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여자축구)리그를 누비는 대교 캥거루스의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쁘레치냐’의 본명이다. 한국 나이로 39세. 축구선수로는 환갑에 가까운 나이인 데다 여자선수임을 감안하면 환갑이라는 표현도 미안할 정도다. 하지만 쁘레치냐를 빼놓고 WK리그를 논할 수는 없다.
쁘레치냐는 2009년 WK리그 출범과 함께 대교 캥거루스에서 활약 중이다. 여자축구 최초의...
이날 정정숙 선수의 소속팀인 대교 캥거루스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25일 저녁 8시 20분에 정정숙 선수가 숨졌다” 며 “27일 오전 경남 진주 화장장에서 장례를 치뤘다” 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여자 축구가 황무지나 다름 없던 여섯 골을 넣어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고 정정숙 선수를 추모했다.
정정숙 선수는 2006년 호주서 열린...
27일 정 씨의 소속 구단인 대교 캥거루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서 발인식을 거행하고 경남 진주 화장장으로 향했다.
정 씨는 지난 25일 저녁 8시 20분 위암으로 숨졌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씨는 2008년 11월 처음 위암증세를 보였으며 2009년 5월 수술을 통해 위의 90%을 절제했다. 같은 해 8월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