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니켈을 함유한 순환자원인 도금 슬러지, 혼합폐수 슬러지, 이차전지 제조·재활용 때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활용해 이차전지용 고순도 황산니켈을 만드는 재자원화 공정을 개발한다.
고려아연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과제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많은 니켈 제련 부문에서 탄소배출 저감형 공정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현재 고객사의 공정과 폼팩터(형태)에 맞춘 니켈도금박을 국내 주요 고객사들을 통해 샘플 평가를 진행 중이며, 고객사 요구 사항에 따라 복합동박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고 부연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지박 외에도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PCB)과 연성 동박적층판(FCCL)을 생산하고...
이러한 기존의 공정은 관통홀 내벽의 유리와 구리 간의 미흡한 접착력에 의한 작동 회로의 내구성 결여, 장시간의 도금 공정, 불완전한 홀 채움에 의한 단락, 환경오염, 높은 제조단가 등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다.
기존 PVD 공법으로 관통홀 내벽에 구리를 증착하는 경우, 관통홀 내부에 단락현상이 발생해 신뢰성 있는 구리배선의 형성이 어려웠으며, PVD...
구리 도금이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동사의 코팅제가 필수적으로 적용될 필요가 있는데 화학적으로 글라스 기판 공정을 잘 구현하는지가 핵심 수율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연구원은 “일본 ‘Mitsubishi Electric’이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에 탑재되는 차세대 레이저 다이오드를 내년 1월부터 양산한다고 밝힌 점도 실리콘 포토닉스(CPO)...
아이엠은 진공증착과 전해도금으로 구성된 2스텝 방식으로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에서 개발된 기술이 가진 기재와 동도금 간의 부착력 및 주름 개선 문제를 개선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공정 표준화와 기술 협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아이엠과 협력 중인 중국 동박 생산업체는 눠더구펀, 화촹(Huachuang) 등이 있다. 두 회사...
Al 기술을 실제로 생산 공정에 접목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Al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KG스틸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용융도금 성분을 조정하는 Al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Al 기술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적용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속도를...
복합동박은 페트(PET) 소재를 양면에 도금해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연성동박적층필름은 휴대전화와 액정표시장치(LCD) 등에 쓰이는 연성회로기판(FPCB) 소재다. 일반 인쇄회로기판(PCB)에 사용하는 동박적층판(CCL)과 달리 두께가 얇다. 디지털 기기가 경량화 추세여서 적합한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아이엠은 하이엔드급 연성동박적층판(FCCL)을 통해...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 럭스틸과 도금강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컬러강판 업계에선 최초 국내 인증 획득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국씨엠 럭스틸...
이 밖에 반도체 패키징용 ‘초극박’ 제품과 고체 전해질 배터리용 니켈도금 동박도 고객사 테스트 및 승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차세대 배터리 소재 투자도 순항 중이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은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50% 이상 진척됐다. 이외에도 기존 리튬망간산화물(LMO) 설비를 활용한 리튬인산철(LFP) 준양산라인 구축도 3분기...
이어 “올해 연간으로도 공정합리화를 포함한 각종 비용 절감, 지난해 아연가격 하락의 기저 효과 및 호주 SMC 정상화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발표했던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결정에 이어 최근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추가로 공시했는데 일부는 임직원 보상에 사용될 예정이나 나머지는 소각될 예정으로...
대기업과 같은 공정과 기술력으로 규모만 20분의 1 수준으로 축소한 차체 도장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아연도금보다 비싼 지르코늄 도금으로 친환경성과 함께 방청 성능과 내구성을 챙겼다. 차량을 시운전할 수 있는 주행로까지 갖춰 완벽한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부품 국산화율이 87%에 달해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송 대표는 “올해 안에...
모든 비교시험은 소비자에게 공정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같은 조건에서 시행됐고, 명확한 비교 대상·기준을 설정했다.
충격흡수 테스트 영상은 독립형과 연결형의 이중구조로 이뤄진 ‘하이브리드 Z 스프링’과 독립형 스프링을 비교하는 내용을 담았다.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유리가 깨지는 독립형 스프링과 달리, 큰 충격에도 편안하게 볼링공을 튕겨내는...
고부가ㆍ고성능 프리미엄 철강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와 고효율 공정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30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148억 원, 영업이익 80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2%, 50.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496억 원으로 56.7% 떨어졌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현대제철은 30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구개발 방향은 고부가ㆍ고성능 프리미엄 철강 등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제품 및 고효율 공정 기술 개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체 구조용 부품으로 성형성을 개선한 1기가파스칼(GPa)급 냉연도금 강판을 개발해 기존 소재 대비 불량률 감소 등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국내에서는 포스코 포항 스마트팩토리가 딥러닝 AI 기반 용광 조업 자동제어와 초정밀 도금 제어로, LS 청주 스마트공장이 자율주행 물류 로봇, AI 자동용접 시스템, ML기반 소음·진동 검사로, LG 창원 스마트파크가 가전제품의 불량을 AI 이미지로 확인하고 소음·진동 검사하는 기술로 각각 2019년, 2021년과 지난해 글로벌등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지난해 해외로 수출된 TFS의 과반이 KG스틸 상품일 정도로 글로벌 고객사는 KG스틸의 압연기술과 열처리 및 도금공정 노하우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을 취득해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은 점 또한 고객사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KG스틸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에서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레이저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회로를 만드는 ‘회로 형성 공정’, 회로 형성을 끝낸 기판들을 절연층과 함께 반복적으로 쌓는 ‘적층 공정’, 적층된 층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드릴로 구멍(Via)를 내고 도금을 해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도금 공정’, 기판에 형성된 회로의 손상과 성능 저하 방지를 위해...
1.5㎛ 이하의 초극박 양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용도별 다양한 표면 처리와 도금 공정 최적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맞춤형 동박을 제공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고객사에도 초극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5월부터 글로벌 고객사의 비메모리 반도체에 사용되는 초극박의 양산을 개시했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
도금업은 이른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으로 가장 중요한 자양분은 사람이다.
표면 처리 공정에서 염산, 질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해야 된다는 인식으로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해 중장년층이 상당수 일하고 있다. 이들이 떠나면 국내에서 뿌리산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동아플레이팅의...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음극 소재 공동개발과 함께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 등을 협업해 미래 이차전지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리튬메탈음극재는 동박에 리튬 금속을 도금해 제조할 수 있으며 에너지밀도가 기존 흑연계 음극재(350mAh/g) 대비 약 10배 수준인 3860mAh/g에 달하는 고용량 소재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