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은 이를 통해 최근 수익률 부진에 빠진 대신에버그린롱숏펀드 등 헤지펀드 수익률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CIO(운용총괄)급 인사의 연쇄 이동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2014년부터 KTB자산운용의 CIO를 맡아온 전정우 본부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 회사의 신임CIO에 사실상 김용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지난해 8월 김 전무가 대신자산운용에 합류한 직후 내놓은‘대신에버그린롱숏펀드’는 9월 설정 이후 1월17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무려 13.04%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이 -3.35%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한국형 헤지펀드 27개 가운데서도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 전무는 “펀드 운용에 대한 첫 의사 결정은 그룹장이 하지막 각 헤지펀드와...
지난 1일 대신자산운용이 설정한 ‘대신 에버그린 롱숏펀드’는 업계 최초로 모집 자금 1000억원 규모로 출발 선상에 섰다. 최초 모집 기준 수탁고 1000억원 돌파를 이룬 배경엔 올 3월 선보인 헤지펀드 2종의 양호한 성과와 최근 보강한 우수한 전문인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전폭적 지지가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서 대표 취임과 함께 헤지펀드에 출사표를 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