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지 굴착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지반침하 위험을 사전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해 GPR 장비의 성능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GPR 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반침하 예방기술도 도입한다.
현재 지하 2m까지 80~90% 이상의 정확도로 지하 공동을 찾아낼 수 있는 GPR 장비의 정확도를 높이고 GPR 장비로는 찾기 어려운 지하 2m 이상의 지반침하 이상 징후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지반침하 위험을 사전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해 GPR 장비의 성능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GPR 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반침하 예방기술도 도입한다.
현재 지하 2m까지 80~90% 이상의 정확도로 지하 공동을 찾아낼 수 있는 GPR 장비의 정확도를 높이고 GPR 장비로는 찾기 어려운 지하 2m 이상의 지반침하 이상 징후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3일 연합뉴스와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경복고 인근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이곳에는 가로 20㎝, 세로 20㎝, 깊이 10㎝의 구멍이 생겼으며 구청 측은 안전고깔 등을 세워 해당 차로에 차량 통행을 막는 조치를 했다. 굴착을...
지난달 30일 사고 현장과 30m 떨어진 지역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한 것에 대해 그는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뒤 사고 지점으로부터 500m, 1km 근방 8개 차선에 관해 GPR 탐사를 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GPR은 사람의 초음파 검사와 비슷하다. 흙이 물에 젖어 있는 점토질 등에는 실제 전자파 자체가 투과하기가 어렵고 기타 에러나 노이즈가...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도 싱크홀로 인해 차량 운전석 앞바퀴가 빠져 60대 운전자가 찰과상을 입었으며 같은 동네에서 지름 5m, 깊이 3m의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이는 모두 지난 4월부터 흙을 파내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1구간 근처로, 4개월간 총 5번 땅이 꺼졌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라기보다는 이 지역 상...
이에 따라 교통이 일부 통제되다가 오후 6시 10분 현재 보강공사 완료로 해제됐으며 도로 침하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북부도로사업소와 동부도로사업소는 각각 종로구 싱크홀과 강남구 도로 침하의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이 사고로 당시 차로 도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82)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동승자인 여성 B(79) 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의식이 돌아왔다.
사고 발생 하루 뒤인 30일에는 이 일대 도로 침하가 발견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 인근 2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이날도 싱크홀 사고 발생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추가로 발견돼 현재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나타나자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 발생한 싱크홀 건수는 △2020년 15건 △2021년 11건 △2022년 20건 △2023년 22건으로...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업소는 30일 오전 8시 40분께 성산로 순찰 중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인근 2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또한 이날 연세대에서 사천교 쪽으로 향하는 성산로 부분 차로가 싱크홀 조짐 제보로 통제 중이라고 알렸다. 전날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기를 전후로 지반침하의 원인이 되는 지하 공동(空洞)의 특별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땅꺼짐(지반침하)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6~8월에 자주 발생한다. 장마 기간 내린 많은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사가 유실되고,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탐사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복구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로 도로침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선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이 현장에서 도로 옆 산 절개면에 설치한 방수포 이음새에 빗물이 유입돼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 시는 굴삭기를 투입해 톤 마대 등으로 배수로를 정비했고, 이음새가 없는 대형 방수포를 설치해 토사의 추가 유실을 막았다.
이어 이 시장은 완충녹지 부지에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현장으로 달려가 긴급 대책을 세우도록...
이외에도 강서구청은 연약 지반 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토질을 가볍게 하는 특허공법(경량기포혼합토 치환공법)으로 도로를 시공하면서 품질 검사를 누락했고, 설계 기준보다 무겁게 시공됐는데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영구청은 광안리 일대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자가 구청 승인 없이 하도급 방식으로...
안전점검에서 강원랜드 경영진은 시설물 화재대비 소화기·소화전 관리 상태와 리조트 내 도로 시설물, 터널, 주차장, 콘도, 호텔 등 해빙기 시설물 균열 및 붕괴 위험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을 직접 찾은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붕괴나 침하 등의 위험소지가 있는 건축물과 법사면을 집중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회로...
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 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관로시설의 외부 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시공 현황을 반영한 관로 매설 정보를 작성해야 하고,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을...
4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낮 기온은 10도로 예상돼 예년을 1~3도가량 웃돌 예정이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려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지는 만큼, 지반 침하나 산지의 토사 유출, 산사태 등에 유의해야겠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665km(524곳)에 대한 지반탐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178개 지하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 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하여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국토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32...
구는 지역 내 도로에 설치된 맨홀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해마다 200여 개의 불량맨홀을 정비해왔다. 올해도 구는 지역 전역에 설치된 3만4766개의 맨홀 전수조사에 나섰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맨홀 뚜껑의 균열‧파손 여부, 주변 포장면 단차, 진동‧소음 발생 유무, 뚜껑 이탈 가능성 등이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파손‧침하 정도, 정비 시급성을 기준으로 정비를 실시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땅속의 빈 공간 공동은 지반침하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 신속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반침하 위험지도를 활용한 지하 공동 조사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서울의 도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