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지른 혐의(현존전차방화치상)로 구속기소된 조모(7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사법부에 대한 불만을 세상에 알리려는 그릇된 동기로 너무나 위험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시는 이런 범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5월 매봉역에서 도곡역...
권씨는 업무를 보기 위해 해당 열차를 타고 가던 중 방화범이 매봉역을 출발해 도곡역을 향하던 3호선 열차 내부에 시너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자 평소 교육 등을 통해 숙지하고 있던 내용대로 시민에게 기관실 및 119에 화재를 신고하도록 부탁하고 시민과 함께 진화했다.
특히 권씨는 방화범이 진화를 방해하고 시너를 뿌리며 계속해서 방화를 시도하는...
지난달 28일 도곡역 지하철 방화사건과, 지난 19일 의정부행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시민이 대피한 사고를 합하면 두달 새 벌써 3번째다.
30일 6시26분께 한 시민은 온라인 게시판에 "청량리역 중앙선에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자욱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서울 동대문구 중앙선 청량리역에 정차 중이던 용산행 전동차에서 굉음과...
서울 수서경찰서는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조모(71)씨를 구속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윤강열 영장 전담 부장판사)에 따르면 현조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체포된 조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52분께 매봉역에서 도곡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객차 내에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방화범 조모(71)씨가 불만을 품은 재판의 내용이 상세하게 드러났다.
조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흘러들어온 오·폐수 문제로 광주시를 상대로 2005년부터 세 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벌였다. 시는 소송에서 지고도 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29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조씨는 건물주로부터 건물의 지하를 빌려 2004년 4월부터...
3호선 도곡역방화
28일 오전 발생한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방화 사건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조모(71)씨는 자신이 운영했던 업소에 대한 보상 문제로 사회에 불만을 품고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들어서던 오금 방면 전동차 4번째 객차 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객차 안에는 승객...
조씨가 불을 지를 당시 열차는 도곡역까지 300여m를 남겨둔 상태로, 매봉역과 도곡역의 거의 중간 지점에 있었다. 해당 전동차는 도곡역 승강장에 절반 정도 들어간 상태에서 멈췄다.
승객 370여명 중 270여명은 도곡역 역사를 통해, 100여명은 선로를 따라 인근 매봉역을 통해 밖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거의 없었으며, 화재는 8분만인 11시 정각에 완전히...
그는 당초 토론회 직후 친환경급식논란 대응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캠프사무실에서 주최하기로 했으나 도곡역방화사건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오전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도곡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 불을 지른 조모씨(71)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54분쯤 도곡역으로 향하던 열차 객실 의자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서울 메트로 측은 "도곡역 화재로 인한 도곡역, 매봉역 열차 무정차 통과 운행을 낮 12시 24분께 해제했고 현재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곡역 화재는 60대 남성이 지하철 객실서 시너로 방화후 도주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용의자는 30분 만에 인근화상전문병원에 치료하러 갔다가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곡역 무정차 해제 소식에...
28일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막 진입하려던 오금 방면 전동차 안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는 조 모(71)씨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열차가 역내에 진입한 순간에 불이 나 승객들이 재빨리 내리고 역무원들의 초기 진화가 이뤄졌다. 역과 역 중간을 달리던 전동차에서 방화가 발생했다면 자칫 대형...
28일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막 진입하려던 오금 방면 전동차 안에서 조모(71)씨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씨가 짐가방을 들고 있었으며, 전동차 의자에 불을 붙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화 당시 해당 객차에는 승객 50여명이 타고 있었고, 전동차 전체에는 모두 370여명의 승객이...
이번 도곡역 화재는 60대 남성의 방화로 인해 발생했다. 방화범은 열차 내 인화물질인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도주한 방화범을 추적했고, 30여분 만에 인근 화상전문병원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방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으며, 응급실에서 피해자로 가장해 치료를 받으려다...
3호선 도곡역 화재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한 60대 남성의 방화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오전 오전 10시 52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막 진입하려던 열차 객실 내에서 불이 났다.
도곡역 화재는 10여분 만인 11시 5분께 역사 직원들에 의해 진화됐으며, 열차 내 승객들은 불이 나자 전원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