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블랙아웃 기간 직전인 4월 8일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정당 지지율이 39.0%로 더불어민주당(21.0%)보다 두 배 가까이 앞섰지만, 민주당이 123석으로 원내 1당을 차지했다. 당시 민주당은 국민의당 돌풍으로 야권 분열을 겪었지만, 친박과 비박 간 계파 갈등에 새누리당이 반감을 사면서 결국 패배한 것이다.
막말...
정두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제외하면 보수계열 정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긴 적이 없는 곳이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초선)이 지키고 있는 서울 구로을에서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초선‧서울 강남갑)이 도전장을 던졌다. 문재인 정부 대북 특사였던 윤 의원과 탈북 외교관인 태 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구로을 역시 전통적으로...
전남에서는 김형석(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통일부 차관, 이정현(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경남에서는 강기윤(창원성산) 의원이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3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5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 등 17개 지역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은 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이어 “차고 넘치는 증거가 있고, 확실한 진술도 있다”며 “이 전 대표가 성접대를 받았다고 하는 때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이었고, 국민의힘 당대표일 때 정무실장을 대전으로 보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이 전 대표를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013년 7월 11일과 8월 15일 대전 유성구에서 김 대표에게 두 차례 성접대를...
홍보 담당으로 박기성 전 김기현 당 대표의 후보 시절 비서실장도 합류했다. 박 전 비서실장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울산시당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에 설립된 여연은 당의 정책을 개발하고 여론조사를 담당하는 싱크탱크다. 이번에 교체된 부원장은 신임 원장인 박수영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정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최 시장은 대전여고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 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철도대 교수 출신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권성동, 장제원 같은 의원들은 인수위가 끝나는 대로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이같이 밝히며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여소야대 속에서 거국...
새누리당이 3년 새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으로 바뀌는 과정이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당 상황을 대변한다.
당명 수난사는 비단 보수당만의 얘기는 아니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도 30년간 10번 간판을 바꿨다.
민주주의 역사가 긴 서구의 100년 정당에 비하면 초라하다. 1828년 창당한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1854년)은 지금도 그대로다....
‘특수통’으로 꼽히는 조 차장검사는 2015년 중앙지검 재직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하기도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당시 참모진 역할을 했다.
올해 1월 인사에서 서울고검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
20대 총선에서도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가 앞선 여론 조사가 많았지만 정작 결과는 정세균 후보자의 승리로 돌아갔다. 또 종로는 정치적 지역차가 큰 곳이다. 서·북쪽인 평창동·삼청동·사직동 등은 보수세가, 동·남쪽인 혜화동·창신동·숭인동 등은 진보세가 대체로 우위를 보이다가 최근 종로의 서남쪽 교남동이 뉴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이곳 표심을 누가 얻을지도...
김 교수의 기초노령연금 도입안은 과거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당론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복지전문가로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바그다드의 종군기자'로 불린 이진숙 전 사장은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을 현장에서 보도해 2003년에는 한국방송대상 보도 기자상을 받았다. MBC에서 기획조정본부장과 보도국 국제부 워싱턴...
TK 지역 마지막날인 이날 황 대표는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현장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동강 구미보 현장을 찾아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청 첫 주가 영남권을 돌며 ‘집토끼’를 잡는 일정이었다면 2주째부터는 지지층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황 대표는 14일 충북, 15일 대전, 16일 충남...
권 의원은 2015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낼 당시 지인 A씨와 공모해 4·13 총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대비해 입당 원서 100여 장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선거 구민들에게 70만 원 상당 음식물을 제공하고, 지인에게서 1500만 원 상당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있다.
9곳, 새누리당(자유한국당) 8곳 승리를 기록했다. 2일 현재 정당 구조로 보면 민주당 9곳, 한국당 6곳, 바른정당 2곳을 차지한 셈이다. 단체장들 사정상 공석이 된 자리도 있지만, 이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지방선거의 우선 승패 기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에선 박원순 서울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2013년 10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때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의 질문 세례에도 소신 발언을 내비치며 ‘강골’ 검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정갑윤 의원이 “증인은 (검찰) 조직을 사랑하냐”고 묻자 윤 지검장은 망설임도 없이 “네.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이 “혹시 사람 (채동욱 전 총장)에 충성하는 것 아니냐”고 비꼬자...
문 대통령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맞섰던 18대 대선 때 48.02%보다 6.94%포인트, 1469만2632표보다 126만8848표 적은 표를 얻었지만,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를 531만7708표차로 눌러 최대 표차를 냈던 기록을 뛰어 넘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99만8335표(21.41%)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군소후보 중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4만2949표(0.31%), 무소속 김민찬 후보 3만3990표(0.10%),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2만7229표(0.08%),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2만1709표(0.06%),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1만1355표(0.03%),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9140표(0.02%),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640표(0.01%)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문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을 보면...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로 모였던 똘똘 뭉쳤던 표심이 이번 대선에선 갈 곳을 잃으면서 투표 동력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역은 77.4%로 지난 대선 79.7%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경북지역도 78.2%에서 76.1%로 2.1%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문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연고가 있는 부산지역은 76.2%에서 76.7%로, 경남지역은 77.0%에서 77.8%로 1...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0.2%를 얻는 데 그쳤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남성(40%→35%)보다 여성(34%→25%), 50대 이상(약 10%포인트 하락), 인천/경기(38%→28%), 대전/세종/충청(42%→29%), 대구/경북(48%→23%),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39%→25%) 등에서 두드러졌다.
갤럽 측은 “4월 들어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서며 급부상한 안 후보의 지지세는 상당 부분...
다음 달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 경선 투표 직후에는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해 대통령후보 선출을 확정 짓는다.
한국당은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무게가 실린다. 각종 여론조사결과 홍 지사가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태 의원에 앞서 있다. 한국당은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