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의 폐지가 결정된 이후 진행되는 첫 콘서트라 의미가 크다.
김학래를 회장으로 하는 대가회는 부회장 이정석, 그룹 수물하나 김한철, 에밀레 심재경, 작품하나 김정아, 우순실, 원미연 등의 임원진들로 구성되며 이들이 나서 공연을 기획, 진행한다.
대가회측은 세종문화회관 공연 이후에는 대전, 전주, 광주, 춘천, 부산, 대구, 울산, 청주 등 전국투...
초기의 공연 기획 노하우는 이선희의 전국 투어와 함께 출발했다. 아직 공연 기획이란 단어조차 생소했을 무렵, 몸으로 부딪히며 쌓은 경험은 회사 발전의 소중한 자양분이 됐다. 특히 1989년에는 대중가수 최초로 가수 패티김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성사시키며 공연계에 한 획을 그었다.
1990년대 예스컴은 독보적인 내한공연 전문 기획사로 성장했다. 본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