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가에서 투자전략가로 유명세를 떨쳤던 데이비드전 KDB자산운용 공동 대표(운용 총괄)가 KDB자산운용을 떠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산은지주의 계열사인 KDB자산운용에서 운용 총괄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전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만수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 뉴욕 월가에서 직접 스카웃 해 ‘강만수의 남자’...
“중국의 위기를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해야 남보다 빨리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공동 대표는 올해 G2국가(중국과 미국)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신중론을 피력했다.
전 대표는 과거 베어스턴스 이머징마켓 수석 투자전략가를 지냈고 월가 큰손 조지 소로스의 자금을 직접 운용한 베테랑 투자전략가다.
그가 중국에 대해...
KDB산은자산운용은 운용 총괄 데이비드 전 각자 대표와 임홍용 각자 대표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KDB산은자산운용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서 신임 대표를 선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서 대표 내정자는 1979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 부장...
상반기에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현재 논의중”이라며 “채권 차익거래 전략을 주로 활용하는 상품을 구상중인데, 구체적인 세부전략은 내부 논의를 거쳐 내년에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KDB산은자산운용은 외국계 헤지펀드사에서 경험을 쌓은 데이비드전 운용 대표를 앞세워 내년에는 헤지펀드 운용에서도 두각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KDB자산운용도 7월 뉴욕 월가에서 활동하던 헤지펀드 전문가 데이비드 전씨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그는 2000년대초 월가 메이저 은행인 베어스턴스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수석 투자전략가로 활동한 미국내 대표적 한국계 금융인이었다. 전 공동대표는 베어스턴스 외에도 헤지펀드의 대부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가 위탁한 퀀텀펀드도 운용했다.
전 대표는 “그동안...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닦은 경험과 노하우를 KDB자산운용에서 펼쳐 금융도 제조업처럼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요.”
뉴욕 월가에서 헤지펀드 1세대로 활약한 데이비드전 KDB자산운용 운용 부문 대표의 취임 포부다. 20년 넘게 냉혹한 세계무대에서 한국인으로선 헤지펀드 분야의 전설로 통하는 그가 취임 한 지 꼭 한 달이 지났다.
지난 세월 외국계...
계획이며, 케이-아틀라스가 커버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아틀라스 CIO 데이비드전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헤지펀드 시장 규모는 약2000조원으로 과거 10년 사이에 약10배 이상 증가했다"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도 5~10년 안에 헤지펀드 상품은 고객들의 투자상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