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시청률 터졌다…"꺼지실래요?" '굿파트너' 장나라표 사이다 통쾌

입력 2024-08-18 09:48 수정 2024-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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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굿파트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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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가 장나라의 시원한 사이다 발언과 함께 시청률도 최고치를 찍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7화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차은경은 한유리 부모와 얽혀있던 사연을 통해 다른 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된 '굿파트너' 7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8.7%, 전국 17.7%를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5%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엎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1%로 압도적 1위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고,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유리 아버지의 내연녀 김희라(이진희 분)가 대정을 찾았다. 김희라와 마주한 차은경은 한유리의 아버지와 내연녀 김희라가 과거 자신의 의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희라는 과거에 한유리 아버지의 자필로 작성했다는 증여계약서를 내밀며 집의 명의 이전을 요구했고, 한유리가 자신의 일자리를 잃게 한 과거 사연을 이야기하며 한유리의 해고를 제안했다.

이후 차은경은 한유리 모르게 한유리의 어머니 김경숙(서정연 분)을 찾아 내막을 듣게 됐다. 김경숙이 한유리의 직장을 잃게 하겠다는 김희라의 협박에 못 이겨 3억 원을 건네줬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차은경은 김경숙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 자신 역시 되돌아보게 됐다. 남편의 외도와 소중한 딸이 받게 될 상처와 "그땐 그걸 몰라서 변론하셨을까요" "잘못한 사람도 변호사만 선임하면 큰소리칠 수 있는 세상이 돼선 안 되잖아요"라는 김경숙의 말이 계속 맴돌았다. 딸 김재희(유나 분)와도 애착을 쌓기 위해 아침밥을 만들어주고, 학원에 간식을 보내는 등 애썼다. 김경숙의 조언대로 재희에게 아빠를 잃지 않도록 노력했고, 김재희 또한 엄마에게 마음을 차츰 열어갔다.

그러나 김희라의 협박은 끝나지 않았다. 이후 한유리의 앞길을 막겠다고 또다시 김경숙을 찾아왔고, 김경숙은 곧장 차은경을 찾아가 3억 원을 송금한 이력과 녹취록을 모아 자료를 건넸다. 모든 자료를 손에 넣은 차은경은 다시 한유리의 해고를 들먹이는 김희라에게 3억 원을 받은 사실을 한유리에게 털어놓겠다고 했다.

만만치 않은 한유리가 사실을 알게 될까 봐 겁이 난 김희라는 차은경의 "좀 꺼지실래요?" 한 마디에 자리를 떴다. 차은경이 김희라 사건을 수임했다고 오해했던 한유리의 얼굴엔 웃음이 번졌다. 이후 차은경은 자신이 과거 김희라의 대리인이었다고 털어놨고, 한유리는 "우리 엄마 이혼시켜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웃었다.

한편, 불륜 남녀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 사이에 균열이 찾아왔다. 꿈에 그리던 수석실장 자리에 오르자마자 대정에서 해고당한 최사라는 그 길로 모든 짐을 챙겨 나왔다. 하지만 가사 조사를 앞둔 김지상은 김재희에게 모든 관심이 쏠려있었고, 질투가 난 최사라는 불안으로 흔들렸다. 그 와중에 김지상은 "다시 결혼할 마음은 없다"라며 "재희가 최우선이다. 이런 것으로 계속 싸워야 한다면 우리 사이는 여기까지만 하자"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사라가 임신 테스트기의 선명한 두 줄을 발견하고 웃음 짓는 충격 엔딩과 예고편이 다음 화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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