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선에 '벙커링 동시작업(SIMOPS·Simultaneous Operations)'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8일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선에 '벙커링 동시작업'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혀다.
동시작업은 화물 하역 중인 선박에 LNG 연료를 공
부산항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 벙커링과 하역 실증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8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선박 공급(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 해운의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천연
정부가 올해 친환경 선박 전환에 2422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국제 탄소 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저감목표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차 친환경 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년)에 따라 2024년 친환경 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30일 고시했다.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친환경 선박 보급을 위해 약
현대차, 양산 인증중고차 센터 공개축구장 네 배 크기…연간 1만5000대 처리고품질 중고차 위한 최첨단 장비·기술 갖춰
“고품질 인증중고차 공급을 위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
현대자동차의 양산 인증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이하 인증중고차 센터)를 간단히 설명하는 한 문장이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양산 인증중고차 센터도 24일부
인력난 조선업계, 특별연장근로가 해법?"연장 근무보다 고용" vs "동시 작업인력 한계"
특별연장근로 가용 기간을 늘리는 등 정부의 주 52시간제 완화 기조에 대해 조선업계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조선 분야에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특별연장근로 활용 가능 기간을 180일로 한시 확대하고 외국인 인력을 집중적으로 도입하기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등 3사는 전날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훈 포스코A&C 사장이 참
주인공보다 이를 보조하는 ‘조연’ 전자 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전자 업계는 메인 기기의 핵심 기능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사운드바, 포터블 모니터 등 주변 기기 출시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은 TVㆍPCㆍ노트북 등의 서브용 전자기기로 포터블 모니터, 사운드바, 모니터암 등을 지속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
LG 울트라파인ㆍ듀얼업 모니터 공개고화질 콘텐츠 작업과 동시 작업에 탁월작업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까지 높여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화질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혁신적인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한국도로공사가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도로공사는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집중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장수IC~시흥IC(판교방향)와 장수IC(일산방향) 진입로가 통제된다고 30일 밝혔다.
판교방향은 만의1교의 노후화된 교면재포장과 소래터널의 차선도색 등을 위해 시내도로로 우회가 가능한 장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작업중지권리 선포식 이후 6개월간 총 2175건의 작업중지권이 활용됐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돼 있는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삼성물산은 이를 확대해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업중지
스마트폰 시장 양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PC·태블릿·태그 등 다양한 품목에서 맞붙는다.
애플이 5월 중 출시할 새 PC와 태블릿 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삼성전자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태블릿과 노트북 제품군 보강에 나섰다. 해당 시장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폭 늘어난 비대면 수요에 힘입어 올해도 가파른 성장이
건축현장 공사 감리자 역할 강화국토부, ‘건축공사 감리 세부기준’ 개정안 고시
앞으로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계획서 사전 검토와 화재위험이 있는 공정의 동시 작업이 금지되는 등 공사 감리자 역할이 대폭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공사 감리 세부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
택배 물류 노동자 사망이 계속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체국이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의 유해 요인 조사를 최초로 실시하고도 허술한 결과보고서를 내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제출받은 ‘소포위탁배달원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경인고속도로가 25년만에 리모델링을 끝내고 28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 구간 고속도로의 첫 개량 사례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경인선 서인천 나들목(IC)~신월 나들목(왕복 8차로) 13.4km의 전면 시설개량공사를 오는 28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1968년 개통한 경인고속도로가 1993년 확장공사 시
황창규 KT 회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나란히 미국으로 출국했다. ‘MWC 아메리카 2018’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통신사들과 IT 업체 수장들에게 국내 5G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KT는 12∼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
포스코건설은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최신 설계 기법인 빔(BIM) 기술을 융합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기계, 설비, 조경, 안전 등 분야별 담당자가 동시에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건축물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빔(BIM, Building Information Mo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은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구조물 추락사고로 발생한 사상자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 후보 측의 지상욱 대변인 단장은 이날 논평으로 “부상 당한 분들의 쾌차를 기원한다”며 “관계 당국은 최선을 다해 사고를 수습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 단장은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3일 비정규직 채용을 제한하고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본인의 1호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노동 분야 대선 공약을 내놨다. ‘일하면서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로 이름 붙인 이번 공약은 안정고용·안심임금·안전현장 등 ‘3安노동’을 뼈대로 삼았다.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현장이 무재해 3000만 시간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발주처인 CJJV(Chiyoda JGC Joint Venture)로부터 무재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무재해 3000만 시간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무재해 3000만 시간은 1000명이 하루 10시간 일할 경우 3000일을 안전사고 없이 일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