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측은 이번 매각은 대형마트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서 ‘지키자 홈플러스! 밀실·분할매각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홈플러스는 MBK의...
업계는 “이커머스 장보기 수요에 맞서, 늦은 시간에도 대형마트를 찾고 싶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복안”이라고 분석했다. 6~8월은 열대야를 피해 대형마트를 찾는 야간 고객이 많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이미 이마트는 ‘본업에 충실한다’는 한채양 대표의 경영 모토에 따라, 1분기 가시적 성과를 냈다. 연결기준 순매출액 7조2067억 원, 영업이익 471억 원을...
대형 마트 수출 확보
핫도그, 글로벌 대형 유통망 확장 기대
손현정 유안타증권
◇레드캡투어
4Q23 Review: 렌터카는 순항 중, 여행 부문 회복세 주목!
4Q23 실적 Review: 견조한 실적
FY23 실적 Review (잠정치):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 경신
2024년 렌터카 부문 핵심 포인트: 1) 수익성 위주 전략, 2) 6,000대 이상의 차량 매각 예상
김현겸 KB증권...
신세계건설은 즉각 레저사업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9억 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마트가 연간 영업손실을 낸 것은 신세계그룹에서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해 법인을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 연간 매출액은 29조47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지만...
현재 대형마트 약 130개, 익스프레스(SSM) 약 250개 등 홈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80%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 중이다. 매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배송을 다양하게 운영, 온라인 쇼핑 경험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MBK파트너스가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을 두고 올해 적극적인 재무 개선에 착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홈플러스는 조 대표를...
메가푸드마켓은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한 홈플러스의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매장을 전환했다.
온라인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회계연도 기준 올해 상반기(3~8월) 온라인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고 단골 고객은 17% 늘었다는 것. 최근 3개월 간 방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부동산 유동화 나선 롯데쇼핑·이마트 = 자금 확보를 위해 부동산 매각에 나선 기업들도 줄 잇고 있다.
한진그룹은 자금 확보를 위해 미국 하와이에 있는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을 부동산 투자회사인 AHI-CLG LLC에 1465억 원에 팔았다.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도 와이키키리조트호텔 매각에 앞서 지난달 4일 서소문사옥 건물과 토지를 대한항공에 2600억 원에...
점포를 매각해 단기적으로는 차입금이 줄었지만 장기적으로 현금창출 능력이 떨어져 다시 차입금이 필요해지는 상황이 온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도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2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홈플러스는 모두 18개 오프라인 매장을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했다. 이용자 ‘맞춤배송’과 전국 121개 대형마트를 물류...
홈플러스는 이마트에 이어 점포 수를 기준으로 대형마트 업계 2위의 시장 지위에 있다. 작년 11월 말 기준 전국에 133개의 할인점을, 9월 말 기준 434개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관리 역량과 브랜드 인지도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021년 회계연도(2021년 3월~2022년 2월) 133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민팃ATM은 전국 약 5600대가 대형마트, 우체국, 공공기관, 통신대리점 등에 설치돼 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요금 위주의 알뜰폰 경쟁환경에서 벗어나 단말기 결합, 중고폰 보상가격 확대 등 고객혜택 차별화를 꾀하고 중고폰 시장 참여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민팃 제휴로 중고폰 재활용 생태계 확장에도 동참할 예정...
고물가·고금리 등 소비 저하로 매출 성장세 하락 전망고금리에 재무 부담 가중될 수 있어
임인년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유통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며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 인상과 고물가, 고환율에 하반기 이후 성장세에 대한 기대는 한층 꺾인...
지분 매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청두점은 롯데쇼핑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종속회사로 자본금은 520억3500만 원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톈진과 웨이하이, 청두, 선양 등지로 지점을 확대했다.
롯데는 199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음료·제과 등의 사업을 확장해 핵심 사업지 중...
대형마트, 공항,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일회용 컵 무인회수기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보상금을 지급해 폐자원 수거를 증대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한다.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보상제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0개 지자체에서 시행되며 이를 위해 24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또 기업들이...
지분율이 높지는 않지만 IMM PE가 지분을 매각할 때 롯데쇼핑이 우선 매수권을 갖고 있어 향후 경영권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롯데는 백화점, 마트, 건설사 등 계열사들이 많아 향후 한샘과 사업에 대한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롯데는 최근 리빙 전문관 ‘메종 동부산’, ‘프라임 메종드 잠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 등도 개관하며...
롯데쇼핑은 올해 백화점에 5476억 원, 할인점(대형마트)에 1704억 원 등 총 7180억 원을 투자하고 내년에는 백화점에 8863억 원, 할인점에 2176억 원 등 총 1조1039억원 을 투자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19년 1조1907억 원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섰지만 코로나 사태가 불거지며 2020년에는 4938억 원, 지난 해에는 5748억 원 등으로 투자 규모를 절반 이하로 크게 줄였다. 이...
롯데그룹이 보유한 부동산자산이 대상이고, 우선적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자산유동화를 진행중이다. 이마트는 2019년 13개 점포를 세일즈앤리스백 형태로 자산을 매각했고, 선매각 후분양 방식을 통해 가양점과 본점을 유동화시켰다. 형태는 다르지만 자산매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수익성 감소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선택하는...
실제 기존 대형마트 점포 투자의 경우 장기 임차인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임대료가 매력으로 꼽혔으나, 수년간의 사업 부진으로 점포 폐점이 늘며 투자의 초점은 '부지 개발 가능성'에 맞춰지고 있다. 실제 IBK투자증권은 올해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도 홈플러스 인천인하점, 대전문화점, 전주완산점까지 3개 점포를 사들인 바 있다.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