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그룹은 러시아 ‘돈스코이호’ 보물선 투자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신일그룹의 후신이다. 신일그룹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SL블록체인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다시 유니버셜그룹으로 이름을 바꿨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유니버셜그룹이 우체국,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을 상대로 “계좌 지급정지...
150조 원 상당의 보물이 실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일해양기술(구 신일그룹) 핵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실형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1일 김모(52) 전 신일그룹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018년에도 사기죄로 징역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김 전...
애초에 선체인양이 불가능함에도 부당 이득을 목적으로 신일그룹이 150조 원 상당의 보물선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을 추진한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동시에 가상통화를 판매해 상장사 인수대금을 마련했다.
이들은 신일그룹이 제일제강을 인수한다고 홍보해 제일제강을 '보물선 관련주'로 부각시켜 주가를 급등하게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평가차익이 58억6000만...
한국블록체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50조원 보물선 돈스코이호'로 논란을 빚었던 신일그룹이 유니버셜그룹의 전신이다.
신일그룹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암호화폐) '신일골드코인'을 판매해 피해자가 2354명, 피해액은 90억 원에 달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이날 회원사 중 TSL코인을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 중인 가상화폐 거래소가 없으며, 투자나...
경찰이 '돈스코이호'를 내세운 '보물선 투자사기 의혹'과 관련해 신일해양기술(옛 신일그룹) 관계자 2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일그룹 전 대표 류모(48·여) 씨와 이 회사가 진행한 돈스코이호 인양 프로젝트의 총지휘대장을 맡았던 진모(67) 씨를 13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류 씨는 돈스코이호 보물선 투자사기...
경찰이 ‘돈스코이호’와 관련해 투자사기 의혹을 받는 신일해양기술(옛 신일그룹)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이하 국제거래소) 사내이사 허 모(57) 씨와 신일그룹 전 사내이사 김 모(51) 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올해 7월 말 수사에 나선...
이른바 보물선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 호를 둘러싼 신일그룹(현 신일해양기술) 투자사기 의혹의 정점에 선 류승진 씨가 수개월째 외국에서 도피 중인 가운데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돈스코이 투자사기 사건) 피해자 총 21명으로부터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해 수익을 낼 것이라는 신일그룹의 홍보가 애초에 허위였다고 결론 지었다. 더불어 보물선 인양을 담보로 발행한 ‘신일골드코인(SGC)’ 역시 가상화폐가 아닌 단순한 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봤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 설립한 신생회사인 신일그룹은 인양 경력이 없고 투자금으로 인양 대금을 충당했다....
이른바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신일그룹(현 신일해양기술)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이들이 2600여 명에 달하고, 피해 액수는 90억 원에 이른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현재까지 진행한 계좌 추적 결과 입금액수를 기준으로 볼 때 피해자 수와 피해 금액이...
최용석·류상미 씨는 돈스코이호 발굴 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달 5일 제일제강 지분 약 17.3%( 451만1000주)를 18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일 계약금 18억5000만 원을 매도자인 최준석 씨와 특별관계자 디바피아에 지급했다.
이후 최용석·류상미 씨가 대표를 맡았던 신일그룹이 언론에 150조 원 규모 금괴를 실은 돈스코이호 발굴 소식을...
제일제강은 납입 기일을 이달 6일과 21일로 두 차례 더 연장했지만 입금하지 않았다. 잔금 역시 계약에 따라 전날까지 법무법인에 예치했어야 하지만 불이행했다.
최용석·류상미 씨는 돈스코이호 인양을 통한 가상화폐 발행을 광고했던 신일그룹 관계자들로 현재 투자사기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5일 체결된 주식 양수도 계약의 총 대금은 185억 원이지만, 실제 납부된 금액은 계약금 18억5000만 원과 중도금의 일부인 2억 원 등 총 20억5000만 원에 불과하다.
최근 최용석, 류상미 전 신일그룹 대표는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 인양을 내세운 투자 사기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53만3000주)가 보유한 주식을 최용석씨(250만주)와 류상미씨(201만1000주)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양도가 완료되면 제일제강 최대주주는 최용석씨가 될 예정이었다.
최용석·류상미 씨는 돈스코이호 인양을 내세운 투자사기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일제강 측은 추후 계약내용 변경 및 해제 등 사유 발생시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신일그룹(현 신일해양기술)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0일 이 회사의 관계사 대표를 비롯한 핵심 관계자들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신일그룹 직원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일그룹 투자사기 의혹 관련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에도 서울 영등포구...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내세운 투자 사기 의혹과 관련해 신일해양기술(옛 신일그룹) 류상미 전 대표가 9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신일해양기술 최용석 대표를 서울 중랑구 목동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오후 2시 신일해양기술 류상미 전 대표도 소환해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류상미 전 대표는 신일그룹을...
경찰이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앞세워 보물선 투자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일그룹의 대표를 소환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10시 신일해양기술(구 신일그룹) 대표인 최용석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가치를 부풀려 홍보하면서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경찰이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보물선' 논란을 빚은 신일그룹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전담수사팀을 비롯한 총 27명의 인원을 투입해 돈스코이호 인양을 추진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일해양기술(전 신일그룹)과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만들어 판매에 나선 서울 강서구 공항동...
신일그룹은 지난달 15일 약 100년 전 침몰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업체다. 150조 원 상당의 금괴가 실려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기초로 한 가상화폐를 판매하기도 했다.
보물선 발견 소식을 알리기 전인 지난달 5일 이들은 제일제강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기존 1000원 선이던 주가는 5000원 이상으로 뛰었다.
계약일 당시 총...
이번 보물선 사태로 확실히 증명됐듯이, 이제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펄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시장에서 꽤 알려진 어느 선수의 말처럼 짧은 기간이지만 ‘돈스코이 호’가 시장에 던지는 교훈은 꽤 크다.
20년 가까이 주식시장의 옵서버 역할을 해온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지금의 장은 쉬는 게 최선의 투자 전략으로 보인다. 쉰다고 아예 물러나 있으라는...
4일 방영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와 이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 회장이 다뤘다.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페이퍼컴퍼니였으며 신일그룹 회장은 주가조작으로 이득을 본 후 베트남으로 도피했다.
제작진이 신일그룹 관계자 증언에 따라 신일그룹 회장을 만나기 위해 신일그룹 싱가포르 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