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스 전 자문관은 봉쇄 조치 전에 쓴 일기를 보여줬는데 “도미닉 커밍스 총리실 최고 보좌관이 리시 수낵 재무부 장관(현재는 총리)의 의견을 전하면서 ‘사람들을 죽게 내버려 둬도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맥스 블레인 총리 대변인은 일기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고 “조사 증거를 확인하면 수낵 총리가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며 “국민들은 결론을...
19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도미닉 커밍스 전 총리실 수석보좌관은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존슨 총리가 국민의 생명보다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우선시한다”고 주장했다. 커밍스는 코로나19 방역 문제 갈등 등으로 지난해 11월 수석보좌관 자리에서 내려왔다.
커밍스는 지난해 10월 15일 총리가 보낸 왓츠앱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존슨 총리의 수석보좌관 출신인 도미닉 커밍스는 “2010~2019년 영국 정부는 수치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다”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기술기업들을 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당 소속 밥 실리 의원은 “NWF 매각 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관련한 대응 방식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우리가...
지난해 3월 말 도미닉 커밍스 전 총리 수석보좌관의 '내로남불' 방역수칙 위반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당시 정부 실세였던 커밍스 보좌관은 코로나19 봉쇄령을 위반하고 런던에서 무려 400km 떨어진 더럼에 있는 부모 농장으로 이동했다가 큰 비난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는 지역 봉쇄와 백신 접종 반대를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었다.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 소속 존 크리켓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존슨 총리의 최측근이었던 도미닉 커밍스 전 총리 최고수석보좌관의 폭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총리관저 리모델링 비용 출처가 논란인 가운데 결혼식은 나쁜 소식을 묻을 좋은 방법”이라고 비꼬기도 했지.
언론도 우호적인 모습은 아니야. 더선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존슨 총리의 수석 보좌관인 도미닉 커밍스는 영국의 미래 경쟁력이 도태되지 않으려면 정부가 나서서 4차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EU와의 무역 불확실성이 불거진다면 파운드화는 다시 약세 압력에 노출되는데, 이는 곧 달러 강세 압력으로 연결된다. 유로화마저 달러보다 약해진다면 달러...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의 수석 보좌관인 도미닉 커밍스의 장인인 험프리 웨이크필드 경이 이런 주장을 제기했다.
준남작인 웨이크필드는 지난주 13세기에 지어진 자신 가족 소유의 성(城)을 찾은 한 방문객에게 “존슨 총리가 코로나19를 앓은 후에도 여전히 후유증으로 심하게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에 이르면 내년 초 사임할 계획”...
존슨 총리는 “가게는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 이전에 이러한 조치를 이행할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존슨 총리는 자신의 오른 팔이자 정부의 봉쇄령 위반 의혹이 제기된 도미닉 커밍스 수석 보좌관에 대한 질문에는 “그가 조금 전에 (기자회견에서) 여러 질문에 답변을 했기 때문에 더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