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출신 임원들의 친목 모임인 대우인회도 있다. 대우인회 역시 향후 세계경영연구회의 활동에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는 12일 "GYBM을 중심으로 김 전 회장을 기리고 대우 정신을 이어가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대우그룹이 해체되고 김 전 회장도 세상을 떠났지만 '대우DNA'를 계속 세계로 전파하는 게...
20년 뒤에는 20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소속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행사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김우중 학교’ 설립 △대우그룹의 공과(功過)에 대한 평가를 담은 책 ‘대우의 공과’(가칭) 출판 건 등의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이날 대우그룹 창립 행사는 옛 임직원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소속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김용원 대우인회 회장,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이경훈 전 대우 회장,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앞서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에서 열린 ‘세계는 넓고 할...
이날 포럼은 옛 대우그룹 임직원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김 전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출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전 회장은 대화록에서 대우그룹의 해체는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정부 경제관료들의 정치적 판단 오류에서 비롯됐다며 ‘기획 해체론’을 주장했다.
김 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귀국한 가운데 '미납 추징금'과 관련한 김 전 회장의 대응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 OZ734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재계와 법조게는 그의 입국과 관련해 ‘대우그룹 미납 추징금’ 문제를 김 전 회장이 직접 대응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전두환 전...
올해 창립 46주년 행사는 대우그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인 대우세계경제연구회(회장 장병주)와 대우인회(회장 이경훈) 주도로 22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는 김 전 회장을 포함해 전직 대우그룹 출신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은 2006년 대우사태와 관련 분식회계 등의 혐의가 인정돼 징역 8년6월에 벌금...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대우인회 정기총회 및 대우창립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은 전 임직원들과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옛 대우그룹 출신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는 왜?'란 책을 발표했다.
이 책은 그룹 창립 45주년을 맞아 1967년 대우실업 설립 때부터 97년...
그동안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 모임에 얼굴을 비치던 김 전 회장이 옛 대우그룹 계열사의 사업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이 이례적이라는 것이 재계의 중론이다.
일각에서는 김 전 회장이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MOU체결에 김 전 회장의 역할이 상당부분 작용했다는 구체적인 근거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는 퇴직한 옛 대우 임원들의 친목모임인 ‘대우인회’ 주최로 18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우포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기도'를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정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역사상 건설·도시계획에 대한 최고 전문가다. 그런데 어떻게 보금자리 주택을 (추진)할 수 있나”...
무역과 건설 부문이 분리돼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건설로 양분됐고 대우자동차는 GM대우로 이름과 주인이 바뀌었다. 대우증권과 중공업, 조선해양, 자동차판매 등 재계 순위 2위를 넘보던 거대그룹 계열사들은 모두 흩어져 채권단의 품으로 넘어갔다.
대우그룹은 지난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범해 수출시장 확대에 따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1982년 해외건설의...
그의 옆에는 이경훈 대우인회 회장(전 ㈜대우 회장), 장영수 전 대우건설 회장, 김용원 전 대우전자 회장 등 과거 영욕을 함께했던 이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전 회장은 부축을 받은 채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300여명의 참석자와 일일이 허리 숙여 인사를 나눴다. 그는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이에게는 “하나도 안 늙었네. 여전히 젊은데”...
이경훈 대우인회 회장(전 (주)대우 회장)은 19일 오후 6시30분경 서울 평창동 AW컨벤션센터에서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 행사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김우중 회장이 중점을 두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사회 공헌을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끔 김 회장님도...
최근 대우인터내셔널,대우조선해양 등 과거 대우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의 매각과 관련한 발언까지 쏟아내면서 현안도 챙기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세경연의 활발한 활동이 김우중 전 회장의 경영 재기와 직결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장 회장은 "(김 전 회장을 비롯한 대우 전 임직원들이) 재작년 사면됐지만 추징금이 여전히 남아 있는 죄인들...
당분간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가 나서 20년간 20만명의 인재를 교육시키면 20년 후에는 나(김 전 회장)같은 사람 20만명이 생기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인회는 대우그룹 임원 출신들이 모여 만든 친목단체로, 지난해 창립총회에서 세계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는 대우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세계경영연구회를 발족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세경연) 회원들은 대우인회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일치감치 나와서 김 전 회장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우인회 총회는 시작 13분여 만에 끝났다. 오늘의 행사가 김 전 회장의 참석여부에 맞춰져 있던 탓이다.
김 전 회장이 입장하자마자 대우 창립 43주년 행사가 국민의례부터 시작됐다. 김 전 회장은 부축돼 왔던 것과는 달리 애국가까지...
이날 행사에는 이경훈 대우인회 회장(전 (주)대우 회장)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전 (주)대우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수행원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면 주차장에서 올라온 김 전 회장의 “건강이 괜찮으시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행사장으로 들어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측이 마련한 중앙 테이블에 앉았다.
앞서 장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