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입력 2023-11-09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 성과 눈길

▲전해크로뮴산처리강판 적용 식품 캔 뚜껑. (사진제공=KG스틸)
▲전해크로뮴산처리강판 적용 식품 캔 뚜껑. (사진제공=KG스틸)

KG스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경우 △자사 생산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수출액 30% 이상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이번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 과정에서 KG스틸은 전해크로뮴산처리강판(Tin Free Steel) 수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KG스틸이 생산하는 TFS는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세계시장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수출 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동시에 충족했다.

식품포장용기로 주로 사용되는 TFS는 두께가 얇으면서도 높은 강도를 유지해 도장성과 가공성이 우수하다. 때문에 2피스 통조림 캔(Drawing&Re-Drawing), 식품 캔 뚜껑(Easy Open End), 병뚜껑 캡(Cap)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된다. 지난해 해외로 수출된 TFS의 과반이 KG스틸 상품일 정도로 글로벌 고객사는 KG스틸의 압연기술과 열처리 및 도금공정 노하우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을 취득해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은 점 또한 고객사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KG스틸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산 철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39,000
    • +2.13%
    • 이더리움
    • 4,86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
    • 리플
    • 671
    • +0.75%
    • 솔라나
    • 206,500
    • +2.23%
    • 에이다
    • 568
    • +4.8%
    • 이오스
    • 812
    • +1.1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32%
    • 체인링크
    • 20,220
    • +4.82%
    • 샌드박스
    • 46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