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성은 이날 수정된 경상수지 데이터도 발표했다. 지난해 일본은 21조4000억 엔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잠정치였던 20조6000억 엔 흑자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일본 다음으로 대외순자산이 많은 국가는 독일, 중국이다. 두 나라의 대외순자산은 각각 454조8000억 엔, 412조7000억 엔이다.
감시 대상에서 벗어난 점은 긍정적이지만, 사실상 경상수지 흑자 축소에 기인한 것이어서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는 남았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간하고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오른 국가는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이 중 베트남이 새로 추가됐고 기존...
발표하고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을 환율관찰국대상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스위스가 기존 명단에서 제외됐고 베트남이 새로 들어갔다.
환율관찰국대상국 기준은 △150억 달러(약 20조 원)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4% 정도 됐지만 올해는 -2.6% 정도로 1/2 수준으로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화 사정을 나타내는 경상수지도 상반기에는 월별로 적자도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 나아져서 올해도 한 150억~200억 달러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고용과 투자, 수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은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20개국을 대상으로 거시정책과 환율정책을 평가해 심층분석국과 관찰대상국을 지정하는데, 올해 관찰 대상국에는 한국과 중국, 스위스,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이 들어갔다.
미 재무부는 대미 무역흑자 150억 달러(약 19조2000억 원) 이상과 국내총생산(GDP)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 2%를 초과하는 달러...
김 부국장은 이어 "경상수지 흑자 폭 축소는 일본과 독일 등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출 강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경상수지 흑자폭의 대폭 개선은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 부국장은 "향후 경상수지는 에너지 수입 흐름, 주요국 경기 및 IT 업황 개선 여부에 영향을 받을...
각국의 누적 GDP 대비 누적 서비스수지 비중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우리나라는 △0.71%(누적적자)로 G7 국가 중 캐나다(△0.85%)와 독일(△1.01%)을 제외한 5개국보다 낮게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상품수지는 1조2377억 달러 누적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수지가 경상수지(9499억 달러) 흑자 확대를 제약하는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수출입 규모...
엔저 호황에 일본의 무역흑자는 쌓여갔다. 거꾸로 미국은 무역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무역적자 중 37.2%가 일본이었고 독일이 9.1%였다. 결국 미국은 일본과 독일에 통화절상 압력을 넣었다. 그렇게 열린 게 플라자 미팅이었다.
“즉각적인 시장개입이 없었는데도 달러가 급격히 하락했다. 당국의 의도가 명확하게 전달된 것이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 12...
그러나 완제품의 경우 중국은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경쟁상대일 뿐만 아니라 그간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를 가능케 했던 부품, 소재 등에 대한 수출도 자국 제품의 개발로 우리 기업은 중국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이런 사실을 주목한다면 이번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유럽과의 연계는 안보 측면에서는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2019년 5월 보고서를 제외한 2016년 4월부터의 모든 보고서에서 (관찰대상국 지정을 위한) 3가지 기준 중 2가지를 충족했다”며 “실질 경상수지 흑자와 상당한 대미 무역흑자가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2018년 잠시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가 2019년 다시 그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미국은...
경상수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품수지(무역수지보다 큰 범위) 흑자 폭(29억5000만 달러)이 수입액 급증으로 전년보다 20억 달러 줄었다.
수입액 급증을 부추기는 악재들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안 보이면서 무역적자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우선 기업에서는 국제거래 통화인 달러 확보가 어려워진다....
최근 무역수지 적자, 제조업 수출국의 공통적 현상韓, 무역수지 적자에도 경상수지 흑자ㆍ외환보유액 8위
올해 하반기부터는 완만한 유가 하락세와 함께 무역적자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0일 발표한 ‘최근 무역수지 적자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서 따르면 최근 무역수지 악화는 독일, 일본, 중국 등 제조업...
경상수지 흑자는 305억 달러(3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의 원유 의존도가 주요 경쟁국 대비 높아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비용 상승 압력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2020년 기준 한국은 경제 원유의존도(국내총생산 대비 원유소비량)는 5.70배럴로 OECD 37개 회원국 중 1위다. 경제 규모 순위는 10위지만 원유소비량 규모는 7위에 해당한다....
대미무역 흑자, 경상수지 흑자 부문심층 분석국 스위스, 관찰대상국으로 내려와옐런 재무장관, 중국 외환 개입 심화 경고
미국 정부가 지정한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을 비롯한 12개국이 포함됐다. 한국은 대미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지위가 유지됐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동시에 이날 한국은 7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15개월 연혹 흑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은 한국 경기 회복에 대한 믿음과 동시에 국내 증시 외인 순매수 흐름을 연출해 달러/원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다만, 전일 강했던 50원대 중반의 결제수요와 저가매수는 여전히 금일 환율 하단 지지 재료이며, 이에 달러/원 약보합 흐름 가능성 농후하다고...
한국은 1998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연 7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원화 환율은 단기적으로 기복을 보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약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남북분단이라는 지정학적 위험과 함께 정책의 투명성 부족 등으로 신뢰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비싼 집값, 집세도 원화가치 하락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한국은 위 3가지 중에서 대미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관련 요건에 해당했다.
심층분석대상국에 기존 베트남, 스위스에 이어 대만을 추가했다. 대만은 종전에는 관찰대상국이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인 작년 12월 스위스와 베트남을 ‘환율 조작국’ 목록에 올렸지만, 이번에는 제외했다. 대만 역시 요건에 해당했지만 환율 조작국 지정은 하지...
미국 재무부는 △1년 동안 200억 달러 초과의 현저한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2%를 초과하는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1년간 GDP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지속적·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 등 3가지의 판단 기준을 가지고 환율조작국 및 관찰대상국을 평가한다. 3가지를 모두 충족하면 환율조작국에 걸리고, 2가지 조건을 갖추면 관찰대상국으로...
같은 기간 브릿지바이오는 영업이익 8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해 2015년 창업 이래 최초로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관련 1조5000억 원 규모 기술이전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도 당기순이익에 반영됐다....
한국과 일본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은 이전과 같았다.
미 재무부는 2015년 제정된 ‘교역촉진법’에 따라 ①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200억 달러(약 23조 원) 이상이거나 ②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이상일 때, ③외환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할 경우 등 환율조작국 지정 조건 3가지 중 2가지를 충족하면 ‘관찰대상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