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노인은 가난하고 청년은 믿지 못하는 지금의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세대 간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하고 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구조개혁을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근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선 “문제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이수형 후보자, 노동경제학 연구 경력 ‘주목’…총재, 노동개혁 강조 맞닿아
기재부 장관으로부터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받은 이수형 후보자는 나이, 경력 등 여러 방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이 후보자는 1975년생이다. 기존 역대 최연소 금통위원은 박기영 전 위원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은 1971년생으로 2021년 10월 금통위원 임기를 시작했을 때 만 50세였다. 이...
유 실장은 "산업부에서 무역, 에너지 분야 보직을 두루 역임한 실물경제 전문가"라며 "코로나19 시대 산업구조 변화와 무역질서 재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산업통상 주요 현안에 대처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사업강국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인 안 상임위원은 1963년생으로 강원 춘천고, 한국외국어대...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 대해선 “38년 공정거래위원회 역사상 첫 번째 여성 위원장 내정자”라며 “고려대 경영대학 첫 여성 교수, 서울대 경영대학 첫 여성교수 등 전문성과 학문적 성과로 유리천장을 수차례 뚫어온 기업지배구조, 기업재무 분야 전문가”라고 부연했다.
유임설이 나돌았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교체한...
국정 처리 상황의 평가ㆍ분석
14. 행정각부의 중요 정책 수립과 조정
15. 정당 해산의 제소
16. 정부에 제출되거나 회부된 정부 정책에 관계되는 청원의 심사
17. 검찰총장, 합동참모의장, 각군참모총장, 국립대학교 총장, 대사, 그 밖에 법률로 정한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관리자의 임명
18. 그 밖에 대통령ㆍ국무총리나 국무위원이 제출한 사항...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함께 장 실장을 경제정책 라인의 핵심보직에 앉힌 것은 재벌개혁의 의지를 강조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 이유다.
김 위원장은 참여연대에서 재벌개혁감시단장과 경제개혁센터소장을 맡아 지속적으로 재벌개혁 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참여연대 내 경제개혁센터를 2006년에 분리·독립해 경제개혁연대 설립을 주도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안경환 서울대 법대...
박 후보자는 검찰개혁의 적임자로 평가받아 온 법학자로 조국 민정수석과의 호흡을 고려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박 권익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이화여대 법학과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인권재단 이사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야간대학을 다니며 주경야독해 입법고시와 행정고시를 동시에 패스한 이력이 있다.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소년가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경제사령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장 정책실장은 이날 인선 발표 후 "재벌개혁에 '두들겨팬다'(는 의미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보다 함께 잘 사는 구조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대학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공정한 평가에 따른 정원감축 등 과감한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인문학 융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대학구조개혁평가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27일까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참여할 평가위원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등교육 관련 평가위원에 공모제를 도입한 것은 사실상 처음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문성을 가지고 대학 현장을 잘 아는 교수가 평가에 참여해 위로부터의 소극적ㆍ타율적인 평가에서 탈피하고 대학 스스로를...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학구조개혁을 할 때 수도권과 지방의 대학을 분리 적용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동감이다”라고 대답했다.
황 후보자는 “대학구조조정과 맞물려 지방대가 희생의 대상이 되면 안 된다”며 “지역균형,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 지방대가 두텁게...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23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단계 국립대 선진화방안(시안)을 심의했다. 이번 방안은 국립대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달 중 최종 확정된다.
총장 직선제 폐지는 대학규모와 현직 총장의 임기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직선제를 폐지한 국립대에는 재정지원과 교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