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 등 11개 협회‧중앙회와 7개 관계기관 대표자는 PF대주단 상설협의회를 개최하고 전 금융권 'PF 대주단 협약'을 개정했다. 지난달 14일 발표한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의 후속조치다.
먼저 2회 이상 만기연장시 회계법인‧신용평가사 등 외부전문기관의 PF 사업성평가를 의무화하고, 만기연장 동의 기준을 기존 2/3 이상에서 3/4...
태영건설의 이행약정 기간은 2027년 5월 30일까지이며 금융채권자협의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그 기한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이행약정에 따라 태영건설은 다음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무상감자, 출자 전환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안에 2023년 결산 감사의견거절에 대한 재감사와 거래소 심사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0일 오후 6시 열린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한 기업개선계획 안건들이 채권단 75%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가결된 기업개선계획안은 △대주주(티와이홀딩스) 구주 100대 1 감자 △워크아웃 전 대여금 4000억 원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 3349억 원 영구채 전환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연대채무 3년...
30일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한 기업개선계획 안건에 대해 75% 이상의 채권단 찬성으로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기업개선계획안에는 △대주주(티와이홀딩스) 구주 100대1 감자 △워크아웃 전 대여금 4000억 원 출자 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 3349억 원 영구채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내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골자로 하는 기업개선계획 의견을 위한 채권자협의회를...
산은은 이날 운영위원회와 18일 전체 채권단 설명회를 거쳐 기업개선계획을 금융채권단 협의회에 부의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건설 대주단 9곳, PF 대주단 9곳 등 18곳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모여서 진행하는 회의”라며 “18일엔 전체 채권단을 대상으로 기업개선계획 초안을 놓고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이 때문에 과기공은 추가 자금을 내기도 어렵고 대주단이 추가 자금을 조달하더라도 과기공보다 후순위로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작 채권단은 해당 사업장의 정상화 방안이 미제출되더라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 큰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어차피 PF 사업장에서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더라도 의견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다. (정상화...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올해 1월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한 뒤 PF 사업장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실사 결과를 토대로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을 판단한 뒤 자본확충 등을 포함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한다.
산업은행도 워크아웃 과정에서 자본잠식이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앞으로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데도 큰 영향이...
애초 기업개선계획은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양 실사법인은 PF대주단이 제출한 PF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고 태영건설에 미치는 제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데 추가적인 시간을 요청했다.
산은 관계자는 "PF사업장의 다양한 여건을 감안할 때 실사법인의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협의회에서 기업개선계획...
사업장을 유지해야 할지, 대체 시공사를 선정할지, 추가 자금 지원 방안을 요청할지 등 시행사와 대주단 간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산은에서도 통상 마감일이 돼야 제출이 몰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날까지도 제출하지 않은 PF 사업장이 다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은 관계자는 "대주단 입장에서도 처리방안을 수립하지 못하고 질질...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3일 오후 6시 현재 '제2차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된 안건이 75% 이상의 금융채권자 찬성으로 가결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모든 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기업개선계획 수립 시까지 부족자금대응 및 영업활동 지원으로 태영건설의 원활한 경영정상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외담대 할인분 상환에 따른 한도...
산은 관계자는 "애초 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4월 11일 정도로 예상했는데, 그 전에 의결할 사안이 생겨서 23일 한 차례 회의를 추가 진행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소집 통보를 통해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지원 방식은 산은이 40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은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지금 60개 정도의 대주단이 있는데 모두가 서로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잘 처리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영건설 실사 단계에 대해서는 우리가 뭐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면밀한 실사를 통해 이달 내로 실사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5대 금융 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이달 23일 예정된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한도대출을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40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은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태영건설에 일종의 마이너스...
채권자협의회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실사를 실시에 돌입한다.
채권단은 3~4개월 동안 기업 자산부채 실사 거쳐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게 되는데 이중 핵심은 PF 사업장 처리 방안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태영건설과 관련한 금융권 PF 사업장은 60곳이다. 이 중 개발 사업...
워크아웃이 개시됨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별로 PF대주단은 PF대주단협의회를 구성하고 태영건설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사업장 중 분양이 완료된 주택 사업장이나 비주택 사업장은 애초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분양 진행 중인 주택 사업장은 분양율을 제고해 사업장을 조기에...
11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가 서면결의(팩스나 이메일로 의사 표시)로 이날 자정까지 진행된다.
산은 관계자는 "서면결의로 오늘 저녁까지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며 "채권단이 609곳쯤 되고 안건에 대한 의견과 채권액을 기재해 제출하면 이걸 실제로 유효한지 대조하는...
태영건설의 운명이 결정되는 '제1차 채권단협의회'가 11일 열린다. 태영 측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동의를 위한 채권단 막바지 설득에 나섰다. 다만 채권단 수가 609곳에 달하는 만큼 이들을 설득해 채권액 기준 75%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영건설 워크아웃 추진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제1차 채권단협의회'를 하루 앞두고 주요 채권자 회의를 통해 막바지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자구계획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와 이후 실사 및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개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