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대구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에 직접 참석해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국제 에너지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장관 역시 이런 행보에 맞춰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8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장관과 만나 양국 간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점검하며 ‘수소 협력’을 본격화했다.
박일준 2차관도 2일 한국전력...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가스총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에너지 부문은 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에너지총회(WEC), 세계석유총회(WPC)와 함께 에너지 분야 3대 행사 중 하나로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다. 이번...
김 회장은 WEC 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등 총 12년간의 재임 기간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평가에 참여해 왔다. 국가별 에너지지수 평가 기준의 공정화를 기해 한국의 평가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에너지 분야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또한,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유치해 가장 성공적인 총회로 개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김 회장은 2005년 WEC 아ㆍ태 지역 부회장에 선임된 것을 시작으로 공동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WEC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때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국내 유치를 이끌었고, 대구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WEC의 구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가교 역할을 맡았다.
현재 미세먼지 감축...
현대차는 2013년 경북 대구에서 세계에너지총회가 열렸을 때 의전 차량을 제공한 적은 있지만, 연사를 보낸 전례는 없다.
현대차의 세계에너지총회 참여에는 평소 수소 경제를 언급하며 에너지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정의선 부회장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정 부회장은 현재 전 세계 수소 관련 기업들의 모임인 수소위원회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WEC 한국위원회는 1967년 설립돼 1987년 집행이사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10월 13~17일에는 대구에서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세계에너지총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당시 총회는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부수효과도 얻었다....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을 위해 방한한 메디나 장관은 한국과의 광해방지분야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담일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나 장관은 국회의장, 국영가스공사 사장, 광물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콜롬비아 광업경제 전문가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해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김 회장은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이하 대구 WEC총회)’ 마지막 날인 17일 EXCO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모나코에서 열린 WEC 연차총회에서 공동의장 및 차기의장으로 선출됐다. 당시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에 이은 또 한 명의 한국인 국제단체 수장 탄생으로 주목받았다.
김 회장은 WEC...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를 계기로 방한하는 아프리카 인사들을 초청, ‘제6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아프리카 산업·자원·에너지 담당 장관 및 주요 발주처인 국영기업 CEO들을 초청해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별도로 1:1...
‘이산화탄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든다?’, ‘기름 한 방울도 없이, 전기를 쓸 수 있다?’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이 17일 대구EXCO에서 폐막한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이하 대구 WEC총회)에서 관람객에게 던진 질문이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LG화학 등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들은 대구 WEC총회장 1층에 마련된 기업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기술 리더십...
특히, 이번 대구 총회에선 세계에너지총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 정부와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공동으로 ‘대구선언문’을 채택,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한 한국의 정책방향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했다.
이날 채택된 대구선언문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수립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선진국-후진국 네트워크 형성으로 에너지 형평 달성 △각국...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해 에너지 가격체계 개편과 전력거래시장 조성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총회에서 “에너지 자원의 합리적 배분과 효율적 사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가격체계와 규제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에너지 가격조정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해마다 일어나는...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특별세션 연설에서 “앞으로 한국은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시키고,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 산업은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라며 “에너지 저장장치(ESS)...
세계에너지총회(WEC)가 15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서 ‘에너지삼중고(energy trilemma)’ 문제 해결을 위한 10가지 시행계획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선 ‘세계에너지 삼중고: 현실을 직시할 때ㆍ변화를 위한 아젠다(World Energy Trilemma: Time to get realㆍthe agenda for change)’ 보고서가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는 에너지 안보, 에너지...
한국전력공사가 15일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에서 이탈리아 에넬(ENEL)사와 에너지 사업 상호협력 및 인력교류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에넬 풀비오 콘티(Fulvio Conti) CEO와 만나 MOU를 체결, 향후 양사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추진과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한전은...
이날 열린 개막식엔 정홍원 국무총리,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인 조환인 한국전력공사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제2차관, 김범일 대구시장,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피에르 가도닉스(Pierre Gadonneix) 의장 등 국내외 에너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환익 조직위원장은 "이번 총회는 전세계 에너지 커뮤니티가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에너지 전문가 강연과 토론, 관련기업 전시회, 장관회의 등이 열려 ‘에너지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대구 총회의 주제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으로 오는 17일까지 WEC 회원국, 에너지 산업계 최고경영자, 정부 관계자, 비정부기구 대표 등 약 5000명이 참가한다.
에너지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2회 세계에너지총회(WEC)가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엔 40개국 57명의 장차관, 6개 에너지 국제기구 사무총장 등 고위급 인사 60여명과 정부, 기업, 국제은행 등 110개국 6000여명의 에너지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WEC사상 최초로 열리는 에너지장관 회의를 비롯, 사우디 아람코...
한편, 세계에너지총회는 92개국 3000개의 회원사들로 이루어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주최로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다. 이번 제22회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는 엑손모빌·로얄더치셸·시노펙 등 239개 에너지 기업의 비즈니스 리더와 정부 관계자 등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4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부회장에 선임된 후 대구총회 유치를 위해 앞장서 왔고, 2008년 11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WEC 집행이사회가 압도적인 지지로 한국 개최를 확정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이후 김 회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대구총회 조직위원회의 수석부회장을 맡아 세계 각국을 바쁘게 오가며 홍보에 힘썼다. 올 초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