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을 기한보다 늦게 납품해 1심에서 정부에 270억 원을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던 대우조선해양이 2심에서 정반대의 결과를 얻었다.
서울고법 민사19부(재판장 고의영 부장판사)는 대우조선해양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대우조선해양은 통영함...
금감원의 판단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도 받아들일 경우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제표 수정 사태와 비슷한 수준의 여파가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에피스에 대한 회계기준 변경을 통해 2014년 997억 원 순손실에서 2015년 1조9049억 원 순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에피스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취소하면 이익이 아니라 약 2143억 원 규모의...
조 회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표와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대우조선해양 비리 관련 배임수재·배임증재 혐의 재판에서 “가족 간 분쟁에 홍보대행사 대표가 개입한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한 조 회장은 동생인 조 전 부사장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송 주필이 박 전 대표와의...
금융위는 안진이 대우조선해양 감사팀 담당 파트너, 부대표가 회사의 분식회계를 알고도 이를 묵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안진의 품질관리실 역시 감사팀이 대우조선의 회계처리 위반을 묵인하는 것을 방조했다고 결론 내렸다.
신규감사 업무 금지 대상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 주권 상장 법인이다. 신규 계약만 제한했기 때문에 작년이나 2015년에 3년 계약을 맺은...
대우조선해양 회계사기를 눈감아준 혐의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회계법인의 기소는 이번이 네 번째인데, 안진은 이 중 두 번이나 형사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여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부패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안진회계법인을 기소했다고 27일...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대 분식회계를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진회계법인 전직 이사가 구속 기소됐다. 대우조선해양 수사에서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담당자가 재판에 넘겨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 이사 배모 씨를...
“대우조선해양도 보세요. 안진회계법인에 이제야 감사조서 요구하고 받고 있잖아요. 회계법인에서 감사조서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죠. 지정수임제를 시행하는 게 어렵다면, 감사조서를 금감원에 보관하는 건 상대적으로 이해관계 충돌이 적습니다. 그나마 성실한 조사를 강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김 변호사의 제안대로 하면 대형·소형 회계법인 간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인도 예정이었던 드릴십 2척에 대해 발주자측과 인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7월 미주지역 선사와 드릴십 2척에 대해 1조 2486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도 연장 합의에 따라 이 2척의 드릴십은 2018년 4월초와 2019년 1월말까지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계약 취소와 인도...
4%- 취급/연장/중도수수료 면제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종목은 대우조서해양,삼성엔지니어링,한미약품,LG전자,산성앨엔에스 등이 있다.
※부자네스탁론 상담센타 ☎1899-5946에서는 1:1 상담을 통해 고객분들의 투자성향/ 증권사/ 자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적의 상품 안내 및 실질적인 비용부분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안내하고 상담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금융지원을 전면 보류하기로 한 것은 최근 대우조선의 ‘돈 잔치’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조선은 지난 2분기 3조원 규모의 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하면서 대규모 부실 사태를 일으켰다. 그럼에도 노조는 높은 수준의 임금 등을 요구하며 ‘귀족노조’의 행태를 일삼아 정부와 채권단의 눈 밖에 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