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검찰이 생산공장과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혐의를 받았다.
이어 16일 동서식품 본사와 연구소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하며 소비자 불안을 가중시켰다.
문제는 동서식품 시리얼 제품의 대장균 검출이 이번 뿐만이 아니란 점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0년에 '모닝플러스 든든한 단호박'과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 등 두개 제품에서 이번 사건과 동일한 대장균이 검출된 바 있다. 당시 동서식품은 해당 품목제조정지...
동서식품 압수수색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을 정상 제품에 섞어 판 동서식품이 압수수색을 당했다. 성난 소비자들은 동서식품 시리얼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는 한편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단속반(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지난 14일 동서식품의 충북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 마포구의 본사와 인천...
이어 16일 동서식품 본사와 연구소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정상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처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으며, 검찰은 동서식품 임직원들을...
동서식품 압수수색, 동서식품 대장균,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이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본사와 인천 부평구에 있는 연구소 등 2곳을 축가 압수수색하며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자가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본사 정문에 경비원들이 서 있다.
앞서 14일 검찰은 충북 진천 소재 생산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같은날 동서식품의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등 3개 시리얼 품목에 대해 유통ㆍ판매 금지조치했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이날 충북 진천에 있는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보상 계획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집단소송은 물론 대대적인 불매운동까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동서식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같은 업체의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등 3개 시리얼 품목을유통ㆍ판매 금지한 데 이어 같은 날 검찰은 충북 진천 소재 생산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검찰이 '대장균 오염 시리얼'논란을 빚고 있는 동서식품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14일 동서식품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자가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자가품질검사는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제도로, 업체는 품질검사 의무 규정에...
검찰이 지난달 21일에 이어 11일 금수원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나선 주목적도 이들을 체포해 유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들은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체포된 지난달 27일 이후부터 역할을 나눠 맡아 순천과 해남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씨의 오랜 측근 중 한 명인 신씨는 김한식(72...
◇ 국정원, 진보당 관련업체·직원 압수수색
국가정보원은 14일 오전 7시10분부터 CNC, (주)나눔환경, P건설 등 통합진보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와 직원 20여명을 상대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범죄 혐의는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동조)이며, 직원들에 대해선 신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CNC는 진보당 이석기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