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1월 모스크바를 방문한 최 외무상과 크렘린궁에서 면담한 바 있다.
대신 최 외무상은 이날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스푸트니크 통신에 “최 외무상은 유라시아 여성포럼의 틀 안에서 개최되는 브릭스 여성포럼에 참석할 것”이라며 “17일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의 간단한 회의가 예정됐다”...
푸틴 대통령은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에 방문할 것을 초대한 바 있어 쇼이구 서기가 이날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도 논의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 국방장관 시절인 작년 7월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면담했다. 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고위 인사가 연달아 북한을 찾았다.
국가정보원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면담하며 “시 주석이 당신의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초대를 매우 기쁘게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임 회장은 4월 박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갖자, 자신의 SNS에 “함부로 물밑에서 놀면 큰일 날 날씨다”라며 면담을 에둘러 비판했다.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대응 수위를 두고 박 비대위원장과 의협이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 및 진료지원인력(PA) 제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면담은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20명 정도가 배석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 집권해서 나라를 혼란으로 몰고 가고 국민의 불안을 키우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했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재집권을 위한 준비를 잘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2025학년도 의대 증원에 대해선) 법원에서도 정부 측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이미 끝난 문제”라며 “2026년도부터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선 대통령실에서도 제로베이스부터 검토하겠다고 한 이상 의료계가 빨리 대화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야는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지만, 당장 협의체 가동을 두고 온도 차가 감지된다. 국민의힘은...
이후 투르크메니스탄과 면담이 진행됐다. 올 6월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정상 순방 시 개최된 ‘한-투르크 비즈니스 포럼’에서 박 장관이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등 정부 관계자에 한국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알카닥 신도시 스마트시티 개발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장 수석과 일 대 일 면담하면서 이러한 제안을 했다고 당 관계자 전했다.
이번 면담은 장 수석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2026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비대위원장 신분이던 3월 24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달 20일 박단 위원장을 면담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대통령실에 2026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의료계로선 ‘윗선과 담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집행기관인 복지부와 협상해야 할 필요가 없다. 여당 일각에선 복지부 장·차관...
이번 면담 역시 한국과 일본의 대표 기업을 만나 한·미·일 3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방한한 계기에 이뤄졌다.
정 본부장은 "한국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에 관심이 크다"라며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한미 양국은 산업·경제·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3일 방한 중인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 외교수석과 면담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신 실장과 본 수석은 최근 러북 협력 문제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한국과 프랑스가 우방국들과 공조해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신 실장은 한국과 프랑스가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에서도 협력의 여지가 크다며 앞으로 양국 외교부 간 협의를...
추모관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면담을 나눈 그는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님의 산업화 결단과 실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고 썼다.
지난 7월 23일 한 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한 뒤 TK 지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경북 구미는 보수의 심장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로드쇼 기간 윤 사장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제1·2당 총재 등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 토대를 조성했다.
불가리아 건설협회, 종합건설기업 G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미팅, 대학생 대상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의 초석도 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전 생애주기 전 분야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 씨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지원한 금전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 당사자의 참여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여성 검사와 수사관이 면담 등을 통해 인권 보호와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이상직 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의 거부에도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 대표는 28일 국회 당 대표실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을 불러 의정 갈등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대표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는 질문에 “국가 의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게...
앞서 한국 정부는 2020~2022년 CEPI에 매년 300만 달러(39억 원)를 지원해왔고, 2023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2400만 달러(319억 원)로 공여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새로운 재정 공여를 통해 한국 정부는 CEPI에 총 5100만 달러(678억 원)의 기여를 약속하게 됐다.
해쳇 대표는 글로벌 보건 공적개발원조(ODA) 리더 국가로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날 조 부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APEC이 기업 등 민간 경제활동에 부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내년도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APEC 의장국 수임을 위한 기업인들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부회장은 “내년도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인 만큼 11월 정상회의 때 민간기업의...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지금은 인질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휴전을 성사시키며 모두 항구적 평화와 안보로 나아갈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자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누구도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도록 해야...
야당의 ‘대통령 탄핵 프레임’에 말려든 것이란 인식이 있는 만큼, 한 대표가 추진키로 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에서 또다시 당정 갈등이 점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3자 특검법’에 대한 당내 여론이 미온적인 상황에 한 대표는 일단 여권 인사들과 소통하는 과정부터 밟고 있다. 그는 이날 고문단 면담 직후 “그게(제3자 특검법) 필요하단 생각은...
이 회장은 12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에게 이 문제의 발단은 잘못된 독립기념관장 선출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이번 인사는 독립운동 단체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최초의 인사인 만큼 중요한데 그 최초의 인사가 이상한 작용에 의해 왜곡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항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