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응이 매우 커 관련 연구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OHBM은 전 세계 뇌과학 연구자들 간 학술 교류의 장이자 첨단 뇌과학 기술의 각축장 역할을 해왔다. 1995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6월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3일에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공계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한 학계 의견을 듣기 위해 국회 의원회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살리기 프로젝트 #1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한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최근 10년간 해외로 유출된 국내 이공계 인재가 30만 명 이상"이라며...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청회는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의료 진료에 대한 병원전단계...
백색지방(에너지 축적)을 ‘살 빼는 지방’ 갈색지방(에너지 소모)으로 전환하는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방세포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항비만치료 후보물질 ‘GBSA-65’를 통해 대사를 개선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인 ‘유럽의약학회지’...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번 연구로 한국 자폐스페트럼 장애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적 변이를 최초로 규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통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뇌질환극복사업 및 고려대 인성(仁星)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국제 학술지인 ‘정신의학 및 임상 신경과학(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 IF 11.9)’에 게재됐다.
뇌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중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6월 24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7세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의 뇌과학자’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디지털 시대, 건강한 뇌 발달을 위해’를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정형외과 교수(영상-임상 데이터를 통합한 경추 척수증에 대한 치료 결정 지원 통합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김현진 신경과 교수(정량적 수면 미세구조 최적화를 통한 인지 및 정서기능 개선이 가능한 수면 인지행동치료 신기술 개발 연구) 등이다.
이들 연구자 7명은 3~5년간 최소 3억7000만 원부터 최대 12억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아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가협상 기간 의사 단체와 정부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대학병원 소속 교수들은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를 중심으로 ‘의료 및 의학교육 정책에 대한 불참 운동’을 예고하며 정부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상황이다.
전의교협은 이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단순한 산술적 계산에 불과하다”라며...
제리 쉬한 OECD 과학기술혁신국장은 “한국은 AI 인권 분야에 있어서 이미 입증된 리더다. 한국의 디지털 권리장전과 정책적인 시도를 통해 한국이 얼마나 이같은 부분에 신경쓰는지 알 수 있다”며 “OECD 국가 간에서도 인권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은 국경을 초월하기 때문에 상호운영성이 있어야 하고, 광범위하고 포용적인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애의 과학’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아느냐”고 묻자 “나도 예전에 깔았었는데 지금은 지웠다”며 “다시 깔아야 하나”라고 했다.
오픈AI는 13일(현지시간)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거대언어모델 ‘GPT-4o’를 공개했다. 이날 시연에서 사용자가 종이에 “나는 챗GPT를 사랑한다 (I LOVE ChatGPT)”라고 쓰자 GPT-4o는 “다정하다”며 기뻐했다. GPT-4o가...
과학에도 조예가 깊었던 프랭클린은 자신의 사업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과학을 탐구하고 실험하며 발명품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가 발명한 물품으로는 피뢰침, 복초점 렌즈, 민간형 비행기, 뇌파측정기 등이 있다.
일방적·전체주의적 주입식 교육 ‘걱정’
대한민국의 일방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주입식 교육과 과도한 사교육이 걱정스럽다. 한창 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약 12.2%가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고령자일수록 과민성 방광을 겪을 위험이 크다. 젊은 층에서도 스트레스를 비롯한 정신적 문제로 인해 과민성 방광을 겪기도 한다.
과민성 방광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증상이...
예를 들어 분노는 위액 분비, 내장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기능적 위장장애나 복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신체증상의 기전을 다양한 기분증상에 초점을 맞춰 뇌 기능적 연결성 및 신경면역지표 등 다차원적 요인으로 탐색한 최초의 연구다. 기분이 뇌 기능에 매개적 역할을 수행해 신체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해 의의가...
한편, UCB제약은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환자로부터의 영감과 과학을 통한 발전(Inspired by patients, Driven by science)’이라는 지향점 아래 중추신경계 질환,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및 면역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국내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지르텍과 씨잘, 항뇌전증약 케프라 등의 의약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부정적 사고 편향이나 거부나 거절에 과민한 ‘거절 민감성’이 높은 신경성 폭식증 환자들에서 이 치료가 효과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학술지 유럽섭식장애리뷰(European Eating Disorders Review) 최근호에 게재됐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삶의 방식이 달라져도 사람이 살아가는 동력 그 자체는 같다. 그렇기에 우리가 한 번 갔던 길은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앞서간 이들이 걸었던 길을 참고해 내 앞에 놓여 있는 문제들을 보면 실수를 줄이고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소통과 스토리의 쓸모의 저자인 이상헌 씨는 대기업 홍보팀장 출신으로 선배 혹은...
2편의 연구논문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뉴로스파인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이상협 과장은 “앞으로도 척추질환 치료와 관련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좋은 치료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으로 지정된 척추...
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1921-1999)는 우리나라 신경과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인이다. 1946년 일본 경도부립 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1949년까지 서울대의대 내과 조교를 거쳐 미국 코넬의대에서 인턴과 내과 전공의를 마친 후 뉴욕 시립 벨부병원에서 신경내과를 전공했다. 이후 연세대의대, 가톨릭의대, 고려병원, 백병원을 거쳐...
이세영 신경과의원 이세영 원장은 “최근 신경과 의원의 임상현장에서 만성통증과 불면증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과학적인 장비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마인드스캔의 신경과 대상 판매 확대가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의 대표는 “뇌파분석 진단 보조장비인 마인드스캔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뇌 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한 사지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온라인 체스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선 의자에 앉은 남성이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컴퓨터 화면 속 체스판의 말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체스를 뒀다.
영상 속 환자가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체스를 할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