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는 수도권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방송된 2회는 수도권 9.8%, 전국 9.3%를 기록하며 전회 대비 수직 상승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도 3%로 토요 프로그램 전체 1위이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강빛나가 자신을 악마라고 주장하자, 의사들은 그를 '망상장애'로...
서로 마주친 적 없는 이들이지만 아빠의 시청목록은 너무나 똑같았죠.
“우리 아빠는 아직도 ‘이산’이랑 ‘동이’ 보셔”라는 댓글에 “혹시 우리 아빠세요?”라는 대댓글이 이어졌고요. 이 두 드라마 외에도 대장금, 주몽, 이순신, 허준 등 다양한 사극이 매번 방영되는 거실에서 살고 있다는 이들이 튀어나왔죠.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은 루트에 다들 ‘아빠 국룰’...
이들은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 당시 "시청률 20%가 넘으면 커피차로 보답하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따뜻한 날씨에 여의도를 찾은 시민들은 출연진들과 셀카를 찍고 악수를 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배우들이 준비한 300잔의 커피는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하듯 30분 만에 동이 났다.
특히 송재림은 커피 전달이 늦어질까 누구보다 빠르게...
초반 아역 연기자들이 화제가 되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면 사극의 시청률은 치솟을 뿐만 아니라 성인 연기자로 교체된 뒤에도 높은 관심을 유지할 수 있다.
이병훈PD는 “사극의 초반 시청자의 관심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부분이 아역 연기자다. 이 때문에 아역 연기자 캐스팅할 때부터 연기지도에 이르기까지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대장금’의 경우, 조정은은...
‘옥중화’ 주인공 옥녀가 비록 가공의 인물이지만 외지부와 전옥서에 대한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사극을 전개해 리얼리티를 높일 생각입니다.”
이병훈 PD의 사극은 엄청난 시청률과 함께 높은 완성도를 보여 왔다. 이 때문에 이병훈 PD의 사극을 통해 신인은 스타로, 스타는 톱스타로 비상했다. 전광렬 황수정 이영애 한지민 이서진 한효주 등 수많은...
또한, ‘대장금’을 본 루마니아 여고생이 한국 유학을 결심하고, ‘동이’를 시청한 일본 주부는 한국의 의상과 건축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다는 편지를 받았지요. 이럴 때면 연출가로서의 길을 잘 걸어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그래서 사극을 만들 때 제가 지키는 두 가지 확고한 원칙이 있습니다. 폭력을 미화하는 사극을 절대로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 첫째이고...
특히 요새는 드라마 시청률이 너무 안 나온다. 그래서 ‘이병훈이 감각도 떨어지고, 실력도 떨어지고, 연출력도 떨어졌구나’라는 이야기가 나올까 봐 두렵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드라마를 새로 맡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이 부담감을 늘 등에다 지고 달린다”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저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화면은 반짝반짝하네’라는 소리를 듣고...
든든한 배우들의 합류로 한층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병훈 감독이 ‘대장금’의 이영애, ‘동이’의 한효주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으며 사극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그의 손에서 또 한번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집밥 백선생’이 끝나고 마트에 있는 설탕이 동이 나죠? ‘CJ제일제당’이 함박웃음을 짓겠지요. 만능간장 열풍에 ‘샘표’도 어깨 춤이 나겠네요. 대상, 풀무원, 동원(동원홈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기회는 위기 속에 있습니다. 이제 마트에서 ‘설탕’만 살 게 아닙니다.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설탕을 파는’ 기업들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배만 불릴...
뛰어보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장소윤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된 한정임은 장소윤의 담임교사를 찾아간다.
도혜빈(고은미)의 딸 박민주(이윤정)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학교 폭력 가해자 역으로 오디션 준비를 했다. 이 모습을 본 한정임은 분노하며 울부짖었다.
한편 10일 오전 방송된 ‘폭풍의 여자’ 72회는 13.3%(전국 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혜빈의 딸은 혜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학교 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편지를 보냈다"며 호소했다.
준태(선우재덕)는 정임에게 복수를 도와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정임은 누군가의 손을 빌어 응징을 하는 게 옳은 것인지 갈등한다.
한편 9일 오전 방송된 ‘폭풍의 여자’ 71회는 14.3%(전국 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0%의 시청률을 보인 ‘대장금’, 그리고 20~40%대의 ‘이산’, ‘동이’, ‘마의’ 등이 그의 작품이다. 작품 목록만 봐도 그가 어떤 연출가인지 금세 드러난다.
“나의 길은 사극이다. 내 젊은 날을 바쳐왔고 앞으로 바치게 될 길이 바로 사극이다. 사극 덕분에 영광을 얻었고 숱한 날 고통을 겪었고 뜻하지 않은 기쁨을 누렸다. 사극은 현대극보다 힘들었지만 의미와...
섞였다면 시청자들이 이질감을 느꼈을 거다”며 “아직까지는 장점들을 잘 살렸는지 이질적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연출자로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 방송과 함께 좋은 호응을 얻은 ‘마마’는 자체최고시청률을 매회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심지어 준기 오빠(이준기)보다 잘 뛴다는 소리도 들었으니까요.”
10%대 초반, 드라마의 퀄리티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지만 박하선에게 아쉬움은 없다. 좋은 작품을 알아보는 시청자들의 평가에 촬영 내내 고된 줄도 몰랐다.
“어려운 작품치고는 잘 나온 것 같아요. 명작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작품 초반부터 명작이란 반응이 나와서 신나게...
“물론 시청률에 신경 쓰죠. 하지만 시청자의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 충족과 외국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와 감동이 있는 사극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40년 넘게 흥행의 승부사로 군림해온 비결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1970년 MBC에 입사해 ‘113수사본부’, ‘제3교실’ 등을 연출하며 흥행 PD로서 쾌조의 스타트를 한 이병훈 PD는 폭발적...
1999년 11월부터 2000년 6월까지 64회 방송된 이병훈PD의 ‘허준’은 한국 사극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천첩태생의 신분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명의까지 오른 허준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 시청자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허준’은 63.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 4위에 올랐고 2000년 이후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서 유일하게 50%가 넘는...
‘마의’ 방송 직후 공홈 시청자 게시판은 갑자기 몰려든 시청자들로 마비를 이룰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마의’ 열풍에는 뚝심 있는 이병훈 PD의 ‘가마솥 시청률’ 효과가 톡톡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이병훈 PD의 전작들이 대부분 주인공의 갈등 관계가 심화되는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시청률 뒷심을...
소향은 “‘대장금’을 비롯해 ‘이산’, ‘동이’ 등 이병훈 PD님 작품은 몇 번이고 다시 봤을 만큼 이병훈 PD님의 열렬한 팬이었다. ‘마의’ 도 정말 빼놓지 않고 매회 시청하며 감동을 받고 있다. OST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카메오로 출연까지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 OST ‘오직 단...
조승우 이요원 김소은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중인 ‘마의’는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를 연출한 이병훈PD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마의’ ‘울랄라 부부’와 동시간대 경쟁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SBS ‘신의’는 장어의 역의 이필립이 죽음으로 하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