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모금 동참 호소 이메일에서 "빅뉴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막 카멀라 해리스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했다"고 적었습니다. 이메일은 이어 "당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선거운동을 지원할래요?"라면서 25달러(한화 약 3만3000원) 기부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달러의 전 세계 기축통화 지위 유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8년간 큰 포위 공격에 직면해 있다”면서 “많은 나라가 달러를 떠나고 있는데,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들은 달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달러 결제망을 이탈하려 하는 나라에) ‘당신이 달러를 버리면 우리는 당신들 제품에 100% 관세를...
오바마 전 대통령은 통화에서 “미셸과 내가 당신이 선거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하려고 전화했다”며 “당신을 지지하게 돼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도 “당신이 자랑스럽다.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바마 부부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대선까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설과 관련해 해리스가 대선후보가 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할 경우 승산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녀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답변하는 과정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이라고 불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역량을 높게...
푸틴 대통령은 “당신이 위기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침략을 비판하는 서방과 선을 긋고 중립적인 대토를 유지하려는 모디 총리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모디 총리의 러시아 방문은 약 5년 만이며,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 침공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모디 총리의 방문을...
◇트럼프 “당신이 러시아 침공 불러” vs 바이든 “50개국이 지지해”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미국에 진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눈여겨보는 대통령이 있었다면 그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 침공은 불렀다”고 강조했다.
반면 바이든...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서 계승자로서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라, 긴장관계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서 민심을 얻어서 가야 되겠다. 그래서 제가 받은 느낌은 어저께 출마 선언문을 보고 느낀 걸 한마디로 얘기하라고 그러면, 당권 레이스가 아니라 대권 레이스를 하는 시작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임윤선: 대권 레이스를 시작했구나라는 말씀을...
동력이 생긴 거는 윤 대통령이나 친윤 의원들이 2년간 국정을 잘못 운영한 탓이고 한동훈 위원장이 굉장히 고생하고 수고했는데 아마 하기에는 좀 역부족이었을 것 같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랬으면 한동훈 위원장이 나옵니까? 그러니까 그때도 김경률 위원 같은 분도 0%라고 봐도 된다, 이렇게 할 정도로 나올 수 없는 분위기였죠. 이를테면 조정훈 위원장도 한동훈...
마이클 코프맨 카네기국제평화재단 분석가는 "이것은 당신이 손을 내밀면 상대방이 매우 금방 나머지 팔까지 가져가려고 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어느 영토도 내주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했던 피오나 힐...
제안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철회하지 않으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 철회해야만 대화에 나서겠다는 것은 진정한 대화의 의지라고 보기 어려울 거 같다"고 선 긋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불통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대화의 장은 언제나 열려있다"며 "대화를 할 때 의견 차이가 있으면 '당신이 의견을...
바이든 대통령은 브라운스빌을 찾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며 "이 문제로 정치를 하고 의원들에게 법안을 막으라고 하는 대신 나와 함께 하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대로 여야의 초당적 국경 예산 합의안 처리가 무산된 것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나와 함께 하거나, 내가 의원들 설득에 당신과 함께 하겠다...
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81세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도 레이건 전 대통령을 벤치마킹해 고령 리스크를 돌파해 나가려 하고 있다. “당신이 나를 노인이라고 부른다면 나는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할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얻는 장점 중 하나는 약간의 지혜가 생긴다는 것이다” 등의 발언이 대표적이다. 그의 부인인 질...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신이 미국 대통령이 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영국 방송사 채널4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신을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초대한다”며 “만약 당신이 전쟁을...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의석 하나, 의원 한 명을 얼마나 설득하려고 노력했는가. 대리인 권노갑 고문을 보내고 박지원을 보내 설득하고 안 되면 당신이 불러 설득하는 등 이런 모습이 정치라 했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나 원칙과 상식 네 의원을 다 만나 설득하고 다 소통해야 한다. 단결되고 강한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에 승리하는 당이...
그는 편지에서 “당신이 저에게 사려깊은 말씀과 따뜻한 말씀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이 나라에 아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래서 당신의 생명을 구한 노력은 오직 저만의 것이 아니다. 저는 그 노력이 성공한 것이 기쁘다”고 했다.
덕분에 김 전 대통령은 1982년 12월 23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됨과 동시에 미국으로...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이날 열린 뉴욕타임스 딜북서밋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주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행사장 연설에서 “만약 당신이 매우 진보적인 민주당 지지자라고 할지라도 니키 헤일리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남미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극우파 정치인 하비에르 말레이(53·자유전진당)의 승리에 반색했다.
19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나는 당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당신은 당신의 나라를 바꾸고 정말로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신 변호사는 백 교수에 대해선 “상당한 식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적, 백 교수가 제 친구한테 찾아와서 ‘박 대통령 당선인은 범상인데 앞으로만 나갈 줄 알지 뒤를 돌아볼 줄 모른다. 저렇게 하면 반드시 임기 중에 변을 당할 것이다. 당신은 오랑우탄상이다. 오랑우탄은 앞뒤를 항상 돌아본다. 그러니까 당신이 들어가서...
작품 중에는 조국 전 장관 이야기에 골똘한 생각에 잠기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이 잠시 등장한다. 이 감독에 따르면 “당시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정치한 게 후회될 때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치로 인해 큰 상처를 받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다만 영화에는 그 장면을 넣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인터뷰 분량을 대거 들어낸 결정을 두고 “옳고 그름을...
윤 대통령은 “만찬 직전에 돈 맥클린이 사인한 기타를 준다고 들었었고 누가 기타를 들고 있어서 기타를 받는구나 했더니, 바이든 대통령이 ‘I want you to sing American Pie(당신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길 원한다)’고 하더라”며 “만찬과 친교 행사를 정성스레 준비했는데 안 한다고 할 수도 없어서 한 소절을 그냥 불렀다. 부르니까 또 생각이 났다. 생각이 안 났으면...