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는 일본·두바이에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정욱 도시농사꾼 대표는 "도심이나 근교 지역에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고 농산물 재배, 제조·가공, 유통·서비스를 복합한 6차산업화를 통해 스마트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청년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가 농사를 시작한 것은 농사꾼 삶에 대한 고민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고향을 떠날 때 했던 그의 말처럼 평생 농정연구와 여러 요직을 거치며 농업농촌을 고민했지만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은 또 달랐다. 지난해 봄철 냉해로 복숭아와 자두는 하나도 따지 못했고, 여름 장마에 병해충도 겹쳐 벼 수확량은 20~30%가 줄었다. 콩을 심던 앞 밭에는 일하기...
지금은 장사꾼들의 별이 되었지만 오랜 세월 지구는 농사꾼들의 별이었다. 아름다운 숲, 부드러운 흙, 대지를 적시는 강물, 씨앗을 퍼뜨리고 싹 틔우는 비바람, 누가 소유할 수도 관리할 수도 없는 이런 자연조건을 보더라도 지구는 원래 농사용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숲 대신 거대 도시가 들어서고 무기와 컴퓨터와 자동차를 사고파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골이든 도시든, 농사짓는 이 남자들 왜 이렇게 섹시해 보이는거죠?
햇빛에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 낫을 쥐어 힘줄이 불끈 솟은 팔뚝.
이들의 외모, 그닥 제 이상형은 아닙니다만...(머, 그럴수 있는거니까요^^;;)
뭔지 모르게 남성미가 느껴집니다.
아마도 어떠한 목표를 위해 힘을 쓰고 땀 흘리는 모습,
그리고 땀의 결실에서 성취감을 얻는 모습이 매력을 풍기는...
시어버지는 이곳에서 나고 자랐지만 전형적인 농사꾼은 아니셨다. 은행원 생활을 하시고 정년을 하시면서 훈장도 하시고 농사도 지으시는 시골에서는 엘리트 대접을 받으시는 전형적인 지역 양반이셨다. 시아버지의 넓은 시야는 본인의 경험도 한몫하고 있었다. 도시에서의 직장생활과 시골생활의 조화가 시아버지에게는 있었다.
◇먼저 베풀고 먼저 손해 보는 게...
“나무는 거짓말을 안합니다” 나무 농사꾼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나무투자는 채소처럼 타산이 맞지 않아 밭을 갈아엎을 일을 없다. 기대 이하의 가격에 팔아야 할 일도 있지만 켤코 깡통계좌는 되지 않는다. 이것이 나무 재테크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나무는 다른 투자수단으로 다르다. 나무가 성장하는 것과 같이, 하루 아침에 떼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매년...
국립농수산대학을 졸업한 농사꾼들의 지난해 연간 소득이 국내 상위기업 직원들 평균 연봉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상기온 등의 기상재해와 구제역 같은 가축질병의 어려움 속에서 일군 성과라서 주목받고 있다.
농수산대학은 2010년 졸업생 영농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소득이 6516만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도시 근로자 소득의 1.4배, 졸업생 외...
여행 이튿날부터 등장해 마지막 날까지 수진과 까밀로 주위에서 맴도는 젊은 청춘, 호세와 롤란도를 비롯해, 많은 까사(민박집) 주인들, 음악가들, 도시의 잘사는 사람들과, 시골의 가난하고 순박한 농사꾼들, 젊은날 뜨거운 피로 혁명에 참여했던 그러나 지금은 노인이 된 사람들, 거기다 자본주의 국가 사람들은 모두 부자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 퇴역 장교, 그리고...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이 1社 1村 교류 활동의 하나로서 모내기 등으로 바쁜 농번기에 자원봉사를 통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농사체험으로 농촌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체험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자원봉사단 50여 명은 은행원에서 농사꾼으로 변신하여 모내기와 고구마 파종에 일손을 보태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 안성 유별난마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