증권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 개선과 수주 모멘텀
2분기 실적 컨센 부합 전망
3분기...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당시 롯데 등 대기업들로부터 면세점 사업 선정 등 혜택을 대가로 K스포츠재단 등 제3자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반면 변 전 실장은 기업들에 신정아 씨가 일하던 성곡미술관에 후원금을 내도록 했지만 부정한 청탁으로 인정되지 않아 무죄를 받았다.
두 판결은 통상적인 수준에서 이뤄진...
LG생활건강은 중국 봉쇄 영향과 면세점 실적 악화 속에 연초 110만 원대였던 주가가 반 토막이 났다. 현대차는 글로벌 부품 수급불균형과 원자재 가격 상승,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차질 영향을 받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개인들이 주가가 떨어진 시총 상위기업들을 담으며 ‘저점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 주가 방향이 저점을 찍고...
기계업종 Top pick으로 매수추천 지속
산업차량부문 인수로 성장모멘텀 부각될 전망
두산지게차는 국내 M/S 52%의 업계 1위 사업자
정동익 KB증권
호텔신라
2Q21 Preview: 시내 면세점과 호텔 부문 추정치를 상향
주가 우상향 흐름 지속될 전망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3% 상향 조정. 시내 면세점과 호텔 부문 추정치를 상향한 영향
2Q21 Preview: 영업이익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면세점 수요 회복 등이 투자 근거로 꼽혔다. 4일 보고서를 관련 보고서를 낸 키움증권,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 목표주가로 각각 12만 원, 11만 원을 제시했다.
중국 소비재 관련 종목인 아모레G도 주목하고 있다. 채널 구조조정에 따라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면세사업권은 한 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며 유통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기존 빅2인 롯데와 신라 외에 신라아이파크, 두산, 갤러리아, 에스엠, 신세계 등이 사업권을 따냈다. 그러나 운영 전 기대감만큼 큰 적자가 이어지며 사업권 포기가 줄을 이었다. 이미 코로나19가 발생하기도 전인 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인 갤러리아와...
대한항공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ㆍ기내면세점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에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
두산그룹이 자구안 실행을 위해 매각하는 두산솔루스 역시 PEF인 스카이레이크가 품는다. 두산은 두산솔루스 매각과 관련해 7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산과 스카이레이크는 지난해 말부터 논의를 이어왔으나 매각가에 대한...
2008년과 2009년에 롯데그룹은 유통사업에서 AK면세점(800억 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대형마트인 마크로(3900억 원), 중국타임스(7300억 원)을 인수했다. 또 식품사업에서는 벨기에 초콜릿 회사인 길리안(1700억 원)과 현재 롯데주류인 두산주류BG(5030억 원), 기린(799억 원) 등을 품에 안았다. 당시에는 금융에서도 코스모투자자문(629억 원), 교통카드 서비스...
예컨대 국내 면세업계 양대 산맥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의 면세사업권을 포기했다. 두산도 두타면세점으로 운영하던 면세점 사업을 접었다.
몇 해 전만 해도 면세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렸다. 중국 단체관광객인 유커는 끊임없이 한국으로 몰렸고, 이는 영원할 것만 같았다. 신사업으로 각광받으며 기업들은 면세점...
일각에서는 지난해 면세점 사업 철수한 ㈜두산이 ‘두산타워’를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다만 이미 이를 담보로 1500억 원에 달하는 채권을 발행한 만큼, 매각 이후에 얻을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 많지 않다는 게 딜레마다.
현대제철도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서울영업소가 들어선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매각한다.
현대제철 측은 “애초...
지난해 면세점 사업을 철수한 ㈜두산은 현재 두타몰을 운영하고 있다.
최후의 보루로 핵심 자회사인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 등의 지분 매각안도 거론된다. ㈜두산은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 지분을 각각 16.78%, 16.78%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전지박 업체 두산솔루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00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과 두산타워 내 면세점 부지를 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산타워 8개 층을 사용하는 동대문점의 특허면적은 1만5551㎡(약 4704평)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30분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오 연구원은 “2020년 현대백화점 면세점 부문 영업손실은 435억 원을 추정해 전년 대비 손실이 3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2월 20일 오픈하는 두타점은 기존 두산그룹 운영 시 2018년 매출액 6817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두타점은 MD를 보강하고 각종 비용을 효율화해 올해 BEP 수준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해 1분기 중 두산이 사업을 접은 두타면세점 자리에 시내면세점 2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1호점인 무역센터점과 달리 2호점은 두산 면세사업 부문 중 부동산 및 유형자산 일부를 인수하는 만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픈 초기에 드는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면세사업 첫해 기록한 수백억 영업손실을 지속해서...
박 연구원은 “지난해 초 13개였던 서울 시내 면세점이 갤러리아, 두산, 탑시티 등 사업 포기가 늘면서 10개로 줄었다”며 “애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12월 실시한 신규 면세점 사업자는 없었고, 당분간 추가적인 신규 사업자 진입은 없을 것으로 보여 호텔신라의 시장점유율 확대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어 “면세점 업황 개선을 고려해...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견디지 못한 한화그룹은 지난해 6월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 사업을 중단한 데 이어 9월에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을 접었고, 같은 해 면세사업에 뛰어든 두산그룹 역시 3년 만인 지난해 10월 면세 사업권을 반납했다.
적자에 허덕이는 면세 사업자도 적지 않다. 하나투어의 계열사인 SM면세점은 2018년 영업손실 규모만 138억 원에...
이어 올해 이익전망에 대해선 “한국 면세업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할 정도로 강한 수요를 보인다”며 “대량 구매 고객 비중이 커질수록 상위 업체로 수요 쏠림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화ㆍ두산의 사업 철수가 이어지면서 사업자 수도 전년 대비 감소할 예정인 만큼 동사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결정에는 고용이나 현재 면세점 업황 등도 간접적으로 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월드타워 면세점에는 1500명이 고용돼 있다. 여기에 한화와 두산이 최근 영업 부진을 이유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스스로 반납했다. 이에 업계에선 월드타워점마저 특허가 취소되면 전체 면세·관광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