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22차례 걸쳐 5500여개 풍선 부양22일 날려보낸 풍선 120여개...생활쓰레기인명 피해, 회색지대 도발 등에 군사적 조치 가능
우리 군이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선을 넘는 등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23일 경고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계속된...
신 실장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해 "치졸하고 저급한 도발을 멈출 것을 경고하고 촉구한다"며 "직접적인 도발을 하기에는 우리 군과 정부의 확고한 대비 태세를 보니 어려우니까 오물 풍선에 집중해 매달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일 협력에 관련해선 "정치 변화나 리더십 교체에도 트렌드에는 변함이 없을 것...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자 여름 수해 복구에 집중하던 북한이 무력시위와 도발의 빈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12일 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 발사로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면 13일에는 HEU 제조 시설을 최초 공개했다. 대남 쓰레기 풍선도 4~8일, 11일, 14~15일 등 자주 날려 보내고 있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자 여름 수해 복구에 집중하던 북한이 무력시위와 도발의 빈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12일 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 발사로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면 13일에는 HEU 제조 시설을 최초 공개했다. 대남 쓰레기 풍선도 4~8일, 11일, 14~15일 등 자주 날려 보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꾀하면서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군 당국은 한미 연합훈련 강화로 북한 도발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단급 이상 대규모 한미 연합 실기동 훈련을 10번 실시해 작년 동기 대비 2배로 늘려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연합 및 다국적 훈련도 확대 시행할 획이다.
국방부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해서도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월 28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북한은 10여...
“北, 오물풍선 외 다른 도발 가능성도...미사일 현존 위협 각인”
국정원은 북한의 대남 도발에 대해서도 오물풍선 외 다른 도발 수단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북한은 오물풍선을 다중밀집구역 혹은 주요 보완시설에 집중 투하하거나 위험 물질로 가장한 백색 가루를 동봉하는 등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NLL 인근에 대한 긴장 조성을 위한...
또 "북은 오물풍선을 다중밀집구역 혹은 주요 보완시설에 집중 투하하거나 위험 물질로 가장한 백색 가루를 동봉하는 등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NLL 인근에 대한 긴장 조성을 위한 확성기 타격 등 다른 도발 수단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사일 발사 동향도 보고했다.
이 간사는 "올해 14회에 걸쳐 48발 발사한 가운데...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참석“6ㆍ25는 승리의 역사…희생 잊지 않을 것”“북한 도발 지속…연합 안보 태세 강화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6ㆍ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나라의 안보 태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올해만 10번째 오물풍선 살포현재까진 안전위해물질 없어
북한이 또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면서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10번째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7시께 종이 등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남쪽으로 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은...
대통령실은 경내에 떨어진 오물풍선 수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내용물을 확인하고 있다. 다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오물풍선이 떨어진 적은 있지만 경내낙하물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이날 오전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며 10번째 도발에 나섰다.
이번 오물풍선 도발은 우리 군이 지난 18일부터 나흘 연속 가동하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 9일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응해 6년 만에 처음으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시행했다. 18일부터는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제한적으로 방송을 한 바 있다.
군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18일 대북 확성기 방송 이후 나흘 만에 9번째 살포
북한이 21일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한 가운데 서울 상공에도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군이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 중인 것과 관련해 반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면서 서울 상공 지역에...
합참은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7월 18일 이후 3일 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9번째다. 이번 오물풍선 도발은 우리 군이 지난 18일부터...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군은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집중 호우에 따라 황강댐, 평강댐, 임남댐 등 남북 공유하천에 건설된 북츰 댐에서 기습적인 방류가 이뤄지거나, 매설한 지뢰가 유실돼 남측으로...
또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군은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집중 호우에 따라 황강댐, 평강댐, 임남댐 등 남북 공유하천에 건설된 북츰 댐에서 기습적인 방류가 이뤄지거나, 매설한 지뢰가 유실돼 남측으로...
북한은 최근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5월 28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7차례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으며, 지난달 26일 오전 5시 30분께는 평양 일대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응해 우리 군은 지난달 9일 접경지역에서 대북...
26일 합참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과 경기 북부 등에 북한 대남 오물풍선이 100여 개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공중에서 식별한 풍선은 250여 개에 다다른다.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 오물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께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앞서 북한은 24일 밤에도 오물 풍선 350여 개를 살포해 서울을...
전날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다각적인 대남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 탈북단체가 살포한 대북 전단에 대응해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군 당국은 ‘심리전 카드’로 꼽히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즉각 시행할 준비는 돼 있으나 재개 여부는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24~25일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 탄도미사일까지 발사하며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할 것"이라고 위협한 상황에서 북측의 미사일 도발 역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