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관람' 등을 통해 동네에서 먼 독립영화관을 찾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은 '추락의 해부'는 1월 개봉해 국내에서만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월 개봉한 '로봇 드림'은 5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극장으로 모으며 눈길을 끌었다. 동물과 반려 로봇의 이야기를 대사...
영비법에 따르면, 영진위는 예술영화, 독립영화, 애니메이션영화, 소형영화 및 단편영화의 진흥을 맡는 기관이다. 하지만 올해 초 영진위 예산이 대폭 삭감하면서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이 콘진원으로 이관됐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장르의 경계가 모호하다. 두 장르를 지원하는 기관이 이원화돼 있으면 아무래도 효율적 지원이 어려울...
오스카 시상식과 칸 국제 영화제에서 음향상을 받고 관객 평가에서도 음향 부문에서 큰 반응을 끌어낸 만큼 시각뿐 아니라 청각적 요소까지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준 12만5661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했고 독립·예술영화 분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조용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현재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단골식당'은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수상을한 영화 '우.천.사' 를 비롯해 '담쟁이', '1+1' 등 전주 국제영화제, 런던 필름페스타 등에 초청되며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 및 각색한 한제이 감독이 맡았다.
주현영·김미정·정용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단골식당'은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독립ㆍ예술영화 흥행작 상위 10위 안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땅에 쓰는 시'가 올랐다.
영화에 매료된 관객들은 미술관을 찾아 파스텔, 연필, 수채화 그림, 사진, 영상 등 각종 정영선과 관련한 활동 자료를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인지장애 노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한편, 독립ㆍ예술영화 시장에서는 코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일본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 10ㆍ20대 젊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으며 지난달 13억5870만 원(관객수 13만4548명)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5월 CGV를 통해 단독 개봉한 바 있다. 올해 4월 재개봉했는데, 재개봉 매출(42억2074만 원)이 개봉 시기 매출(14억6892만 원)의...
'범죄도시 4' 휩쓴 자리 대체…사전 예매만 13만 명주요 멀티플렉스 '인사이드 아웃 2' 전용관으로 전락독립영화계 "최소한의 상영 기회, 법적으로 보장해야"
디즈니ㆍ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전부터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개봉 첫 주말 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에서 오직 '인사이드 아웃 2'만...
이날 유재석은 “데뷔 10년 만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 있는데 독립영화 ‘한공주’이다. 이게 천우희 씨에게 극찬이 쏟아진 작품이다”라며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때 수상 소감도 화제가 됐었다”라고 언급했다.
당시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는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큰상을 받다니”라며...
대상 영화관은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포함한 작은영화관, 독립예술영화관, 기타 단관 등이다.
사업의 논란은 '정치적 중립 소재 영화'를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이었다. 영진위는 사업 운영 용역을 발주하면서 '정치적 중립 소재와 특정 이념, 사상을 배제한 영화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 같은...
영화를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예술로 향유하는 신인 감독들의 첫 독립 장편영화가 극장에 많이 걸리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은 두 번째 영화를 찍을 수 있다. 이러한 순환이 막히면 제2의 봉준호와 박찬욱은 탄생할 수 없다.
14일 제77회 칸영화제가 개최됐다.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인 ‘한국영화의 밤’이...
독립 단편영화는 소규모 자본 등 대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작된다. 이 같은 악조건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창작자의 기발한 재치와 발칙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대사를 통한 단순한 설명이 아닌 영화적 순간을 통해 기존의 규범과 관습을 탈피하는 시도 역시 단편영화의 미덕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편영화는 한국영화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한국 독립영화에도 많은 기회를 주는 영화제다. 5~6번 정도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좋은 기억을 가져간다.
2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열린 'J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기자간담회에서 허진호 감독은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기억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주 출신이기도 한 허 감독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새벽의 모든' 기자간담회에서 미야케 쇼 감독은 영화 제작 계기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건 없다. 세상에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예를 들어 PMS(월경 전 증후군)와 공황장애도 의학적인 명칭일 뿐"이라며 "(이 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
'범죄도시4'의 스크린 독과점으로 독립ㆍ예술영화의 상영 기회가 축소하거나 상영 시간이 새벽ㆍ늦은 밤으로 배정되면서 한국영화가 다양성 측면에서 크게 퇴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 기준 '범죄도시4'의 스크린수는 2970개다. 스크린수 기준 10위 안에 드는 한국영화는 '범죄도시4'를 제외하고 '파묘'(397개), '여행자의 필요'(52개), '땅에 쓰는 시...
‘함평영화학교’와 ‘광주새롬학교’에서는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하여 특수교육대상 재학생에게 학업과 재활을 동시에 적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역적 여건 등으로 첨단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로봇 재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회복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독립심과 자존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외에도 나은이에게 먼저 묻지 않은 채 영화표를 끊거나 놀러갈 곳을 예약하거나 하지 않기로 하였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빠집에 나은이의 방을 독립적으로 하나 만들어 주기로 하였답니다. 전에는 아빠가 서재로 쓰는 방에서 나은이가 잤었는데, 그 방을 온전히 나은이 방으로 만들어 줘서 나은이가 자기 집처럼 언제든 있다 갈 수 있도록, 면접교섭때 할...
평소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조진웅은 2016년 제21회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암살’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독립투사의 넋이 억울하지 않게끔 지켜온 땅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 기회가 있다. 선거합시다”라고 외쳐 화제를 빚은 바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9일 배급사 판씨네마는 윤수익 감독의 독립영화 ‘폭설’이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섹션에 선정돼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폭설’은 영국영화협회(BFI)가 주최한 런던 LGBTQIA+ 영화제와 함부르크 영화제 그리고 로마 아시안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받았다.
‘폭설’에서 주연을 맡은 한해인은 ‘나의...
미디어 사업은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존 영상사업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재편, 스튜디오 구조를 강화하며 각 사업의 IP크로스오버 시너지에 집중도를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주요 자회사들의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임 공동대표들은 임직원 모두가 같은 지향점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윤주빈은 OCN ‘신의퀴즈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날아라 개천용’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윤주빈은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며 데뷔 7년 만에 자신이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의 후손인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윤봉길 의사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독립운동가로 1932년 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