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은 야당이 한중 FTA 비준안에 문제로 지적한 중국의 불법조업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중국의 불법조업 문제에 대해서 지난 10월30일 한중 어업 공동위원회에서 불법 어업방지 공동합의문을 채택했고 한중 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했다”면서 “야당이 우려하는 불법 조업에 대해선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노동·금융·교육 부문의 ‘4대 개혁’ 추진을 위해 새누리당 내에 ‘4대 개혁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2시간 30분간 열린 고위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했다.
당·정·청은 하반기 최우선 과제인 노동 개혁을 위해 1차로...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청와대가 당정청 고위급 회동을 통해 5·2 여야 연금 합의문을 존중한다고 밝힌 데 대해 “겉으로는 여야 합의를 존중한다고 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합의는 파기하겠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박수현 원내대표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정청이)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것은 국민의 부담증가가 전제돼 국민 동의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7일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갑자기 보류됐다”며 “청와대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오래 전에 17일 오후 3시에 하자고 잡았는데, 어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원 의장에게 보류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선 청와대와 정부가 여야의 연금개혁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힐 준비가 덜...
당정청이 내주 주말 쯤 정책조정협의회를 갖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5월 임시국회 우선처리법안 등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8일 “당정청 회동을 통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연계하려는 야당에 맞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장 시급한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고위당정청회동은 당분간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명단에 이름이 있는 사람하고 만나 얘기해서 또 다른 의혹을 만들 수는 없다”면서 “고위당정청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과 청와대의 이해관계 불일치가 갈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기류는 성완종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23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등 작년에 신설된 행정기관을 세종시로 옮기기로 당정청이 합의했다”면서 “조만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문제가 오는 15일 당정청 정책조정회의에서 일정부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책조정회의 의제와 관련, “의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안보 현안 등에 대해 모든 논의를 허심탄회하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부와 새누리당 친박계에서는 미국, 중국과의...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승민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황우여 교육부 장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실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동에 참석해 건배를 나누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게 대통령 말씀”이라며 “선(先)경제활성화, 후(後)세금논의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가 되면,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거기서 발생하는 이득이 복지가 필요한 곳에 스며들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말했다”며 “구체적으로는 추후 당정청에서 계속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당정청 회의도 열어왔다. 국정 핵심과제 같은 중요한 사안은 비공식이긴 해도 정부와 청와대가 많은 시간 의견을 조율해왔다.
청와대 주례정책점검회의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리고 있고, 주기적이진 않아도 대통령 실장 주재로 수석들이 참여하는 회의도 한다. ‘옥상옥’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여론을...
당정청은 이날 여의도 여의도연구원에서 당정회의를 열어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간 예산 편성 책임을 놓고 논란을 빚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대책으로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지방교육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하게 돼 있고 부족하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한다”며 “그러나 지방채 발행에는 한도가 있기 때문에 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단과 정부 고위 당국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당정청회의를 연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개편 이후 첫 회동으로, 상견례 성격도 띄고 있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6월 국회 쟁점법안과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주요 의제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경 해체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당정청은 28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회동을 갖는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정조위원장단, 정부에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최원영 청와대 보건복지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선 준예산 편성 검토를 비롯한 새해 예산안 처리 방향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업투자 촉진 등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안이 있을 땐 언제든지 회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사실을 비밀에 부친 건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을 비롯해 진주의료원 폐업사태에 따른 공공의료 국정조사, 원전 가동중단 사태 및 전력난 대책, 남북당국회담 무산 대책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 위해서다.
새누리당의 고위 관계자는 “언론에 알릴만한 성격의 회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