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최근 중앙위원회 회의를 통해 강령·당헌 개정안에 기본사회를 담은 것과 당내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기본사회포럼·대전환 시대 성장포럼 등 정책 조직들이 설립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정치권에선 먹사니즘을 두고 대권 행보를 위한 이 대표의 우클릭이라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얼마나 실용적인 정책으로 이어질지도 시험대에 오를...
이와 관련해 혁신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표 궐위 시 최고위원 중 다득표자가 대표의 잔여 임기를 승계하는 내용 등을 담은 당헌·당규 제·개정안도 의결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법원 판단에 대해 두려움이 없느냐'는 질문에 "나는 최소 10년을 정치하겠다고 공언해왔다. 그렇다면 잠시 갔다 온 게 큰 문제가 안 된다"며...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민심 20%'를 반영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마쳤고,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 기간 등 주요 일정도 정해졌다. 다만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견제 목소리가 커지면서 불거진 갈등으로 전당대회 시작부터 '흥행하기 어려운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19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국민의힘은 19일 비대면 형식으로 제17차 상임전국위를 열었다. 이날 안건은 '당심 80%, 민심 20% 반영' 당헌 개정안 작성과 당규 개정안 찬반 투표였다.
ARS 투표에는 상임전국위원 61명 중 3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당헌 개정안 작성은 34명이 찬성해 의결됐다. 당규 개정안은 35명이 찬성해 의결됐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번 개정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맞춤형 개정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조치라고 설명해왔다.
이날 중앙위를 통과한 당헌 개정안에는 ‘당원권 강화’ 규정도 담겼다.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던 원내대표 선출 방식은 기존 ‘재적의원 과반 득표’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예외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은 민주당 중앙위원회를 통과했다. 중앙위원 559명 중 501명이 투표한 가운데 약 84%(422명)가 찬성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뒤 7월 초 후보자 등록을 공고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르면 이달 말 대표직 연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국회의 시계도...
선택한 안은 19일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헌·당규 개정안으로 확정한다.
비대위가 당 대표 선출 규정을 정리하면서, 한 전 위원장 출마 시점도 임박해진 분위기다. 한 전 위원장이 올해 총선에서 '1호 인재'로 영입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더이상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를) 미룰 수...
선호투표 규정은 국회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 선거의 권리당원 투표에도 적용된다.
당무위는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1년 전 사퇴 시한’을 당무위 결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게 하고,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 정지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도 의결했다.
당헌 개정안은 17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를 취합해 여 위원장은 20%·30% 안이 반영된 당헌·당규 개정안 초안을 비대위에 제출하기로 했다. 사실상 특위가 민심 반영 비율을 결론 내리지 못하고, 비대위에 넘긴 셈이다.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당 중진 의원들은 당헌·당규 개정 특위 회의 이후 전당대회 때 적용할 민심 반영 비율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만났다. 당 의원총회 도중 마련한 비공개...
규정 개정, 지도체제 전환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먼저 여론조사 반영 비율과 관련, 특위는 △20% 반영(3명) △30% 반영(3명) △중립(1명) 입장으로 좁혔다. 이에 따라 민심 반영 20%·30% 안이 반영된 당헌·당규 개정안 초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사실상 특위가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민심 반영 비율을 결론 내리지 못하고...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전당대회 관련 규칙 개정안을 12일 발표하기로 했다. 특위 활동 기한인 이날까지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일반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 지도체제 변경 여부 등을 만장일치 의견으로 발표하려는 의도다.
여상규 당헌·당규 개정 특위 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한편, 당헌‧당규 개정안에 당 내부에서도 비판을 가한 데 대해 그는 "개헌 등의 사유 혹은 또 다른 상당한 사유가 발생할 시에 피선거권을 제한·박탈하는 규정은 정당 당헌·당규상 적합하지 않다"며 "국민의힘의 당헌을 그대로 차용해온 것인데 그것엔 아무 말 없으면서 왜 민주당의 당헌은 문제 삼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당헌·당규 개정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오히려 특검 등 입법을 통해 검찰 수사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반격에 나섰다. 2년 전만 해도 정치권의 ‘블랙홀’로 여겨지던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예전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은 10일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 대표 사퇴 시한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것 아니냐는 입장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이런 위인설관식 개정은 이 대표도 반대하는데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에서 대선 1년 전에 당대표를 사퇴하는 원칙을 당무위원회에서 예외로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예외 조항을 통해 당무위원회가 판단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당헌·당규를 개정했다. 다만 개정안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도 여전히 존재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최고위원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놓고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 달래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친(이재)명계 의원을 포함한 당 내부에선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민주당 당헌·당규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장경태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보고한 개정 초안에 따르면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관련 당헌·당규 개정 논의가 문제였다.
국민의힘은 지도체제 변화와 지도부 선출 투표 방식 등 현안별 입장 차로 다투고 있다. 지도체제 변화 관련 의견을 종합하면 △집단(당 대표에 집중된 권한 분산) △단일(현행 당 대표에 권한 집중) △절충(집단·단일 혼합) 등이다. 지도부 선출 방식은 현행 '당원 투표 100%' 변화에 공감하나, 일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표한 당헌·당규 개정안 중 '당 지도부가 대선 출마 시 1년 전 사퇴' 규정에 예외를 두기로 한 부분이 논란이 되자 당 지도부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당대표가 물러난 후 선거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이후 지방선거 등에 대한 고민일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그러면서 “제가 출마를 하든 안 하든 관계없이 국민들 보기에 말이 안 되는 룰이라서 당연히 바뀌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당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이달 12일까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비롯해 지도 체제, 당권·대권 분리 규정 완화, 결선투표제 등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